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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yboy 노후자금 펀드(2021. Jun)


종목명 매입가 수량 매입금액 현재가 순손익 수익률
한국알콜 14,668 662 9,710,440 14,900 114,164 1.18%
쿠쿠홀딩스 138,136 74 10,222,040 123,000 -1,156,284 -11.31%
한국콜마홀딩스 30,639 326 9,988,370 30,400 -117,343 -1.17%
한국토지신탁 2,564 4,629 11,869,905 2,360 -986,491 -8.31%
바이오니아 18,441 860 15,859,680 21,550 2,605,105 16.43%
Total 57,650,435 459,151 0.80%
현금 5,973,916
원금 10,000,000   평가액 64,083,502    
2009: 35.06% 2010: 17.51% 2011: -7.67% 2012: 32.03% 2013: 33.04% 2014: 14.51% 2015: 5.47%
2016: 35.56% 2017: 3.35% 2018: -10.11% 2019: 10.04% 2020: 3.25% 2021: 44.07%  


매도: 일진파워(11,700원) 수익: 6,575,155(102.03%)
매수: 쿠쿠홀딩스(138,136원)

2021년 반기가 지났습니다.
6월은 원금의 6배가 되어 의미가 있는 달이었습니다. 원금의 4배에서 5배까지 2년9개월이 소요되었는데 5배에서 6배는 그보다 9개월이 단축된 2년만에 이루었네요.

주식을 처음 시작하고 직장 생활 7년간 모아온 돈을 전부 날리고 빚까지 졌던 절망의 시간들에서 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시간들이 감회가 남다릅니다. 물론 아직 가야할 길이 멀지만 잃지 않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러운 날들이었는데 이렇게 차곡차곡 수익이 나는 것이 꿈만 같습니다.
그 어두웠던 시간 속에서 우연히 워런 버핏이란 인물을 만나지 못했다면 그때의 절망감이 몇 배로 더 커졌으리라는 것은 쉽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오히려 그 시절이 어중간한 시간이었다면 지금까지도 어중간했겠지요. 확실히 절망을 겪은 시간에 감사한 마음이 저절로 들게 됩니다.
실패는 우리의 선생님이라는 것이 사실이라는 것을 깨닫는데 오래도 걸렸네요.

아직 샴페인을 터뜨릴 시간이 아니지만 조그만 성공에 호들갑을 좀 떨어습니다.(용서해 주시길...)
언젠가는 다시 어둠의 구름이 몰려오겠지만 또 그렇게 인생을 배우며 버틸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요즘 제가 가장 좋아하는 책 [월든]을 자기 전 5페이지씩 읽으며 편안한 하루를 마감합니다. 그중 헨리 데이비드 소로는 아래와 같이 말합니다.

'우리는 옷을 구입할 때 실용적인 부분보다는 새로운 옷을 구하고 싶은 마음과 타인의 시선에 어떻게 보일가 하는 부분을 고려하는 일이 잦은 편이다. 작업하는 사람이라면 옷을 구입하는 첫 번째 목적은 체온 유지다. 둘째는 현재 같은 문명 사회에서은 알몸으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를 기억한다면 새로 옷을 구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필요한 일을 해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워런 버핏의 투자법뿐만 아니라 위의 글과 같이 소로와 버핏의 검소함을 유지하며 겸손하게 살고 싶네요.​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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