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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분석] 지엠비코리아, 현기차 수주 첫 공시.. 업황 부진 극복하나?
지엠비코리아3,800원, ▲15원, 0.4%가 현대기아자동차에 589억원 규모의 PHEV, HEV용 전동식 워터펌프를 공급한다. 지난 11일 지엠비코리아는 상장 이후 처음으로 '단일판매ㆍ공급계약 체결'공시를 냈다.
계약 기간은 20년 1월 1일부터 23년 12월 31일까지로, 당장 실적에 반영되진 않으며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계약 내용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이 계약을 통해 그간 부진했던 실적을 딛고 실적 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PHEV : 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 HEV : Hybrid Electric Vehicle(하이브리드자동차)
2017년과 2018년 사이 현대·기아차와 수주계약을 맺고 공시를 통해 알린 자동차 부품사는 지엠비코리아를 포함해 삼기오토모티브, 핸즈코퍼레이션1,922원, ▲2원, 0.1% 정도밖에 없다. 그밖에 산업용 로봇 생산 업체 맥스로텍과 계열사 현대글로비스123,000원, ▲3,000원, 2.5%도 공급계약공시를 냈다.
지엠비코리아는 지난 2016년 4분기 이후 영업이익은 대체로 전분기 대비 감소세가 이어졌다. 2018년 2분기 매출액은 1176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41% 줄었다. 2016년 4분기 영업이익 91억원과 비교하면 78%나 감소했다.
◇ 자동차 업계 부진은 진행 중.. 영업적자 부품사 2배 늘어
최근 실적 감소가 비단 지엠비코리아만의 문제는 아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서 제공하는 WICS 업종 분류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중 자동차부품 업종에 속한 기업은 모두 136개다. 2017년 11월 상장한 동아타이어를 제외한 135개 중 영업적자를 낸 기업이 2016년 15개에서 2017년 39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영업 적자를 기록한 부품사는 모두 38개다. 서연전자 등 8개 기업은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현대위아42,550원, ▲450원, 1.07%와 코리아에프티5,270원, ▲40원, 0.76% 등 13개는 적자로 전환했다.
2017년 135개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는 4조9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줄었고, 상반기 영업이익 합계는 2조3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2017년 중국과의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방어책) 갈등과 올해 한국 GM의 군산공장 폐쇄,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의 문제로 완성차 업체의 상황이 좋지 않았다. 국내 부품사 대부분은 완성차 업체와 계약을 통해 제품을 납품하고 있어 완성차 실적 악화가 부품사들의 고전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판매 대수는 154만6809대로 2016년 158만7841대보다 2.6% 감소했다. 작년 주요 완성차 5개사(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의 자동차 수출량은 253만대로 전년 264만대 대비 4% 감소했다. 2018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 대수는 75만67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줄었다.
◇ 3분기도 중국은 부진.. 미국 판매는 개선 기대
3분기 실적은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사는 컨센서스 하향 자체가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가 부각될 전망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업종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중국은 여전히 부진하나 미국시장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으로는 중국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중국 비중이 높은 부품사 위주로 부진이 전망되고, 미국 판매는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며 완성차와 현대모비스의 실적이 선방할 거라 예상했다.
타이어 업체의 경우 전반적으로 업황이 부진하지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38,250원, ▼-200원, -0.52%는 테네시 공장 정상화와 국내 유통망 개편 효과 등으로 2천억원 대 영업이익 회복이 가능할 거라 분석했다.
계약 기간은 20년 1월 1일부터 23년 12월 31일까지로, 당장 실적에 반영되진 않으며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계약 내용에 변동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이 계약을 통해 그간 부진했던 실적을 딛고 실적 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PHEV : Plug-in Hybrid Electric Vehicle(플러그인 하이브리드자동차), HEV : Hybrid Electric Vehicle(하이브리드자동차)
2017년과 2018년 사이 현대·기아차와 수주계약을 맺고 공시를 통해 알린 자동차 부품사는 지엠비코리아를 포함해 삼기오토모티브, 핸즈코퍼레이션1,922원, ▲2원, 0.1% 정도밖에 없다. 그밖에 산업용 로봇 생산 업체 맥스로텍과 계열사 현대글로비스123,000원, ▲3,000원, 2.5%도 공급계약공시를 냈다.
지엠비코리아는 지난 2016년 4분기 이후 영업이익은 대체로 전분기 대비 감소세가 이어졌다. 2018년 2분기 매출액은 1176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20억원으로 41% 줄었다. 2016년 4분기 영업이익 91억원과 비교하면 78%나 감소했다.
◇ 자동차 업계 부진은 진행 중.. 영업적자 부품사 2배 늘어
최근 실적 감소가 비단 지엠비코리아만의 문제는 아니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서 제공하는 WICS 업종 분류에 따르면 국내 상장사 중 자동차부품 업종에 속한 기업은 모두 136개다. 2017년 11월 상장한 동아타이어를 제외한 135개 중 영업적자를 낸 기업이 2016년 15개에서 2017년 39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영업 적자를 기록한 부품사는 모두 38개다. 서연전자 등 8개 기업은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나 현대위아42,550원, ▲450원, 1.07%와 코리아에프티5,270원, ▲40원, 0.76% 등 13개는 적자로 전환했다.
2017년 135개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는 4조9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줄었고, 상반기 영업이익 합계는 2조3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다.
2017년 중국과의 사드(THAAD, 고고도 미사일방어책) 갈등과 올해 한국 GM의 군산공장 폐쇄,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의 문제로 완성차 업체의 상황이 좋지 않았다. 국내 부품사 대부분은 완성차 업체와 계약을 통해 제품을 납품하고 있어 완성차 실적 악화가 부품사들의 고전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 판매 대수는 154만6809대로 2016년 158만7841대보다 2.6% 감소했다. 작년 주요 완성차 5개사(현대차, 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의 자동차 수출량은 253만대로 전년 264만대 대비 4% 감소했다. 2018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 대수는 75만67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줄었다.
◇ 3분기도 중국은 부진.. 미국 판매는 개선 기대
3분기 실적은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사는 컨센서스 하향 자체가 제한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가 부각될 전망이다. 이날 한국투자증권은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업종의 3분기 실적에 대해 중국은 여전히 부진하나 미국시장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으로는 중국 판매가 예상보다 부진하면서 중국 비중이 높은 부품사 위주로 부진이 전망되고, 미국 판매는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며 완성차와 현대모비스의 실적이 선방할 거라 예상했다.
타이어 업체의 경우 전반적으로 업황이 부진하지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38,250원, ▼-200원, -0.52%는 테네시 공장 정상화와 국내 유통망 개편 효과 등으로 2천억원 대 영업이익 회복이 가능할 거라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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