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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펀드(아내) 2021-02-28
시장 지수 및 투자 실적 비교 |
펀드(아내) |
|||||
지수: |
2020-12-31 |
2021-02-28 |
변동 (연간) |
연 수익률 |
지수 대비 |
|
Kospi: |
2,873.47 |
3,012.95 |
139.48 |
4.9% |
0.0% |
-4.9% |
Kosdaq: |
968.42 |
913.94 |
-54.48 |
-5.6% |
5.6% |
|
지수: |
2021-01-31 |
2021-02-28 |
변동 (월간) |
월 수익률 |
지수 대비 |
|
Kospi: |
2,976.21 |
3,012.95 |
36.74 |
1.2% |
1.6% |
0.4% |
Kosdaq: |
928.73 |
913.94 |
-14.79 |
-1.6% |
3.2% |
롤러코스트 장세라는 말이 있는데, 2월 시장이 꼭 그랬습니다. 마지막 날은 1월 마지막 거래일처럼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근근이 유지했던 (총 투자금 기준)플러스 수익률도 마이너스(- 0.2%)로 마감했습니다. 펀드(아내)는 0.1% 미만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지만 월 수익률은 모처럼 시장을 앞섰습니다. 서서히 가치주의 시대가 오고 있음을 느낍니다. 물론 저의 희망이 잔뜩 담겼겠죠^^
매매 주체 2021-01-01 ~ 2021-02-28 (단위: 조 원) |
||||
|
2020년 |
2021년 1월 |
2021년 2월 |
2021년 계 |
외국인 |
-24.9 |
-5.3 |
-2.1 |
-7.4 |
국내기관 |
-22.9 |
-17.4 |
-5.2 |
-22.6 |
개인 |
45.4 |
22.4 |
8.4 |
30.8 |
보유주식 현황 (2021-02-28)
종 목 |
잔 고 |
보유 주식 평가 |
보유 비중 |
평가손익률 |
처분 손익 |
|||
수 량 |
매수단가 |
매 수 금 액 |
현재가 |
평가 액 |
||||
국도화학 |
537 |
53,794 |
28,887,280 |
55,300 |
29,696,100 |
8.3% |
2.8% |
|
금화피에스시 |
300 |
29,100 |
8,730,000 |
28,850 |
8,655,000 |
2.4% |
-0.9% |
|
도이치모터스 |
3,000 |
6,874 |
20,621,960 |
6,470 |
19,410,000 |
5.4% |
-5.9% |
|
도이치모터스 |
20 |
7,410 |
148,200 |
6,470 |
129,400 |
0.0% |
-12.7% |
주식배당 |
동일기연 |
0 |
#DIV/0! |
0 |
12,800 |
0 |
0.0% |
#DIV/0! |
1,705,338 |
동일기연 |
45 |
12,350 |
555,750 |
12,800 |
576,000 |
0.2% |
3.6% |
주식배당 |
부국증권 |
600 |
21,300 |
12,780,000 |
21,850 |
13,110,000 |
3.6% |
2.6% |
|
부국증권(우) |
1,000 |
19,600 |
19,600,000 |
19,500 |
19,500,000 |
5.4% |
-0.5% |
|
삼영무역 |
1,000 |
14,000 |
14,000,000 |
14,000 |
14,000,000 |
3.9% |
0.0% |
|
신영증권 |
1,400 |
52,700 |
73,780,000 |
54,400 |
76,160,000 |
21.2% |
3.2% |
|
에스텍 |
2,400 |
11,300 |
27,120,000 |
10,700 |
25,680,000 |
7.1% |
-5.3% |
|
영풍정밀 |
1,500 |
8,090 |
12,135,000 |
8,020 |
12,030,000 |
3.3% |
-0.9% |
|
인포바인 |
1,000 |
18,900 |
18,900,000 |
19,650 |
