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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Q] 참엔지니어링, 中 수출 전년비 13배↑…PER 9.7배

LCD·반도체 공정용 장비업체 참엔지니어링395원, ▼-3원, -0.75%이 중국 수출이 급증한 덕분에 3분기에 호실적을 기록했다. 게다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면서 상반기에 기록했던 적자를 만회했다.

3일 참엔지니어링은 분기보고서를 통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690억원으로 전년 동기 282억원 대비 2배(1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5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14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평판디스플레이(FPD) 매출이 급증해 성장을 이끌었다. 3분기 FPD 장비 매출은 528억원으로 전년 동기 93억원 대비 5배(467%) 증가했다. 이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크게 개선됐지만 FPD사업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아직 적자다. 이 외 자회사가 운영하는 금융 사업과 기타 사업 부문에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중국 매출이 전년 동기 35억원에서 477억원으로 13배 급증했다. 여기에 베트남 매출 210억원이 발생했다. 대만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고, 국내 매출은 15% 감소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1267억원으로 작년 연매출 1125억원보다 13% 많다. 또한 작년 1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적자를 내다가 3분기에 큰 폭으로 개선된 덕분에 3분기 누적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플러스(+)로 전환했다.

이날 오후 2시 55분 주가는 전일과 동일한 1305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0년 3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한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9.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3%다.



참엔지니어링은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회사로 LCD, OLED 패널 제작 공정 중에 발생하는 결함을 정밀한 광학계와 레이저를 이용하여 수리하는 장비를 만든다. 주력 제품은 리페어 장비로 불량 디스플레이를 양품으로 만들어 수율을 향상시킨다. 패널 제조업체들은 원가절감과 수액성 증대를 위해 이러한 장비를 사용한다. 이 밖에 종속회사인 참저축은행을 통해 수신, 여신 등 금융업도 한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FPD 사업의 매출 비중은 62.6%, 금융업은 32.8%다.

참엔지니어링 매출은 지난 2015~2017년 동안 호황을 누리다 이후 줄곧 감소했다. 중국발 디스플레이 공급 과잉에 따라 국내 디스플레이의 설비투자가 줄면서다. 매출이 줄면서 작년부터 매 분기 적자를 내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CSOT, BOE, HKC 등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와의 FPD 장비 공급계약이 점차 늘었다. 참엔지니어링이 올해 공시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은 총 6건으로 계약금액 합계는 970억원이다. 이는 작년 연간 수주액 371억원 대비 161% 많은 금액이다. 회사 측은 "올해 3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710억원을 바탕으로 4분기도 신규수주와 중국 수출이 이어지면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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