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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nyboy 노후자금 펀드(2021. Mar)
| 종목명 | 매입가 | 수량 | 매입금액 | 현재가 | 순손익 | 수익률 |
| 모베이스 | 4,500 | 3,451 | 15,529,916 | 5,610 | 3,759,026 | 24.21% |
| 일진파워 | 5,348 | 1,205 | 6,444,094 | 5,810 | 528,844 | 8.21% |
| 디씨엠 | 12,587 | 811 | 10,208,020 | 17,600 | 4,012,581 | 39.31% |
| 한국토지신탁 | 2,590 | 4,208 | 10,896,980 | 2,410 | -793,924 | -7.29% |
| 바이오니아 | 18,586 | 600 | 11,151,300 | 16,200 | -1,469,936 | -13.18% |
| Total | 54,230,310 | 6,036,591 | 11.13% | |||
| 현금 | -4,446,072 | |||||
| 원금 | 10,000,000 | 평가액 | 55,820,829 | |||
| 2009: 35.06% | 2010: 17.51% | 2011: -7.67% | 2012: 32.03% | 2013: 33.04% | 2014: 14.51% | 2015: 5.47% |
| 2016: 35.56% | 2017: 3.35% | 2018: -10.11% | 2019: 10.04% | 2020: 3.25% | 2021: 25.49% |
매도: 진양산업, 매도가: 4,930원, 수익(율): 799,989(10.6%)
2021년 1분기가 마감되었습니다.
진양산업이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연결이 되며 폭등을 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으로 오세훈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게 밀릴 것이란 생각으로 매도했는데 결국 너무 일찍 매도한 꼴이 되었네요. 주식 투자를 잘 하려면 정치에도 선경지명이 있어야겠습니다.
이런 큰 실수에도 불구하고 3월은 제가 주식 투자를 시작한 후 계좌가 가장 많이 폭등한 달이었습니다. 2017년 6월에 매수한 후 전혀 움직임이 없었던 디씨엠이 상승하며 계좌 수익률을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배당률도 좋기 때문에 4년을 견딜 수 있었네요.
2016년 6월에 매수한 애증의 종목 모베이스도 감사보고서가 늦어지며 공포감을 조성하다가 30일 발표가 되면서 급등했습니다. 작년 실적은 그다지 좋지 못하지만 뭔가에 억눌려 있는 것이 터지듯이 상승을 하네요. 아직도 매일 윗꼬리를 달며 실망감을 주지만 어디로 튈지 잘 가늠이 되지 않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것은 실적이 좋은 시기에는 주가가 오르지 않고 실적이 하락했는데 주가가 오르는 것을 보면 주가가 상승을 하는 시간은 누구도 예측을 못할 것 같습니다. 다만, 가치에 비해 주가가 낮다고 생각되는 기업을 오랜 시간 보유하고 있으면 불확실성과 기다림은 열매는 가치투자자의 전유물입니다. 물론, 열매는 달콤하지요.^^
원금의 5배를 2019년 6월에 찍었으니 21개월만에 다시 5배를 찍었네요. 그야말로 느릿느릿 거북이입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