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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Q 실적] 화장품, 기대 솔솔.. 클리오 등 주목

지난 8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4분기(작년) 실적 시즌도 개막했다. 삼성전자는 전년 동기보다 줄긴 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초과하는 영업이익을 발표해 좋은 출발을 알렸다.

늘 가장 먼저 잠정실적을 알리는 삼성전자 이후 대다수 기업들의 실적발표는 약 2~3주 뒤에 진행된다. 그래서 본격적인 실적발표가 진행되기 전인 이맘때 실적에 대한 예상과 이에 따르는 종목발굴이 집중된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지난 7일 업종별 4분기 예상 실적을 조사해 호실적이 기대되는 20개 업종을 소개한 바 있다.
☞ 관련기사: [19.4Q 실적] 영업익 예상 증가율 상위 20선 - 업종

호실적이 예상된 업종 중에도 기업별로는 희비가 교차한다. 앞서 소개했던 20개 호실적 업종 중 아래 5개를 골라 각각의 개별 기업별 전망을 정리했다. 해당 업종에서 주목할 기업과 4분기 및 올해 실적 관련 이슈를 좀더 상세히 살펴본다.

<1> 통신장비
<2> 증권
<3> 핸드셋
<4> 게임
<5> 화장품
====================

화장품은 반도체와 함께 올 초 주목받는 업종 중 하나다. 사드 사태 이후 최대인 5000명의 중국 단체 관광객이 방한하는 등 한한령 해제에 따른 기대감이 배경으로 꼽힌다.

화장품 업종은 모두 14개 기업의 예상치가 있다. 업종 전체적으론 2019년 4분기 매출은 전년비 13%, 영업이익은 29% 성장이다. 기본적으로 성장산업에 속해 2019년 예상 PER도 대부분 20배를 넘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대표 기업인 LG생활건강은 여전히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13% 각각 증가할 전망이다.

여기에 주목할 만한 기업은 클리오다. 클리오17,470원, ▲340원, 1.98%는 매출 성장과 함께 거의 손익 분기 수준이던 영업이익의 대폭 성장이 기대됐다.

아모레퍼시픽109,100원, ▲300원, 0.28%은 면세점 매출 성장, 비용 효율화 등에 힘입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네오팜11,580원, ▼-260원, -2.2%, 콜마비앤에이치12,720원, ▲130원, 1.03% 또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20% 이상의 고성장이 예상된 회사다.



클리오는 2019년 한해 동안 보여준 실적 턴어라운드가 4분기도 유효하단 분석이다. 8일 보고서를 낸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연구원은 클리오가 H&B(헬스앤뷰티), 온라인, 면세, 글로벌 채널을 통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내외 성장 중이라고 전했다. 4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3분기보다 낮은 건 상여금 영향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에 따르면 클리오는 올해 신규 라인업 확대, 일본과 중국 매출의 전년비 2배 성장, 히트상품 리뉴얼을 통해 2019년의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같은 날 보고서를 낸 DB금융투자 박현진 연구원도 클리오 4분기 매출은 중국 광군제 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하며 턴어라운드 과정에서 클리오가 보여준 혁신을 높게 평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작년 12월 면세점 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30% 내외를 기록한 점이 4분기 호실적 전망의 근거다. 8일 보고서를 낸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연구원은 작년 12월 초까진 있었던 면세점 실적 부진 우려를 12월 한 달 성과로 만회했다고 분석했다. 중국 이니스프리, 아리따움 라이브 매출 감소란 부정적인 요인도 있지만 면세점 외 디지털 채널의 매출 증가와 설화수 자음생 라인 호조가 이를 만회할 수 있을 거라 기대했다.

같은 날 보고서를 낸 케이프투자증권 김혜미 연구원은 설화수의 중국 내 판매 호조 외 라네즈가 미국, 유럽 등에서 되살아나는 가능성을 보여준 점에 주목했다. 여기에 면세점 및 디지털 판매 채널도 호조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역시 8일 보고서를 낸 DB금융투자 박현진 연구원은 비용 측면에서 인건비 절감과 마케팅비 효율적 지출도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증가 요인으로 지목했다.

다만 하루 전인 7일 보고서를 낸 미래에셋대우 정우창 연구원은 4분기 아모레퍼시픽의 영업이익을 595억원으로 예상해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전망을 냈다. 면세점 매출 성장과 중국 내 설화수 판매 호조는 비슷한 의견이었으나 중국 이니스프리 부진 영향을 타 증권사에 비해 크게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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