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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ER주] 한신공영, 수주와 분양 반등 기대...PER 2.8배
편집자주
PER은 투자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지표입니다. 이익 대비 저평가된 저PER주를 골라 간략한 기업 소개와 투자 지표, 핵심 포인트 등을 소개합니다.
한신공영6,160원, ▼-130원, -2.07%이 최근 주가 상승 추세를 보였으나 향후에도 동종업계와 비교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전망이란 분석이 나왔다. 한신공영에 대한 분석 리포트가 나온 건 지난 2019년 11월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18일 현대차증권 성정환 연구원은 한신공영이 올해 자체사업과 PFV 사업에서만 약 4000세대 중반의 분양 계획을 세우고 있어 이에 후행한 실적 성장 사이클로 다시 진입할 전망이라 내다봤다. 여기에 포항 등 주요 현장들의 분양 여부를 확인하며 주가의 추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한신공영은 지난 2017~2018년 부산, 인천, 세종 2곳 등 자체사업 4곳 현장을 성공적으로 분양했지만 그 후 자체 사업 분양 규모가 줄었다"라면서 "하지만 본사 토지와 건물 가치만 2500억원 수준으로 현재 시가총액을 초과하며 입지가 매우 우수한 우량자산을 보유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2시 19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0.81% 오른 1만8600원이다. 2020년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한신공영의 주가수익배수(PER)는 2.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5%다.
한신공영은 1967년 설립된 중견 건설업체로 2020년 기준 시공능력평가액 순위는 20위다. 1980년대 한신이라는 브랜드를 기점으로 한신아파트(1990년), 한신휴플러스(2003년), 한신더휴(2016년) 순으로 브랜드 개발이 이뤄졌다. 최근에는 고급 주상 복합 건물에 적용하는 '한신더휴 리저브' 브랜드를 런칭했다. 연결 대상 종속회사들은 도로 및 시설 운영, 식품 제조가공업 등의 사업을 한다.
지난해는 과거 수주 감소에 후행한 분양감소로 매출이 줄었다. 다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조금씩 늘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신규수주는 2조원 중반으로 추산된다. 이는 2017~2019년 평균 신규수주 1조1500억원과 수주 호황이었던 2016년 2조1000억원을 상회하는 금액이다.
성 연구원은 한신공영이 올해 마진율이 높은 양호한 자체사업과 PFV 사업을 포항, 울산, 대구, 대전 등 4개 현장에서 약 4500세대의 분양을 진행할 전망이라 예상했다. 올해 이후에도 오산세교, 파주운정, 평택 등 분양이 지속될 것이라 기대했다.
더불어 "시가총액보다 큰 본사 토지와 건물은 입지가 매우 우수한 우량자산으로 향후에도 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한신공영의 재무구조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본사 토지를 활용한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할 전망"이라 전했다.
지난 2018년 이후 2년 넘게 조정을 받았던 주가는 작년 11월 이후 반등했다. 이후 주가는 어느덧 1만9000원 돌파와 함께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약 3개월 동안 주가가 40% 가까이 올랐지만 주가수익배수(PER)는 3배 미만으로 여전히 낮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하다. 2020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 197%, 유동비율 124%를 기록했다. 부채비율의 절대적인 수치가 높은 편이나 최근 5년 동안 부채비율은 줄곧 하락했다. 차입금 비율은 31.8% 높지만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5.1배에 달해 아직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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