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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선택] NICE평가정보, 신용정보 서비스로 꾸준한 성장

NICE평가정보, '워런 버핏의 선택' 부합

NICE평가정보9,810원, ▲60원, 0.62%는 '85년에 설립된 신용정보 서비스 업체로 NICE신용평가(채권추심/신용조사)와 NICE지니데이타(데이터분석)를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기업정보, 개인신용정보(CB), 자산관리​, 빅데이터다. 지난해 사업부별 매출비중은 각각 20%, 65%, 14%, 1%다.

기업정보사업은 업무 수행과정에서 축적한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경영/경제/금융 정보를 추가한 비즈니스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자료 수집능력과 정확성 등 질적인 측면이 중요하며, 데이터 축적은 단기간에 구축하기 어려워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경기 변동성에 둔감한 사업이며 기업정보 콘텐츠 경쟁력 기반의 안정적인 매출성장이 가능하다. NICE평가정보는 KIS-LINE 등 온라인 정보 및 데이터를 판매하고, 기업기술평가 및 상장기업분석 콘텐츠를 제공한다. 주요 경쟁사는 한국기업데이터다.

개인신용정보​사업(CB사업)​은 금융권과 신용공여기관이 잠재고객 발굴, 여신심사 등의 의사결정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인신용정보 데이터, 개인신용평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국내 경기와 밀접하며 특히 금융권의 신용카드 발급과 대출 등 가계여신부문에 영향을 받는다. 주요 상품은 NICE지키미다.

30년의 업력에 기반한 국내 최대 신용정보 데이터와 우수 인력 보유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신용카드사의 신용 서비스 이용량 증가로 양호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경쟁사는 코리아크레딧뷰(KCB)다.

자산관리사업은 채권자의 채권회수를 대행하는 '채권추심사업과' 개인 및 법인의 신용을 분석하는 '신용조사사업'을 포함한다.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의 아웃소싱 확대로 시장이 성장해왔다. 채권추심과 신용조사는 부실채권이 늘어나는 불경기에 활성화되며 경기 호황기에는 오히려 산업이 축소된다.

빅데이터사업​은 상권 빅데이터 와 비금융정보 등을 수집해 상권분석,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매출비중은 총 매출의 1.4% 수준으로 아직 기업 실적에 영향은 미미하다.





신용정보사업의 성수기는 2분기다. 12월 결산 기업들의 사업보고서가 나온 이후(4~6월)에 평가업무를 다수 진행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NICE평가정보 매출은 2분기에 가장 크다.

지난 10년간 NICE평가정보의 실적은 꾸준히 늘었다. '11년부터 '20년까지 매출액은 1635억원에서 4460억원으로 연평균 1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78억원에서 627억원으로 연평균 15% 성장했다. 매년 꾸준한 성장은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은 비즈니스 모델과, 개인 및 기업 CB 데이터 수요의 추세적 확대에 기인한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증가한 4460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27억원으로 22% 늘었고, 순이익은 472억원으로 16% 증가했다. 금융권 대출이 늘며 데이터 조회량이 증가했고, 제2금융권 신용 위험 증가에 따른 컨설팅, 기술신용평가(TCB) 매출도 증가했다.

NICE평가정보는 앞으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개인과 기업 CB 조회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 개인들의 신용정보조회가 증가할수록 더욱 우호적인 환경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 연구원이 추정한 NICE평가정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8.4% 증가한 1178억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167억원(영엽이익률 14.2%)이다. 개인과 기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이 진행되며, 중금리 대출증가와 개인 신용정보 조회량 증가 등으로 가격 인상 등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NICE평가정보의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지난해 4분기 기준 부채비율 43%, 유동비율 210%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5.9%로 낮으며,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134.3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최근 5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4%로 매년 이익과 자본이 동반성장하며 일정한 ROE를 유지한다. 지난해 ROE는 '19년과 같은 18.2%다. 주당순자산배수(PBR)는 5.61배로 지난해 말 5.82배보다 소폭 줄었다. 주가는 늘 주당순자산보다 높게 거래된다.



NICE평가정보의 자산구조는 우량하다. 장기자본(자본총계+비유동부채)과 자본총계 차이가 적으며, 자산규모는 장기자본>자기자본>고정자산 순으로 구성된다.

이익은 대부분 환금성이 좋은 당좌자산(현금, 예금 등)으로 축적되며 대규모 지출이 없는 편이다. 화수분형 기업의 이익 구조인 이익잉여금>당좌자산>투자자산>유형자산 형태를 보이고 있다.


NICE평가정보 주가는 22일 전일 대비 0.63% 오른 2만4050원이다. 지난해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NICE평가정보의 주가수익배수(PER)는 30.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5.6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8.2%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1조4602억원이다.


워런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회장, 워런 버핏은 투자로 세계 최고 부자 반열에 오른 대가이다. 뛰어난 투자실력 외에도 왕성한 기부활동으로 '오마하의 현인'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매년 열리는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는 자본주의의 축제로 불리며 주주들과 함께하는 워렌버핏의 말과 행동들은 항상 전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투자와 기타 현안에 대한 유쾌하고 명쾌한 설명으로 언론에 보도될 때마다 투자자의 관심을 모은다. 또하나 재밌는 버핏의 활동으로 점심식사를 통한 기부를 꼽을 수 있다. 1999년부터 매년 열려왔던 '버핏과의 점심식사'의 2019년 낙찰가는 467만달러(한화 약 55억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워런 버핏의 투자법>
투자에서 성공하려면 첫째, 절대 손실을 보지 않는 것이며 둘째는, 첫번째 규칙을 잊지 않는다.
본인의 능력범위 안에서 투자하라. 잘 모르는 분야에 투자하지 말라.

<워런 버핏이 종목선정시 중시한 주요 지표>
ROE, PER, PBR, EPS 성장률, 장기부채비율, 잉여현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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