19,650,000 |
5.5% |
4.0% |
|
조선내화 |
100 |
79,806 |
7,980,590 |
78,800 |
7,880,000 |
2.2% |
-1.3% |
|
코리안리 |
1,400 |
7,805 |
10,926,450 |
7,860 |
11,004,000 |
3.1% |
0.7% |
|
코텍 |
3,000 |
8,990 |
26,970,000 |
9,720 |
29,160,000 |
8.1% |
8.1% |
|
텔코웨어 |
3,500 |
12,083 |
42,290,350 |
11,300 |
39,550,000 |
11.0% |
-6.5% |
|
DRB동일 |
2,000 |
6,792 |
13,583,935 |
6,960 |
13,920,000 |
3.9% |
2.5% |
|
KC그린홀딩 |
0 |
#DIV/0! |
0 |
4,710 |
0 |
0.0% |
#DIV/0! |
-2,964,330
|
현금 (R/P) |
|
|
19,227,995 |
|
19,227,995 |
5.4% |
0.0% |
8,561 |
계 |
|
|
358,237,510 |
|
359,338,495 |
100.0% |
0.3% |
-1,250,431
|
기초: |
359,479,380 |
평가손익률: |
-0.04% |
주식: |
94.6% |
|||
<매매현황> |
평가손익금: |
-140,885 |
현금: |
5.4% |
||||
종 목 |
수 량 |
단 가 |
금 액 |
수수료 |
금 액 |
정 산 |
잔 액 |
비 고 |
CMA이자 |
8,561 |
1 |
8,561 |
0 |
8,561 |
8,561 |
19,227,995 |
이자(R/P) |
출금 |
|
|
-50,000,000 |
|
-50,000,000 |
-50,000,000 |
19,219,434 |
차량 구입 |
KC그린홀딩스 |
4,000 |
4,710 |
18,840,000 |
46,152 |
18,793,848 |
18,793,848 |
69,219,434 |
매도 |
KC그린홀딩스 |
2,000 |
4,733 |
9,465,000 |
23,178 |
9,441,822 |
9,441,822 |
50,425,586 |
매도 |
도이치모터스 |
1,000 |
6,500 |
6,500,000 |
970 |
6,500,970 |
-6,500,970 |
|
매수 |
동일기연 |
800 |
13,500 |
10,800,000 |
26,460 |
10,773,540 |
10,773,540 |
47,484,734 |
매도 |
국도화학 |
37 |
51,000 |
1,887,000 |
280 |
1,887,280 |
-1,887,280 |
|
매수 |
실적 공시를 보면서 말 그대로 (그래서는 안 되는데)일희일비 하고 있는데요. 시장 인기주는 크게 개의치 않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저는 보유주식은 물론 관심주식 실적에 따라 비중 조절 혹은 신규 편입을 준비합니다. 최악의 실적을 공시한 <KC그린홀딩스>를 전량 매도했고 덕분에(?) 총 투자자산에서 현금비중(1월 8.9% -> 2월 12.2%)이 제법 늘었는데요. 당분간 시장은 상승보다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므로 낮아진 가격에 주식을 늘리려고 합니다.
9년 전에 구입한 알페온을 대신할 차량 구입을 위해 펀드(아내) 계좌에서 0.5억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매도 – 전량 매도
동일기연: 부진한 실적을 공시했음에도 주가는 잘 버텨주기에 고마운 마음으로 남아있던 주식을 모두 매도했습니다. 늘 좋은 결과를 안겨주는 주식이 있는데, 저에게는 <동일기연>이 그중 하나입니다.
KC그린홀딩스: 2/24 CB 300억 발행이라는 악재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도이치모터스>를 매수하기 위해 2,000주를 매도했습니다. 그리고 시장이 끝난 다음 동사가 35% 지분을 보유한
동사 매각 과정은 2/26 아침에 작성했던 2/25 일기로 대신합니다.
