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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브리핑] 자이에스앤디, 올해 주택사업 주목해야
자이에스앤디3,295원, ▼-10원, -0.3%는 지난해 11월 6일 상장한 GS건설 자회사다. 주요 사업은 시설 및 부동산관리(PM부문), 홈네트워크 및 전기/통신 공사(정보통신), GS건설 관련 콜센터(CS부문), 주택사업 등이다. 이중 2018년부터 시작한 주택사업이 회사의 성장 동력이다. 정보통신 부문의 약 80%, CS부문의 약 50% 정도는 GS건설에서 매출이 파생된다.
자이에스앤디의 주택 사업은 500세대 미만 정도의 중소규모 아파트 단지, 오피스텔, 주상복합 시장 등을 목표로 한다. 모기업인 GS건설의 자이 및 자이엘라 브랜드를 활용해 대형 건설사 진입이 어려운 시장에서 성과를 낸다는 전략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GS건설의 자이는 2018년 아파트 브랜드 종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삼성물산 래미안).
부문별 연간 실적을 보면 주택 사업은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다. 다만 수주 이후 매출이 시차를 두고 발생하는 건설업의 특성상 올해 이후 매출이 빠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 2일 보고서를 낸 DB금융투자 조윤호 연구원에 따르면 자이에스앤디의 주택부문은 2019년 연간 1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 조 연구원은 자이에스앤디가 주택사업을 시작한 이후 2년 만에 연간 5000억원의 신규수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 전체적으론 정보통신 사업부가 10% 초반의 영업이익률로 캐시카우 역할을 하며 PM은 영업이익률이 매우 낮다. CS 부문도 2019년 영업이익률이 크게 하락했다. 2018년 PM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증가한 건 엔씨타스에서 양수한 비주거 부동산 관리 사업 영향이다.
증권가에서 전망한 자이에스앤디의 2019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9% 늘어난 2748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163억원을 예상했다. 최근 3개월 동안 DB금융투자를 포함해 유진, KTB, BNK, 삼성 등 5개 증권사에서 자이에스앤디 2019년 예상 실적을 전망했다(삼성증권은 매출액만 전망).
이중 DB금융투자와 유진, KTB는 올해 실적 예상치도 발표했다. 최근에 리포트를 낸 DB금융투자는 매출은 4100억원으로 가장 많이 전망했지만, 영업이익은 240억원으로 가장 보수적이다.
실제로 올해 초부터 자이에스앤디는 잇따라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지난 6일은 서울 종로 대학로 39 주상복합 사업을 546억원(VAT 별도)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종로구 효제동에 지하 6층~지상 15층, 공동주택 499세대를 짓는 공사다. 8일엔 대구 수성동1가 가로주택정비사업도 482억원(VAT 별도)에 수주했다. 해당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25개월 동안 진행된다. 이 공사는 지하 2층~지상 19층의 공동주택 219세대를 건설한다.
20일 오후 1시 22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1.8% 내린 6300원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1687억원은 올해 증권사 예상 영업이익 256억원의 6.6배다. 최근 한 달 수급은 기관 매수가 두드러졌다. 55만628주를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5만7734주 순매수, 개인은 65만4617주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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