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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Q 집계] 10년간 잘 번 우량주 15선, 3Q 실적 - Final

16일 12월 결산 상장사들이 집중적으로 분기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최근 10년(2010~2020.2Q) 연속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0% 이상인 상장사들을 미리 정리한 후 3분기 실적을 살폈다. 유동적인 사업 환경에서 ROE 10% 이상을 꾸준히 유지하는 기업은 대표적인 우량주 유형 중 하나다.

ROE 우량주 15선으로 꼽힌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모두 발표됐다. 이들 모두 3분기 실적을 반영한 ROE도 10%를 웃돌았다.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기업은 리노공업227,500원, ▲1,500원, 0.66%, 동국제약15,980원, ▲120원, 0.76%, 제일기획18,120원, ▼-120원, -0.66%, LG생활건강330,000원, ▼-5,000원, -1.49%, 한국쉘석유318,000원, ▲2,000원, 0.63%, KT&G104,100원, ▼-1,100원, -1.05%, 코웨이82,700원, ▼-2,000원, -2.36%, 한국아트라스비엑스, 한솔케미칼118,200원, ▼-1,000원, -0.84% 9군데다.

리스트에 집계된 15개 기업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5.4배다. 대부분 PER이 10배를 넘는 가운데 국보디자인, 금화피에스시, 한국아트라스비엑스는 10배 이하다. 특히 한국아트라스비엑스는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아래 표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10년 평균 ROE와 비교하며 보면 더욱 유용하다. 배당 등 다른 조건을 배제했을 때 평균 ROE를 유지하려면 기본적으로 이익 성장률도 유지돼야 한다. 그래서 이런 기업들을 추적할 땐 분기 실적 영향으로 ROE가 훼손되진 않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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