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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yboy 노후자금 펀드(2021.Nov)
| 종목명 | 매입가 | 수량 | 매입금액 | 현재가 | 순손익 | 수익률 |
| 한국알콜 | 14,482 | 751 | 10,876,350 | 11,500 | -2,274,293 | -20.91% |
| 쿠쿠홀딩스 | 24,631 | 491 | 12,093,821 | 18,150 | -3,217,677 | -26.61% |
| 한국콜마홀딩스 | 29,090 | 442 | 12,857,890 | 18,050 | -4,911,679 | -38.20% |
| 한국토지신탁 | 2,564 | 4,629 | 11,869,905 | 2,560 | -64,000 | -0.54% |
| 바이오니아 | 18,441 | 860 | 15,859,680 | 50,100 | 24,113,977 | 152.05% |
| Total | 63,557,646 | 13,646,328 | 21.47% | |||
| 현금 | -766,789 | 단위(원) | ||||
| 원금 | 10,000,000 | 평가액 | 76,437,185 | |||
| 2009: 35.06% | 2010: 17.51% | 2011: -7.67% | 2012: 32.03% | 2013: 33.04% | 2014: 14.51% | 2015: 5.47% |
| 2016: 35.56% | 2017: 3.35% | 2018: -10.11% | 2019: 10.04% | 2020: 3.25% | 2021: 71.84% |
역시 기쁨은 잠시이고 고난의 긴 시간을 견디는 것이 가치투자자의 업보인가 봅니다.
3개월 연속으로 큰 수익을 얻었던 만큼 가파른 내리막길을 걷고 있습니다.
여전히 올해 가장 큰 수익을 얻고 있지만 3개월 동안 심리는 우려에서 공포의 길 입구로 뻗어 있네요.
한 종목에 대한 너무 큰 의지는 자칫 포트폴리오 전체를 망가뜨릴 수 있으나 현재는 내리막길을 걷는 와중에도 효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긴 잠에서 깨어난 한국토지신탁 외에 작년 3월 코로나로 인한 폭락과 같은 데자뷰가 떠오르네요. 종목 별로 하락할 때마다 추가 매수를 진행하고 있는데도 손실률을 차마 눈뜨고 보기 어렵네요.
40대의 끝자락에서 아이투자 레터에서 본 워런 버핏의 99% 수익을 50대 이후에 얻었다니 용기를 다시 한 번 불어 넣어 봅니다.
2021년 마지막 달, 모두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