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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끊고 주식? '커피값'도 안되는 주식 20선



직장인 나부자씨는 출근길 커피 한 잔을 사서 사무실로 향한다. 점심 식사 후에는 동료들과 커피숍에 들러 커피 한 잔 테이크아웃하는게 일과 중 하나다. 한 달에 10만원, 1년이면 120만원. 샐러리맨이 된 후 지출한 커피값만 수백만원. 문득 아깝다. 매일 점심 출근길 혹은 점심시간에 커피 한 잔 대신 그 돈으로 살 수 있는 주식을 사기로 했다.

주식시장에는 1주 가격이 100만원이 넘는 '황제주'도 있지만 나씨가 커피 한 잔 대신 살 수 있는 종목도 많다. 주가가 1000원 미만인 이른바 '동전주' 중에는 관리종목이나 거래정지종목이 많지만 그렇다고 모두 부실주는 아니다. 실적과 자산을 분석해보면 오히려 고평가된 상태의 주식도 없지 않다.

아이투자는 11일 직장인들의 하루 커피값을 6000원 이하라고 가정하고 10일 종가 기준으로 투자할만한 저평가 우량주를 추려봤다. 1주 가격이 6000원 이하, 시가총액 500억원 이상 기업 중 지난해 연간과 올해 1분기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증가한 기업 20선을 추렸다. PER는 20배 이하 종목으로 한정했다. 창업투자회사 등 초보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은 주식은 뺐다.

EMS(전자제품생산서비스) 업체인 한국컴퓨터5,010원, ▼-440원, -8.07%는 '커피값 주식' 중 올해 1분기 매출이 91% 급증해 성장세가 가장 돋보였다. 삼성디스플레이 영풍전자 LS일렉트릭 등의 세트업계에 LCD TV 모듈부품, 휴대폰 OLED 모듈부품, 산업용 인버터 등을 공급한다. 세트업계 수출 호조로 후광을 봤다. PER는 7.9배, PBR는 0.89배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및 IT부품, 기기를 유통하는 에스에이엠티2,795원, ▲60원, 2.19%도 1분기 매출이 69% 늘어 5318억원, 영업이익도 73% 늘어 222억원에 달했다. 비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ASP가 상승했고 중화권향 반도체를 유통하는 자회사 To-Top Electronics의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했다.

SK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에스에이엠티가 "내년부터 시스템반도체 CIS(CMOS Image Sensor) 유통 점유율이 상승해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퀀텀 점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PER는 8.5배, PBR는 1.38배다.

가발용 합성섬유 전문업체 우노앤컴퍼니도 올해 1분기 매출이 63% 늘어 5910억원, 영업이익은 633% 늘어 22억원을 기록했다. 우노앤컴퍼니는 일본 K사, D사와 함께 기술 수준이 높은 난연성 원사 시장을 과점하고 있다. 인모 부족으로 인모 제품가격이 상승하자 가발용 합성섬유 수요가 늘고 있다. PER 17.7배, PBR는 1.09배다.

아이즈비전1,713원, ▲1원, 0.06% 성호전자1,210원, ▲17원, 1.42% 미래나노텍8,590원, ▲410원, 5.01% 대창1,236원, ▼-292원, -19.11% 하림2,890원, ▲10원, 0.35% CNH109원, 0원, 0% 케이엘넷2,580원, ▲10원, 0.39% 오파스넷7,030원, ▼-640원, -8.34% 에스씨디1,424원, ▼-6원, -0.42% 등이 나란히 1분기에 영업흑자로 전환했다. 위니아딤채 퍼스텍3,320원, ▲5원, 0.15% 신일전자1,460원, ▼-2원, -0.14%는 각각 1분기 매출이 두자리수 이상 성장하면서 영업적자 폭이 줄었다.

투자지표 중 PER는 CNH가 2.8배로 가장 낮았다. 이어 미래나노텍(4.3배) 아이즈비전(5.3배) 순으로 PER가 낮았다. PBR는 미래나노텍이 0.68배로 커피값 주식 중 가장 낮았다. ROE는 위니아딤채가 40%로 가장 높았고 CNH(43.9%) 오파스넷(30.7%)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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