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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품절주' 올해 주가 흐름 살펴보니...
유통 물량이 적은 국내 대표 '품절주'들이 올해 코스피지수를 아웃퍼폼 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아이투자 분석에 따르면 유통주식 수가 적어 일명 '품절주'로 불리는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3개 종목을 뺀 17개 종목이 연초 대비 플러스 상승률을 기록했다.
유통주식 비율이 15.6%에 불과한 STX엔진25,900원, ▼-950원, -3.54%의 경우 13일 종가는 1만3550원으로, 연초 대비 무려 86.1%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해운업 업황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 지난 4월 거래량이 터지며 52주 신고가(1만9350원)를 경신했다.
STX엔진은 2004년 STX에서 분할 설립됐으며, 유통주식 수가 얼마 되지 않아 국내 대표 '품절주'로 꼽힌다. 품절주는 실제 거래되는 주식 수가 적어 사고 팔기 불편할 수 있다. 그럼에도 기업가치가 늘고 주가가 많이 비싸지 않은 '좋은 주식'이라면 장기 투자자들에게 충분히 매력적일 수 있다.
유통주식 비율이 18.2%인 LS네트웍스3,955원, ▼-230원, -5.5%의 올해 주가 상승률도 상당한 수준이다. 13일 4715원으로 장을 마쳤는데, 이는 연초 대비 75.3% 오른 것이다. 다만, LS네트웍스의 상승은 기업 본연의 가치 변동이 아닌, '대선 테마주'로 분류된 영향이 커 투자자들로부터 의문부호가 붙은 상황이다. LS네트웍스는 구자용 대표와 이행일 사외이사가 여권의 대선 선두주자인 이재명 지사와 중앙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이재명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흥국생명보험 등이 80% 넘게 지분을 보유한 흥국화재3,235원, ▼-15원, -0.46% 역시 연초 대비 56.2%의 주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흥국화재는 2018년부터 순이익이 감소해 주가 역시 지난 3년 동안 하락 추세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올해는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모습이다. 방카슈랑스, 텔레마케팅 등 영업 다변화에 공을 들이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쌓이고 있다.
이들 종목 외에 한국캐피탈541원, ▲4원, 0.74%(66.7%), STX4,100원, ▼-20원, -0.49%(46.6%), 롯데제과(37.3%), 신흥14,500원, ▲50원, 0.35%(35.5%), 세아홀딩스93,700원, 0원, 0%(33.3%), 한세예스24홀딩스3,945원, ▲45원, 1.15%(29.9%), 에이스침대25,000원, 0원, 0%(24.5%), 한일현대시멘트14,240원, ▲270원, 1.93%(23.6%), {쌍용C&E}(22.5%), 코오롱글로벌9,400원, ▼-110원, -1.16%(19.7%) 등도 올해 주가 상승률이 코스피 상승률(13.8%)을 상회하는 '품절주' 종목군에 속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서 거래정지, 관리종목, 해외법인 등과 올해 상장한 종목은 분석에서 제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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