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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향의 투자 편지(75)- 비교하지 말라
비교하지 말라
아무 쓸모도 없는 자와 싸우는 사람은 아무런 소득도 올리지 못한다.
- 미켈란젤로, 윌리엄 E. 윌리스, [미켈란젤로, 생의 마지막 도전]
2021년 투자 실적은 어땠는지요? 작년 말에 듣기로는 시장이 3.6%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 중 93%가 손실을 냈다고 하더군요. 저는 다행히 2020년에 시장에 많이 뒤졌던 것(-15.7%)을 만회할 정도로 괜찮은 수익률(+17.8%)을 올렸습니다.
연말이면, 그게 가능할까 싶을 정도로 뛰어난 투자수익률을 자랑하는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이를 보는 순간 부러움을 넘어 좌절감까지 느끼게 되죠. 저는 투자 경력이 오랜 만큼 덤덤하게 넘길 정도는 되었습니다. 대가들의 가르침을 통해 체득한 게 있거든요. 정말입니다^^
이런 자랑 글은, 거짓일 수도 있으므로 믿지 말자!
시기심을 내지 않는다.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내 마음만 상하게 하기 때문이다.
나는 세스 클라만이 말한 절대수익률을 추구하지만, 굳이 비교한다면, 주식시장, 시장 평균수익률이 그 대상이 될 것이다.
가치투자자는 장기적으로 시장을 이겨왔다.
이에 대해, 워런 버핏은 초기 투자조합을 운용하면서 연평균 30% 수익률을 올리던 1960년대에 이미 깔끔하게 정리해줬습니다.
만일 우리 기록이 시장보다 낫다면 플러스이건 마이너스이건 간에 그것은 잘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일 우리가 그보다 더 못한다면 토마토 세례를 받아 마땅하지요.
- 1965년 버핏이 조합원들에게 보낸 편지
버핏의 단짝 찰리 멍거는 질투를 7대 죄악이라며 쓸데없는 생각을 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언제나 우리보다 일을 더 잘하거나 더 빨리 돈을 버는 누군가가 있게 마련이지만 그런 것에 너무 마음 쓰는 것은 부질없는 일입니다. 질투는 7대 죄악에 속합니다. 우리가 범해서는 안 되는 죄악 중 하나이지요.
- 앤드류 킬패트릭, [워렌 버핏 평전]
우리는 어차피 부자가 될 거라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말씀을 믿고 뚜벅뚜벅 정진해나가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투자하는 이유는, 남보다 더 많이 벌려는 데 있지 않고, 부자의 삶을 살기 위해서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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