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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우량주] 해성디에스, IT용 리드프레임 호조
편집자주
국내 약 2100여 개 상장사 중 무려 88%에 달하는 1850여 개는 증권사에서 나오는 리포트가 불과 3개 이하입니다. 리포트가 하나도 나오지 않는 종목도 1500여 개나 됩니다. 아이투자는 이처럼 증권사에서 잘 다루지 않는 스몰캡 종목 중 우량한 기업을 골라 투자지표와 핵심포인트 등을 간략히 소개합니다.
해성디에스23,400원, ▲1,050원, 4.7%의 주가는 11일 오후 1시 41분 현재 전일 대비 0.3% 내린 2만8950원이다. 2020년 3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해성디에스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4.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4%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4922억원이다.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해성디에스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5점이다. 해성디에스는 어떤 사업을 하는 회사이고, 재무상태와 수익성은 어떨까?
해성디에스는 반도체 패키징 공정 재료인 반도체 Substrate(패키지용 기판, 리드프레임) 제조업체다. 반도체 Substrate 제품은 자동차용 반도체 패키징 재료인 '리드프레임'과 메모리 반도체 패키징 재료인 '패키지 기판'으로 나뉜다. 리드프레임 부문 세계 점유율은 7.4%로 6위를 차지하고 있다(ELF 1위, SLF 5위).
리드프레임 수요자는 종합반도체업체(IDM)와 조립외주업체(OSAT)로 구분된다. 해성디에스는 종합반도체업체인 Infineon, ST Micro, NXP 등과 거래하고 있으며, 조립외주업체는 대만의 ASE를 포함 Amkor, SPIL 등과 거래하고 있다. 패키지 기판 부문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해외공장에 주로 납품한다. 해성디에스의 매출액 94% 이상이 해외매출이다.
해성디에스는 자동차용 반도체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 2019년 전년대비 5% 증가한 38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 증가한 270억원을 달성했다. 2014년 회사 설립 이후 2019년까지 5년간 매출액은 연평균 18% 성장했다.
지난해도 실적 성장을 이어갔다. 지난 3분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2749억원 대비 26% 증가한 3453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3억원에서 374억원으로 144% 늘었고, 순이익은 129억원에서 277억원으로 116% 증가했다. 재택근무 등으로 IT 기기 수요가 늘자 IT용 리드프레임과 패키지 기판 매출이 증가했다.
지난해 자동차용 반도체 시장은 코로나로 인해 역성장했지만 올해부터 회복될 전망이다. 주요 반도체 업체가 회원사로 소속된 WSTS(World Semiconductor Trade Statistics)에 따르면 올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은 전년대비 7.1% 성장할 전망이다.
재무 안전성도 양호하다. 2020년 3분기 기준 부채비율 62%, 유동비율 150%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18.7%로 낮으며,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21.7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해성디에스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14% 사이에 형성됐다. 2019년 7.6%에서 지난해 3분기 13.8%로 상승했다. 전일 종가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14배로 지난해 말 1.8배보다 올랐다. 주가는 대체로 주당순자산 위에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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