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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톱픽] 음식료 업종, 코로나 수혜 온도차 심해 -대신

편집자주 [증시톱픽top pick]은 특정 산업군에 미치는 이벤트 발생이나, 업황에 따른 영향으로 증시에서 수혜나 피해를 받는 종목을 분석보고서에서 찾아내 짚어드립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음식료 업종 내부에서 긍정적 영향을 받는 기업군과 부정적 영향을 받는 기업군이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리포트가 나왔다.

23일 대신증권 한유정, 노희재 연구원은 “대신증권 음식료 업종 커버리지 14개사 중 올해 코로나 19 사태로 긍정적인 영향이 더 컸던 기업이 7개, 부정적인 영향이 더 컸던 기업이 7개였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르면 오리온102,500원, ▼-500원, -0.49%, CJ제일제당272,000원, ▼-4,500원, -1.63%, 농심338,000원, ▼-3,000원, -0.88%, 오뚜기404,000원, ▲2,500원, 0.62%, 대상20,250원, 0원, 0%, 삼양식품532,000원, ▲20,000원, 3.91%, 동원산업33,600원, ▲250원, 0.75%은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고, 하이트진로20,950원, ▼-100원, -0.48%, 롯데칠성119,900원, ▼-100원, -0.08%, 풀무원11,220원, ▼-40원, -0.36%, 동원F&B31,500원, ▲350원, 1.12%, 매일유업38,150원, ▲600원, 1.6%, SPC삼립46,900원, ▲300원, 0.64%, 롯데푸드는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

유통 채널 별로 온도차가 극심하다는 것이 한 연구원의 의견이다.

한 연구원은 “코로나 19 영향으로 타격이 가장 컸던 유통 채널은 외식채널로 해당 채널의 비중이 높았던 기업들의 경우 코로나 19 영향으로 이익단에는 부정적 영향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내년 이익에 대한 기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이후 실적 추정치의 추가 상향 조정이 예상되는 CJ제일제당을 최선호주로, 올해 코로나 19 영향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도 펀더멘탈 회복이 포착되고 있는 풀무원을 차선호주로 꼽았다.

또 코로나 사태 이후 본격적인 수도권 외 지역으로의 주요 제품 확장이 예상되는 하이트진로의 저가 매수 전략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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