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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알츠하이머 치료 'GV 1001' 임상3상 반려에 주가 ↓
젬백스18,630원, ▲990원, 5.61%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GV 1001'의 국내 제3상 임상시험계획이 반려되자 급락세다.
젬백스는 GV 1001의 임상 3상 계획이 "시험대상자 수 및 산정근거, 공동 일차 유효성 평가변수에 대한 보완자료가 미비해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25조에 따라 반려 처리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젬백스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1일 GV1001 0.56mg 또는 1.12mg의 피하 투여 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내 임상시험 제3상을 준비해왔다.
회사 측은 "자료의 미비사항을 보완해 빠른 시일 내에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날 젬백스 주가는 7.68% 하락한 채 마감됐다.
젬백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코팅 레진, 필터 제조사로 1998년 설립됐다. 연결대상 종속회사가 2개다. 환경오염제어와 바이오 사업(항암 및 항염)을 영위하며, 주력제품을 응용해 특수가스제거장치 및 대기오염방지설비 등을 생산한다. 바이오 관련사업을 특화해 전문화할 법인(카엘젬백스)을 설립해 2008년 10월 노르웨이 소재 법인인 GemVax AS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65억원, 영업손실은 15억원이었고 순이익은 5억원을 기록했다. PER는 574배, PBR는 6.9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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