2021-02-25 일기
KC그린홀딩스와의 완전 이별
2/24 일기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심각한 상황이 있었습니다. 보유량이 꽤 많은
KC코트렐 (119650) |
(단위: 억) |
||||
1. 재무(연결) |
2020. 12 |
2019. 12 |
2018. 12 |
2017. 12 |
2016. 12 |
매 출 액 |
3,279 |
3,006 |
1,820 |
1,685 |
1,793 |
영 업 이 익 |
-447 |
85 |
37 |
35 |
60 |
당기순이익 |
-639 |
19 |
42 |
69 |
9 |
|
|
|
|
|
|
자 산 |
2,819 |
3,320 |
2,195 |
1,803 |
1,535 |
부 채 |
2,696 |
2,558 |
1,418 |
1,026 |
832 |
자 본 총 액 |
123 |
762 |
777 |
777 |
703 |
(자 본 금) |
(65) |
(65) |
(65) |
(65) |
(65) |
소수 주주 지분 |
10 |
8 |
2 |
15 |
13 |
순 자본총액 |
113 |
754 |
775 |
762 |
690 |
BPS |
869 |
5,800 |
5,962 |
5,862 |
5,308 |
EPS |
(4,915) |
146 |
323 |
531 |
69 |
ROE |
-519.5% |
2.5% |
5.4% |
8.9% |
1.3% |
KC그린홀딩스 (009440) |
(단위: 억) |
||||
1. 재무(연결) |
2020. 12 |
2019. 12 |
2018. 12 |
2017. 12 |
2016. 12 |
매 출 액 |
6,804 |
6,989 |
5,347 |
3,524 |
3,914 |
영 업 이 익 |
-479 |
215 |
133 |
197 |
259 |
당기순이익 |
-778 |
71 |
116 |
51 |
47 |
|
|
|
|
|
|
자 산 |
7,620 |
8,161 |
6,708 |
5,199 |
4,628 |
부 채 |
5,457 |
5,218 |
3,841 |
2,718 |
2,544 |
자 본 총 액 |
2,163 |
2,943 |
2,867 |
2,481 |
2,084 |
(자 본 금) |
(112) |
(112) |
(112) |
(112) |
(112) |
소수 주주 지분 |
727 |
1,150 |
1,119 |
860 |
503 |
순 자본총액 |
1,436 |
1,793 |
1,748 |
1,621 |
1,581 |
BPS |
6,401 |
7,992 |
7,792 |
7,226 |
7,047 |
EPS |
(3,468) |
316 |
517 |
227 |
210 |
ROE |
-36.0% |
2.4% |
4.0% |
2.1% |
2.3% |
덕분에 맑은 정신으로 아침을 맞았고 그렇게 정리한 생각은, 2007년에 엄청난 수익을 안겨주었고 상당히 신뢰하는 기업이지만 완전한 이별이었습니다. 예전에 미련을 갖고 버티다 손실을 키웠던 <삼환기업>의 경험이 영향을 주었고요. 관리하는 계좌가 많기 때문에 일단 아이들과 처남, 펀드(친구), 아내 명의 계좌 등에 대해서는 장 시작 전에 하한가(3,300원)로 매도 주문을 넣었고 그보다 보유량이 더 많은 제 명의 계좌는 시장이 열린 다음 주문을 넣기로 했습니다.
새벽에 끝난 미 증시가 우려했던 것과 달리 플러스 마감했고 우리 시장은 강세로 시작했습니다. 그 덕분인지
* 종가는 110원(2.3%) 하락한 4,600원/ 원인을 제공한
하루 전 CB 300억 발행으로 주가가 많이 하락하던 <도이치모터스>를 매수하느라
이렇게 만들어진 현금 비중은 (9년 동안 이용했던 알페온을 대체할 차 구입을 위해 펀드(아내) 계좌에서 0.5억을 출금하고서도)무려 12.3%! 뭘 매수할지, 퍼렇게 시작할 오늘 주식시장이 기다려집니다^^
매수 - 추가 매수
국도화학: 매수 가격에 일부만 체결되었고 이후 주가가 오르는 통에 37주를 늘리는데 그쳤는데요. 동사 매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공장이 상당한 기간 동안 가동되지 않은 탓에 저조한 실적을 냈지만 2021년은 실적 개선이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PER: 10.60 / PBR: 0.55 / PDR: 2.7%
도이치모터스: 예상보다 저조한 4분기 실적을 공시했지만 2021년 실적 개선을 기대했는데, CB 발행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하길래 추가 매수했습니다.
