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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스탁] 반환점 앞둔 증시.. 올해 중간배당 어디?
편집자주
아래 내용은 2020년 6월 24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올해 주식시장이 어느덧 반환점을 앞두고 있다. 이날(24일) 포함, 5번의 거래일이 끝나면 상반기 증시가 마감한다.
투자자에게 6월 30일은 상반기 결산이란 의미도 있지만 최근엔 부쩍 늘어난 '중간배당'에 주목하는 분들도 많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배당은 1년에 한 번 받는 것이 당연시됐지만, 이제 우리나라도 1년에 2번 이상 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이 제법 늘었다. 서로 다른 결산월, 빈번한 배당 지급으로 매월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미국주식이 인기를 끌면서 중간배당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높아졌다.
아이투자(www.itooza.com)가 전일(23일)까지 올해 2분기 중간배당을 공시한 기업을 조사했다. 지난 4월 8일 일찌감치 중간배당을 알린 미원상사를 비롯해 19일에 공시한 케어젠까지 33개 기업을 우선 집계한다. 이들 기업은 모두 작년에도 2분기 배당을 지급한 바 있다.
작년 2분기 배당금과 전일 종가를 비교해 수익률을 예상하면 삼양옵틱스가 4.2%로 가장 높다. 다만 올해 1분기 삼양옵틱스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1%나 감소해 작년 배당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씨엠에스에듀나 제이에스코퍼레이션 등 배당수익률이 높은 상위권 기업도 모두 올해 순이익이 감소했다. 따라서 실질적으론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쌍용양회나 하나금융지주62,900원, ▲400원, 0.64%가 2% 가까운 중간배당 수익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1분기 순이익이 119%나 증가한 한솔제지9,000원, ▲50원, 0.56%, 2분기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에코마케팅9,720원, ▲100원, 1.04%도 작년보다 2분기 배당금을 늘릴 여지가 있다.
위 33개 기업 외에도 올해 처음 또는 수년 만에 2분기 중간배당을 실시한 기업도 12개다. 이들 기업까지 더하면 모두 45개로 작년에 중간배당을 실시한 53개에 근접한다. 삼성전자처럼 별도 배당공시를 미리 하지 않고도 분기 배당을 지급하는 경우까지 고려하면 코로나 영향에도 중간배당을 지급하는 기업 수는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간배당을 받으려면 오는 26일(금)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중간배당은 액수가 크지 않아 배당락도 미미한 경우가 많다. 만약 중간배당을 지급하는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 있다면 미리 매수해 보너스를 받는 전략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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