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스몰캡 우량주] 화승인더, 아디다스 신발 ODM 점유율↑

편집자주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화승인더4,760원, ▲75원, 1.6% 주가는 19일 전일 대비 0.85% 내린 8150원으로 마감했다. 지난해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화승인더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2.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6%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4509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화승인더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5점이다.

화승인더는 화승그룹 최상위 지배기업으로 화승엔터프라이즈를 포함한 총 38개의 종속사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신발(사업-아디다스, 리복 신발 ODM / 담당회사-화승엔터프라이즈 등), 화학(포장용 필름, 신발용 접착제 등 / 화승케미칼 등), 금융 및 유통(현지 중계무역, 구매대행, 벤처투자 등 / 에스비파트너스, 스카이워크자산운용 등)이다. 지난해 사업부별 매출 비중은 신발 88%, 화학 6%, 유통 및 금융 6%다.

총 매출에서 화승엔터프라이즈 매출이 86%를 차지한다. 화승엔터프라이즈는 화승비나(베트남)등을 자회사로 두고있는 외국기업지배 지주회사로 아디다스 신발 ODM 사업을 하고 있다.

화승인더는 지난 '19년 1조4258억원(전년대비 +28%)의 매출액과 1135억원(+97%)의 영업이익을 내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미국의 경기부양정책과 신흥국 경제 성장으로 소비심리가 살아나며 신발수요가 개선됐고, 고단가 제품(아디다스 부스트 라인) 생산이 늘며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1조2988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24억원으로 27% 줄었고, 순이익은 373억원으로 37% 감소했다.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신발 ODM 제품 생산이 감소했다. 화학부문도 저가 수입필름 국내침투로 수익성이 하락했다.

올해는 실적 턴어라운드 할 전망이다. 한화투자증권 손효주 연구원은 "코로나로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지난해 실적은 부진했지만 아디다스 내 점유율은 1~2%p 상승했다"라며 "주요 고객사 실적이 2분기를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회복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DB금융투자 박현진 연구원은 "빠르면 상반기 중으로 CAPA 증설이 재개될 것"이라며 아디다스 내 생산 점유율을 높여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전망했다.


화승인더는 지난해 4분기 기준 부채비율 229%, 유동비율 107%를 기록했다. 차입금 비율은 38.9%며,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4.8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년 17.8%에서 지난해 10.6%로 낮아졌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28배로 지난해 말 1.12배보다 높아졌다. 주가는 대체로 주당순자산 위에서 거래됐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투자의 전설 앤서니 볼턴 개정판 - 부크온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