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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우량주] KPX케미칼, 제품-원가 마진 확대로 이익률 회복
편집자주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KPX케미칼45,250원, ▼-50원, -0.11%의 주가는 5일 전일 대비 14.18% 오른 6만2800원이다. 2020년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KPX케미칼의 주가수익배수(PER)는 5.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9%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3040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KPX케미칼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9점이다. KPX케미칼은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이고, 재무상태와 수익성은 어떨까?
KPX케미칼은 KPX그룹 계열의 화학업체다. 폴리우레탄 원료 폴리프로필렌글리콜(PPG)과 같은 유기화학 및 화공약품, 전자재료를 제조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매출비중은 폴리우레탄 90%, 정밀화학제품첨가제 10%다.
* PPG는 PO(폴리올레핀), EO(에틸렌옥시드) 등을 주원료로 하며 무색, 무취의 시럽과 같은 점도를 가진 무독성의 액체로 보습력이 좋다. 의약용품, 식품용, 화장품 및 일반 공업용으로 쓰인다.
* 연질용 우레탄폼은 외형이 부드러우며 기계적 강도 및 통기성이 좋아 침대, 소파 등의 쿠션재, 자동차 시트 등에 사용되며, 경질용 우레탄폼은 단열재 중 열전도율이 낮고 물리적 강도가 높아 건축, 냉장고 단열재, LNG선 보냉재 등으로 사용된다.
KPX케미칼은 매년 7000억원대의 매출액과 300~6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내고 있다. '18년 PO가격 상승으로 PPG(제품)-PO(원자재) 스프레드가 축소되면서 영업이익률이 3%로 하락했으나 '19년 원료단가 부담이 일부 완화되고 수출판매를 확대하면서 영업이익률이 6.3%로 회복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7657억원 대비 2% 감소한 7467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84억원에서 641억원으로 32% 늘었고, 순이익은 408억원에서 425억원으로 4% 증가했다. 지난 '11년 최대 영업이익을 냈던 수준으로 영업이익률(8.6%)이 올라왔지만 주가는 상대적으로 회복되지 않은 상태다.
이베스트증권 정홍식 연구원은 "PO 가격 상승에 따른 PPG 가격인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올해도 현재의 수익성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재무 안전성도 양호하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부채비율 21%, 유동비율 373%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2.2%로 낮으며,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100.9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KPX케미칼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년 8.7%에서 지난해 3분기 10.9%로 상승했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1배로 지난해 말 0.53배보다 올랐다. 주가는 늘 주당순자산보다 할인되어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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