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저PER주] 엠에스씨, 수익성 유지가 관건…PER 6.6배

편집자주 PER은 투자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지표입니다. 이익 대비 저평가된 저PER주를 골라 간략한 기업 소개와 투자 지표, 핵심 포인트 등을 소개합니다.
엠에스씨5,050원, ▲20원, 0.4%의 주가는 29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전일 대비 1.85% 오른 4250원이다. 2020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엠에스씨의 주가수익배수(PER)는 6.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6%다.

2020년 1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기준 엠에스씨의 순이익은 116.4억원, 같은 시각 시가총액은 750억원이다. 만약 엠에스씨가 현재 순이익을 앞으로도 유지할 수만 있다면, 6.6년 만에 시가총액과 같은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이익 대비 저평가된 엠에스씨의 사업과 재무 상태, 수익성 등을 살핀다.

엠에스씨는 식품 첨가물 제조업체로 해초와 농수산물을 가공해 카라기난, 천연색소를 생산한다. 이 외에 각종 조미용 분말과 액상제품, 음료 제품도 만든다. 또한 종속회사인 미얀마 엠에스씨를 통해 주요 제품인 카라기난의 원료(코토니)를 공급받는다. 올해 1분기 기준 제품별 매출 비중은 카라기난 32%, 천연색소 11%, 조미식품가공 45%로 구성된다.

엠에스씨 최대주주는 김길제 엠에스씨 대표로 특수관계인 지분을 포함한 지분율은 73.22%다. 계열사인 밀양한천과 명신비료가 특수관계인에 포함됐고 각각 5% 이상 보유 중이다. 이런 가운데 엠에스씨는 지난 2004년부터 배당을 지급했다. 2015년까지 주당 23원의 배당금을 지급하다 2016년부터 배당 규모를 늘렸다. 즉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높아 엠에스씨 배당의 대부분이 최대주주에게 돌아간다.

엠에스씨 매출은 지난 10년 동안 매년 전년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16년에 급격히 늘었고 이후 100억원 이상을 유지 중이다. 제품 매출의 구성 변화에 따라 고수익 제품의 매출 비중이 늘어난 덕이다. 이에 최근 4년간 연간 최대 실적을 매년 다시 썼다.

최근 분기인 2020년 1분기 매출은 부진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389억원 대비 12% 감소한 342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8억원, 24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하다.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수산연제품(카라기난류) 매출이 줄어든 영향이다. 다만 매출원가율과 판관비율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덕에 이익 감소 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순이익 증가와 함께 주가도 빠르게 상승했으나 최근에는 줄곧 하락세다. 지난 2014년까지 2000원대 아래였던 주가는 2018년 8000원 선에 근접했다. 다만 이후 조정 받았고 올해 3월 급락 때는 3500원 아래로 하락했다. 현재 주가는 저점 대비 약 29% 높다. 이익은 견조한 가운데 주가는 내려 PER이 내려간 경우다.



재무 안전성은 양호한 편이다. 2020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 73.7%, 유동비율 125.6%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 비율은 25.1%로 아주 낮은 편은 아니지만 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13.8배에 달해 영업이익으로 충분히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예측투자 - 부크온

댓글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스탁 투나잇
  • 예측투자 - 부크온

제휴 및 서비스 제공사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
  • 키움증권
  • 한국투자증권
  • 유진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
  • 교보증권
  • DB금융투자
  • 신한금융투자
  • 유안타증권
  • 이베스트증권
  • NH투자증권
  • 하나금융투자
  • VIP자산운용
  • 에프앤가이드
  • 헥토이노베이션
  • IRKUDOS
  • naver
  • LG유플러스
  • KT
  • SK증권
  • 이데일리
  • 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