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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PER주] 동양피스톤, 3년치 일감확보…PER 6.1배
편집자주
PER은 투자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지표입니다. 이익 대비 저평가된 저PER주를 골라 간략한 기업 소개와 투자 지표, 핵심 포인트 등을 소개합니다.
19일 오전 10시 24분 현재 동양피스톤4,705원, ▼-40원, -0.84%의 주가는 전일 대비 3.8% 내린 4620원, 시가총액 609억원에 장을 마쳤다. 2020년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동양피스톤의 주가수익배수(PER)는 6.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36%다.2020년 1분기 연환산(최근 4분기 합산) 기준 동양피스톤의 순이익은 101억원이다. 만약 동양피스톤이 현재 순이익을 앞으로도 유지할 수만 있다면, 불과 6.1년 만에 시가총액과 같은 이익을 낼 수 있다는 의미다. 이익 대비 저평가된 동양피스톤의 사업과 재무상태, 수익성 등을 살핀다.
동양피스톤은 내연기관용 엔진 피스톤 제조사로 자동차 엔진 피스톤 분야 국내 점유율 1위, 글로벌 4위다. 경기도 안산시에 소재한 본사를 포함한 국내 2개 계열사, 해외 4개 계열사를 통해 피스톤을 만들고 조립하여 납품한다. 올해 1분기 기준 차량용 및 산업용 피스톤 제품의 매출이 전체 매출의 80%다. 지역별로 보면 수출 비중이 66%를 차지한다.
현재 현대기아자동차 이외에 BMW, 아우디 등 해외 업체와 수주 계약을 맺고 피스톤을 공급한다. 게다가 주력 사업인 엔진용 피스톤 생산에 집중하면서 사업 다각화를 진행해왔다. 지난 2018년 11월 우신공업의 수소전기차용 인클로저 사업부를 인수했고 2019년부터 매출이 발생했다. 또한 지난해 8월 미국 미시건주에 소재한 자율주행 연구회사인 SELF-DRIVE.US 지분을 34% 취득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동양피스톤의 연간 실적을 보면 최근 10년간 상승세를 지속했다. 특히 지난 2018년, 2019년은 수주 확대로 매출이 늘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말 기준 동양피스톤의 수주잔고는 1조7855억원으로 작년 연간 매출액의 약 5배에 달한 바 있다. 당시 증권사들은 수주잔고의 70% 정도가 2021년 내 납품될 거라 분석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3월엔 포드차와 피스톤 수주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362억원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4년 10월까지 진행된다.
최근 매출과 영업이익은 소폭 개선됐다. 최근 분기인 2020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830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3억원에서 30억원으로 9% 줄었고, 순이익은 21억원에서 26억원으로 24% 증가했다.
현재 주가는 올해 3월 급락 당시 기록한 저점 대비 83% 높다. 지난해 초 8000원 선까지 올랐으나 조정받았다. 게다가 올해 3월 급락 땐 3000원대 아래까지 하락했다. 이후 반등했고 지난 16일엔 전일 대비 10% 오르면서 올해 연초 주가 수준으로 회복했다.
재무 안전성은 유의할 점이 있다. 2020년 1분기 기준 부채비율 223.9%, 유동비율 88.8%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100%이하, 유동비율이 100% 이상이면 안전하다고 판단한다. 차입금은 지난 2016년부터 1300~1500억원을 유지 중이고 차입금 비중은 40%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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