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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PI첨단소재, 연간 최대 영업익 깰까?
PI첨단소재17,380원, ▼-40원, -0.23% 주가가 3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 주가는 전일 대비 4.3% 오른 4만250원에 장을 마쳤다. 최근 상승 덕분에 작년 2월 중 기록한 52주 최고가 4만1700원에 근접했다.
PI첨단소재는 폴리이미드(PI) 필름 제조사로 충청북도 진천군, 경상북도 구미시에 공장을 두고 있다. 지난 2008년 6월 코오롱과 SKC의 현물출자로 설립됐고 작년 5월 에스케이씨코오롱PI에서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코리아피아이홀딩스로 작년 3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C로부터 PI첨단소재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2020년 3분기 기준 수출 비중은 64%, 내수는 35%다.
PI첨단소재의 주요 고객사는 FCCL(연성동박적층판) 제조업체이고, FCCL 제조업체는 FPCB(연성회로기판) 업체로 제품을 납품한다. FCCL과 FPCB 과정을 거친 PI 필름은 최종적으로 디스플레이 모듈, 카메라 모듈 등 모듈 업체와 스마트폰, 태블릿, 자동차 등 세트 업체에게 제공된다. 최근에는 PI필름을 적용한 방열시트 시장이 증가하는 등 PI필름의 적용 분야가 점점 확대되는 추세다.
앞서 작년 11월 23일 700억원을 투자해 연간 600톤 규모의 PI 8호기 생산라인 시설을 증설키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관련기사). 투자 금액은 자기자본의 27.8%에 달하며 차세대 고사양 PI 필름을 생산하기 위해서다. 시설투자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PI첨단소재의 매출과 이익은 지난 2018년까지 고성장세를 지속하다 2019년은 부진했다. 당시 무역분쟁 등 대내외 경영환경 불안과 전방산업의 업황이 부진했던 영향이 크다. 지난해는 이익이 점차 개선됐다. 덕분에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32억원으로 전년 연간 영업이익 규모를 넘기도 했다.
4분기도 실적 개선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60억원 대비 3배(194%) 급증한 178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708억원으로 예상된다.
PI첨단소재의 2020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합한 2020년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는 610억원이다. 연간 최대 실적인 지난 2018년 영업이익 605억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아울러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824억원이다.
유안타증권 김광진 연구원은 "4분기는 통상 고객사 재고조정이 발생하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전방시장의 PI 필름 수요 강세가 유지됨에 따라 PI첨단소재는 높은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했다"라면서 "아이폰12 판매 호조로 방열시트향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첨단산업용 필름 매출이 성장하면서 FPCB용 필름 매출 감소분을 상쇄할 것"이라 분석했다.
여기에 현 시점은 PI 필름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구간의 초입이라 판단했다. 이번 수요 증가 사이클은 스마트폰 내 대당 사용량 증가와 EV 시장으로 전방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더욱 강하고 길게 유지될 거란 설명이다. 더불어 수요 강세가 지속됨에도 글로벌 공급 능력은 보수적 증설 기조로 제한되어 있어 점진적인 가격 상승도 동반될 전망이라 내다봤다.
한편,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1820억원으로 작년과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대비 각각 20배, 15배다.
PI첨단소재는 폴리이미드(PI) 필름 제조사로 충청북도 진천군, 경상북도 구미시에 공장을 두고 있다. 지난 2008년 6월 코오롱과 SKC의 현물출자로 설립됐고 작년 5월 에스케이씨코오롱PI에서 현재 사명으로 변경했다. 현재 최대주주는 코리아피아이홀딩스로 작년 3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C로부터 PI첨단소재의 지분 전량을 인수했다. 2020년 3분기 기준 수출 비중은 64%, 내수는 35%다.
PI첨단소재의 주요 고객사는 FCCL(연성동박적층판) 제조업체이고, FCCL 제조업체는 FPCB(연성회로기판) 업체로 제품을 납품한다. FCCL과 FPCB 과정을 거친 PI 필름은 최종적으로 디스플레이 모듈, 카메라 모듈 등 모듈 업체와 스마트폰, 태블릿, 자동차 등 세트 업체에게 제공된다. 최근에는 PI필름을 적용한 방열시트 시장이 증가하는 등 PI필름의 적용 분야가 점점 확대되는 추세다.
앞서 작년 11월 23일 700억원을 투자해 연간 600톤 규모의 PI 8호기 생산라인 시설을 증설키로 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관련기사). 투자 금액은 자기자본의 27.8%에 달하며 차세대 고사양 PI 필름을 생산하기 위해서다. 시설투자는 오는 2022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PI첨단소재의 매출과 이익은 지난 2018년까지 고성장세를 지속하다 2019년은 부진했다. 당시 무역분쟁 등 대내외 경영환경 불안과 전방산업의 업황이 부진했던 영향이 크다. 지난해는 이익이 점차 개선됐다. 덕분에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432억원으로 전년 연간 영업이익 규모를 넘기도 했다.
4분기도 실적 개선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들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전년 동기 60억원 대비 3배(194%) 급증한 178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708억원으로 예상된다.
PI첨단소재의 2020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합한 2020년 연간 영업이익 예상치는 610억원이다. 연간 최대 실적인 지난 2018년 영업이익 605억원보다 많은 금액이다. 아울러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824억원이다.
유안타증권 김광진 연구원은 "4분기는 통상 고객사 재고조정이 발생하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전방시장의 PI 필름 수요 강세가 유지됨에 따라 PI첨단소재는 높은 수준의 가동률을 유지했다"라면서 "아이폰12 판매 호조로 방열시트향 매출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첨단산업용 필름 매출이 성장하면서 FPCB용 필름 매출 감소분을 상쇄할 것"이라 분석했다.
여기에 현 시점은 PI 필름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하는 구간의 초입이라 판단했다. 이번 수요 증가 사이클은 스마트폰 내 대당 사용량 증가와 EV 시장으로 전방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더욱 강하고 길게 유지될 거란 설명이다. 더불어 수요 강세가 지속됨에도 글로벌 공급 능력은 보수적 증설 기조로 제한되어 있어 점진적인 가격 상승도 동반될 전망이라 내다봤다.
한편,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1조1820억원으로 작년과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 대비 각각 20배, 1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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