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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선택] 대창단조, 올해 개별 영업이익률 8% 목표

대창단조, '벤저민 그레이엄의 선택'

굴삭기, 불도저 등 중장비 제조사 대창단조5,090원, ▼-50원, -0.97%의 지난해 매출과 이익이 부진했던 가운데 올해는 매출 회복과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뒀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대창단조는 전일(18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0년 개별 기준 연간 매출액이 1934억원, 영업이익은 1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1%, 10%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5.5%다.

회사 측은 "경기하락에 따른 원자재 하락 및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면에서 3분기까진 조금 나아졌으나 4분기 들어 급격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하락 등으로 인해 뚜렷한 성장까지는 힘든 한 해였다"고 전했다.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링크슈아세이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가운데 링크아세이 매출은 전년 대비 8% 줄었다. 이 밖에 크링크는 전년 대비 30%, 로라는 76%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내수 매출은 전년 대비 7%, 수출은 14% 각각 줄었다.

대창단조는 올해 연매출 2000억원과 영업이익률 8% 달성을 목표로 했다(개별 기준). 예상 영업이익은 약 160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성장할 전망이다. 지난해는 부진했으나 올해는 백신 개발과 세계 각국의 코로나 극복을 위한 SOC 투자 등으로 상반기까진 점차적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했다.

더불어 인도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신규법인 설립 및 공장건설 ▲더 나은 Q.D.C 확보를 위한 4000톤 프레스의 신규설치 및 가동 ▲스마트 공장 구축 등을 완성해 나갈 것이라 포부를 밝혔다.



대창단조는 단조 업종 중에서 열간 형단조로서 자동차, 중장비 부품의 단조 제품 및 가공품을 생산하여 판매한다. 'DCF'라는 자체 브랜드를 운영하며 약 2000여개 이상 제품을 만드는 다품종 소량 생산체제다.

사업장은 경남 김해시에 있고 대창중기(지분율 85%)와 나전금속(100%), Trek Inc(70%)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대창중기는 중장비 부품인 링크와 슈의 가공 조립을 하고 나전금속은 중장비 부품인 링크 에세이 조립을 위한 핀과 부시를 생산한다. 미국에 소재한 Trek Inc는 미국 및 캐나다에서 중장비 부품사업의 A/S, 유통판매 사업을 한다.

주요 제품은 굴삭기, 불도저 등 중장비의 하부주행 부품인 링크, 로라, 슈 등과 자동차 등의 동력전달장치 엔진 부품인 크랑크샤프트 등이 있다. 2020년 기준 내수 매출 비중은 26%, 수출은 74%다. 제품별로는 중장비 부품이 92%, 자동차 부품은 6%다.

내수의 중장비 부품 OEM 매출처는 볼보그룹코리아, 현대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 등이다. 이 중 볼보그룹코리아향 매출 비중이 약 17%로 가장 크다. 수출은 A/S용 매출이 주로 발생했으나 최근에는 OEM 시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대창단조의 링크단조 생산능력은 연간 4229톤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18년부터 약 4000톤의 단조프레스 신규라인을 증설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입통관 및 시운전 일정이 늦어졌으나 올해 7월 1일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창단조는 무차입 경영을 지속했으며 이자비용도 거의 없다. 2020년 기준 유동비율은 496%, 부채비율은 25%를 기록했다. 최근 3년간 현금성 자산은 꾸준히 쌓였다.

현재 대창단조가 보유 중인 현금및현금성자산은 323억원으로 전체 자산의 13%를 차지한다. 여기에 단기금융자산과 매출채권 등을 합산한 당좌자산의 비중은 44%다. 이 밖에 650억원의 유형자산과 87억원의 관계기업 지분을 보유 중이다. 지난 1월엔 관계기업인 봉림금속의 지분 56%를 추가로 취득했다. 현재 지분율은 96%로 올해 1분기부터 연결 대상 종속기업으로 편입된다.

배당도 꾸준히 지급해왔다. 대창단조는 순이익의 일정 비율을 배당으로 지급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배당성향을 17~20%로 유지했다. 즉 순이익 증감에 따라 배당금 규모가 변동됐다. 지난해는 주당 180원의 배당을 지급했다.



한편 대창단조는 지난해 일본 신코쇼지와 인도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합작투자계약(JVA)을 체결한 바 있다. 같은 해 11월엔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0원으로 액면분할하여 발행주식수가 285만주에서 1428만주로 늘기도 했다.

19일 오후 2시 56분 기준 주가는 전일 대비 0.72% 오른 7030원이다. 2020년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7.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벤저민 그레이엄은 워런 버핏의 스승이자 가치투자의 창시자다. 그는 "투자란 철저한 분석에 기초해 원금의 안전성과 만족할만한 수익을 기대하는 행위며, 이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행위는 투기"라고 정의했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1914년 콜롬비아 대학 졸업 후 월가로 뛰어들어 1919년 25세의 나이에 6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 증권분석사로 유명해졌다.

회사정보: 그레이엄 뉴먼
펀드명: 그레이엄 뉴먼 펀드
투자기간: 1936년~1956년 은퇴
수익률 : 20년간 연평균 20%

벤저민그레이엄은 그의 저서 『현명한 투자자』에서 저평가 된 주식을 사기 위해 '안전마진'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냈다. 또 다른 저서 『증권분석』은 지금까지도 가치투자의 고전으로 불린다.

<벤저민 그레이엄이 종목선정시 중시한 주요 지표>
PER, PBR, 배당수익률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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