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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株] 에이스토리, 킹덤·시그널 낳은 드라마 제작사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제작으로 유명한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7,130원, ▲90원, 1.28%는 7월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앞선 수요예측에서 에이스토리 확정 공모가는 희망 밴드(1만1600원~1만4300원)의 상단인 1만4300원으로 정해졌다.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9.7% 내린 1만2900원을 기록했고 상장일 종가는 시초가 대비 11.6% 하락한 1만1400원에 장 마감했다.

이후 24일 텐센트가 에이스토리 지분 보유(6.40%) 공시를 발표하며 장중 27% 주가가 올라 1만5300원까지 급등한 바 있다. 26일 오후 2시 44분 현재는 전일 대비 3.97% 내린 1만3300원이다.



◆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로의 도약

2004년 설립된 에이스토리는 드라마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드라마 IP 관련 사업 등을 하고 있다. 올해 국내 최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인 ‘킹덤 시즌1’의 제작을 맡았으며, 2016년 제작한 ‘시그널 시즌1’ 등 과거 제작 드라마의 해외 리메이크를 통한 수익 창출도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 외주 제작사로 시작한 에이스토리는 상장 후 글로벌 콘텐츠 스튜디오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과거 지상파 드라마 납품시 방송국이 대부분의 드라마 IP(지적재산권)과 해외 판권 수입을 가져갔으나, 글로벌 OTT향 납품시 제작사가 드라마 IP와 해외 판권을 높게 배분 받을 기회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OTT(Over The Top) 시장 산업 발전에 따라 드라마 수요 및 수익원도 다변화되는 중이다. 흥행 가능성 높은 IP(지적재산권) 및 해외 판권을 바탕으로 드라마 제작비 외 부가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하다. 에이스토리의 경우 올해 하반기 컴투스에서 킹덤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PwC 등에 따르면 글로벌 OTT 시장 규모는 2021년까지 연평균 21.6%의 고성장이 예상되며 국내 OTT 시장 또한 2020년까지 연평균 28% 성장이 기대된다. 국내 최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제작사이며, 주요 주주인 CJ ENM과 텐센트(Tencent)가 독자적인 OTT 서비스(Tving/ Tencent Video)를 보유하고 있어 OTT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 주요 주주 CJ ENM, 텐센트, 에스엠 이름 올려

텐센트의 지분 보유가 공시되며 에이스토리의 화려한 주주 구성에 더욱 눈길이 간다. 최대주주 이에스프로덕션과 특수관계인 이상백 대표가 26.32%, 2005년부터 주주로 참여한 CJ ENM이 10.71% 지분을 갖고 있다. 텐센트와 에스엠이 각각 6.40%, 2.15% 지분을 갖고 있다.

이밖에도 중앙일보, 제이콘텐트리, 위지윅스튜디오, KoFC-Neoplux 투자조합이 각각 5% 이상 소유 중이다.

◆ 2018년 사상 최대 실적…내년 또 한 번 고성장 이룰까?

에이스토리는 2018년 총 6편의 드라마를 선보이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2018년 지상파 드라마 2편, tvN 1편, 글로벌 OTT향 2편을 제작/방영하면서 전년 대비 131% 성장한 매출액 464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영업이익은 118억원으로, 2017년 영업손실 272억원에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하반기 넷플릭스 오리지널 1편과 지상파 드라마 1편이 예정돼 있다. 올해 실적에 반영되는 드라마는 총 4편이 예상되며, 내년에는 ‘킹덤 시즌2’와 ‘시그널 시즌2’를 비롯한 총 5편의 드라마가 준비 중이다.



◆ 공모자금 264억, 드라마 제작에 절반 투입

확정 공모가액 1만4300원을 기준으로 산정된 유입 자금은 약 264억원이다. 에이스토리는 상장을 통한 자금 확보의 주 목적이 드라마 저작권 및 운영자금 확보라고 밝혔다. 드라마 제작에 129억원, 해외진출 및 신규사업에 43억원, 차입금 상환에 10억원, 운영자금에 60억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에이스토리의 2018년 실적과 26일 현재 주가 1만3350원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54.0배다. 1분기 말 기준 자본총계에 공모를 통해 유입된 자금 264억원을 더하면 PBR은 3.07배, ROE는 5.6%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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