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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삼양통상, 저평가株의 질주…실적 반등에 주가 '쑥'
GS 그룹 계열 피혁 제조사인 삼양통상49,700원, ▼-300원, -0.6%의 주가와 실적이 날개를 달았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두 자릿 수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주가도 최근 한 달간 30% 이상 급등했다. 부진을 이어오던 매출이 지난해 반등한데다 원재료 가격 하락까지 이어져 오래간만에 호황이 찾아왔다.
그간 하향세를 그리던 삼양통상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이 뚜렷하다. 1분기 378억원이던 매출액은 2분기 단숨에 465억원으로 늘었다(연결 재무제표 기준). 4분기엔 52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했는데, 삼양통상 분기 매출액이 500억원을 넘은 건 2016년 1분기 501억원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삼양통상이 제조하는 피혁은 주로 현대차217,000원, ▲1,500원, 0.7%와 같은 완성차 업체들이 자동차 시트용으로 사들인다. 국내 상장사 가운데 조광피혁51,000원, ▲100원, 0.2%과 유니켐1,531원, ▲38원, 2.55%이 경쟁사다. 이런 가운데 업계 1위를 다투던 조광피혁은 지난해 연 매출이 전년보다 27% 감소한 반면, 삼양통상은 7% 증가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두 회사 모두 피혁 판매 가격은 전년보다 3% 하락했으나 삼양통상이 비교적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매출 성장에 원가 하락까지 호재가 겹치면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2% 증가했다. 이는 삼양통상 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치다. 여기에 순이익도 69% 늘어난 86억원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한 이른 바 '트리플 성장'을 이뤘다.
삼양통상은 피혁 원재료인 원피를 미국 등 해외에서 전량 수입한다. 국제 원피 가격에 의해 수익성이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이런 가운데 2015년부터 공급 과잉으로 원피 가격이 내리자 삼양통상의 원피 매입가도 우하향했다. 2015년만 해도 매당 10만원 내외였던 매입가는 최근 그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사업보고서를 통해 추산한 지난해 4분기 매입가는 매당 5만3184원으로 전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22% 낮다.
이 덕에 2015년 92%였던 매출원가율이 2016년부터 80% 내외를 기록 중이다. 판매비·관리비는 매출 대비 3% 수준에 유지되고 있어, 원가 안정 추세가 이어진다면 매출 성장에 비해 영업이익 성장 속도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구조다.
지난해 4분기엔 매출원가율이 75%까지 개선됐고, 영업이익이 2배가량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이 23%에 달해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정체된 사업으로 여겨지던 피혁 실적이 반등하자 삼양통상 주가도 급등했다. 3월 4일 4만3300원으로 시작해 4월 9일 5만9000원을 기록, 약 한 달간 36% 올랐다. 이 기간에 외국인 투자자가 유통주식수 대비 1.4%(4만1168주), 기관 투자자가 1%(2만8823주)를 각각 순매수해 관심을 나타냈다. 10일 오전에는 6만100원에 도달하면서 약 3년 6개월 만에 6만원 선을 회복했다.
급격한 주가 상승에도 이익 성장이 맞물려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높지 않다. 오후 2시 20분 현재 주가(5만9800원)에 2018년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6.8배다.
또한 삼양통상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배다. 비영업자산이 많아 PBR이 좀처럼 1배를 넘지 않는다. 지난해 말 기준 보유한 현금성자산은 110억원, 단기금융자산은 1181억원으로 합이 시가총액 대비 72%에 이른다. 여기에 230억원 어치 투자 부동산과 관계기업 경원건설에 대한 투자자산 218억원을 더하면 시가총액에 육박한다.
한편 삼양통상은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 주식 20만주도 단기투자금융자산으로 보유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장부가액은 77억4000만원으로 취득원가 101억750만원에서 23% 감소했다. 삼양통상은 주가 변동에 의한 취득원가와 공정가치 차액을 당기 손익에 반영한다.
그간 하향세를 그리던 삼양통상 매출액은 지난해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이 뚜렷하다. 1분기 378억원이던 매출액은 2분기 단숨에 465억원으로 늘었다(연결 재무제표 기준). 4분기엔 52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했는데, 삼양통상 분기 매출액이 500억원을 넘은 건 2016년 1분기 501억원 이후 3년 만에 처음이다.
삼양통상이 제조하는 피혁은 주로 현대차217,000원, ▲1,500원, 0.7%와 같은 완성차 업체들이 자동차 시트용으로 사들인다. 국내 상장사 가운데 조광피혁51,000원, ▲100원, 0.2%과 유니켐1,531원, ▲38원, 2.55%이 경쟁사다. 이런 가운데 업계 1위를 다투던 조광피혁은 지난해 연 매출이 전년보다 27% 감소한 반면, 삼양통상은 7% 증가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두 회사 모두 피혁 판매 가격은 전년보다 3% 하락했으나 삼양통상이 비교적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
매출 성장에 원가 하락까지 호재가 겹치면서 수익성도 크게 개선됐다. 4분기 영업이익은 12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92% 증가했다. 이는 삼양통상 분기 영업이익 사상 최대치다. 여기에 순이익도 69% 늘어난 86억원으로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한 이른 바 '트리플 성장'을 이뤘다.
삼양통상은 피혁 원재료인 원피를 미국 등 해외에서 전량 수입한다. 국제 원피 가격에 의해 수익성이 크게 좌우되는 구조다. 이런 가운데 2015년부터 공급 과잉으로 원피 가격이 내리자 삼양통상의 원피 매입가도 우하향했다. 2015년만 해도 매당 10만원 내외였던 매입가는 최근 그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사업보고서를 통해 추산한 지난해 4분기 매입가는 매당 5만3184원으로 전분기 대비 9%, 전년 동기 대비 22% 낮다.
이 덕에 2015년 92%였던 매출원가율이 2016년부터 80% 내외를 기록 중이다. 판매비·관리비는 매출 대비 3% 수준에 유지되고 있어, 원가 안정 추세가 이어진다면 매출 성장에 비해 영업이익 성장 속도가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구조다.
지난해 4분기엔 매출원가율이 75%까지 개선됐고, 영업이익이 2배가량 급증했다. 영업이익률이 23%에 달해 경쟁사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정체된 사업으로 여겨지던 피혁 실적이 반등하자 삼양통상 주가도 급등했다. 3월 4일 4만3300원으로 시작해 4월 9일 5만9000원을 기록, 약 한 달간 36% 올랐다. 이 기간에 외국인 투자자가 유통주식수 대비 1.4%(4만1168주), 기관 투자자가 1%(2만8823주)를 각각 순매수해 관심을 나타냈다. 10일 오전에는 6만100원에 도달하면서 약 3년 6개월 만에 6만원 선을 회복했다.
급격한 주가 상승에도 이익 성장이 맞물려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높지 않다. 오후 2시 20분 현재 주가(5만9800원)에 2018년 실적을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6.8배다.
또한 삼양통상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5배다. 비영업자산이 많아 PBR이 좀처럼 1배를 넘지 않는다. 지난해 말 기준 보유한 현금성자산은 110억원, 단기금융자산은 1181억원으로 합이 시가총액 대비 72%에 이른다. 여기에 230억원 어치 투자 부동산과 관계기업 경원건설에 대한 투자자산 218억원을 더하면 시가총액에 육박한다.
한편 삼양통상은 삼성전자56,000원, ▼-400원, -0.71% 주식 20만주도 단기투자금융자산으로 보유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장부가액은 77억4000만원으로 취득원가 101억750만원에서 23% 감소했다. 삼양통상은 주가 변동에 의한 취득원가와 공정가치 차액을 당기 손익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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