PER: 10.25 / PBR: 0.63 / PDR: 3.9% + 주식배당 2.0%
2/24 일기에서 이 상황을 정리했던 글을 옮깁니다. 지금 알게 된 것은, 주가 하락에 따라 전환가를 낮춰 조정한다는 점을 간과했던, 저의 무지가 드러나네요^^
2021-02-24 일기
도이치모터스 – CB 300억 발행
2/23 <도이치모터스>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공시한 다음 언론을 통해 향후 실적 및 배당에 대해 언급하면서 안심시켰습니다. 한데 느닷없이 CB 300억을 발행하는 통에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공시한 어제 주가는 3.0%(7,110원->6,900원) 하락하더니 오늘은 우울한 시장 분위기까지 더해져 6.8%(6,430원, - 470원) 하락했습니다.
CB 300억이 전량 주식으로 전환된다면, 7,236원에 4,145,937주(발행주식의 14.3%)가 늘어나므로 현재 주주에게는 분명히 악재지만 인수자 입장에서 본다면 주가가 7,236원을 넘어야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건데요. 즉 7,236원 아래 가격은 안전마진인 것이죠. 너무 낙관적인가?^^
그래서 하락하는 주가에 맞서 조금은 적극적으로 보유량을 늘렸습니다. 상대적으로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엊그제 찰리 멍거께서 <테슬라> 시가총액이 1조 달러가 된 것과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넘은 것에 대해 무엇이 더 잘못되었는지 모르겠다며 현재 진행되는 투기판에 대해 우려하는 말씀을 했는데요. 여전히 총기 넘치는 97세 멍거 님의 노익장을 찬양하면서, 이와 상통하는, 얼마 전부터 읽고 있는 박길수 님이 번역한 [증권분석 3rd Edition] 1장에서 발견한 멋진 말씀을 옮깁니다.
1929년에 붕괴를 맞은 유명한 신세기 강세장(new-era bull market)과 그 뒤를 따른 약세장(bear market)은 우리가 수치를 비교해 본 어느 시장보다도 더 굉장했다. 그러나 차분하게 관찰해 보면 이러한 대대적인 대립양상은 2세기 전의 사우스 시 버블(South Sea Bubble)이나 미시시피 버블(Mississippi Bubble)과 같이 탄탄한 경제적 또는 정치적 발달의 근거가 없는 집단 투기적 광기를 대변한 것이었을 뿐이었다.
보통주의 역사를 돌아보면 시장 침체시에 매수를 하게 되면 탁월한 이익을 약속해주고 강세장이 정점에 달했을 때 투자를 하게 되면 영구적 손실을 겪을 수도 있다는 경고를 배우게 된다.
반성문이 길어지는데, 이번 달에 읽은 쇼펜하우어(1788-02-22~1860-09-21),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1859년 3판]에서 인용된 글이 너무 좋네요^^
철학이 불명예스러운 비난을 받는 것은, 철학이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가짜 철학자가 아니라 진짜 철학자가 철학에 종사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 플라톤, [공화국]
-> 가치투자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을 펼치는 이들이 많이 보입니다. 많은 대가들이 가치투자의 정의를 방편처럼 들려주었지만 일찍이 벤저민 그레이엄께서 엄밀하게 정의한 가치투자의 정의를 기본으로 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이 말씀이죠.
투자운용이란 철저한 분석에 기초하여 원금의 안전성과 만족할 만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운용으로 이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운용은 투기이다.
투자운용은 질적이며 동시에 양적인 근거 위에서 정당화되어야 하는 운용이다.
- [증권분석 3rd Edition], 리딩리더
어떻게 하면 평안하게 일생을 보낼 수 있을까,
채울 수 없는 욕망이 언제나 너를 혼란에 빠뜨려 괴롭히지 않도록,
별로 이익이 되지 않은 일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희망을 갖지도 말라.
- 호라티우스, [서간시 Epistles]
괴로울 때엔 마음의 평정을 보존하려는 노력을
언제나 잊지 말 것이며,
행복할 때엔
과도하게 기뻐하는 것을 삼가라.
- 호라티우스, <송시 頌詩 Laetitia>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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