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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집중] 대형 광고사 실적 순항.. 모바일 부문 성장도 "진행형"
광고 업종에 속한 기업들의 2분기 실적에 엇갈림이 있었다. 삼성전자의 계열사 제일기획18,160원, ▲50원, 0.28%과 현대차 계열사 이노션20,200원, ▲50원, 0.25%은 매출과 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반면 KT 계열사 나스미디어14,560원, ▲180원, 1.25%의 실적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 NHN엔터테인먼트 계열사 인크로스7,760원, ▼-20원, -0.26%는 매출은 줄었음에도 영업이익은 증가했다.
제일기획은 삼성계열사로 최대주주가 삼성전자(지분율 25.2%)다. 나스미디어는 최대주주가 KT(지분율 42.75%), 인크로스는 NHN엔터테인먼트(지분율 34.9%)가 최대주주다. 이노션은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가 최대주주로, 보유지분율은 27.99%다.
◆ 제일기획 영업익 전년비 +11%, 이노션 영업익 전년비 +16%
제일기획의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액이 9104억원(+10%, 이하 전년 동기비), 영업이익이 582억원(+11%)이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9 마케팅과 한국타이어, 신한은행 등 비계열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 실적이 반영돼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월드컵 효과는 크진 않지만, 관련 광고 제작 매출이 늘어났고, 디지털 부문의 비중을 확대하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해외 자회사의 매출 성장도 모두 견조했다.
이노션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965억원, 29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16% 증가했다. 역시 국내 매출은 러시아월드컵 효과와 신규 광고주 영입 효과로 실적 성장이 가능했다. 해외지역 실적은 D&G(David & Goliath, 미국 광고회사) 인수 효과 덕을 톡톡히 봤다. 특히 유안타증권 박성호 연구원은 "D&G 연결효과를 제외하면 밋밋했던 실적"이라 정리했다.
◆ 나스미디어 영업익 전년비 -30%, 인크로스 매출액 전년비 -7%
나스미디어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고,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30% 감소했다. 주요 광고주는 대형 게임업체인데, 올해 2분기 신규 대작게임 출시가 지연되는 등 부정적인 요소가 있었다. 특히 지난 2017년 리니지M 출시로 실적이 급증해 올해는 상대적으로 전년에 못미쳤다.
인크로스는 전일(7일) 반기보고서를 제출했다. 그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고,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9% 증가했다. 미디어렙 매출액은 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지만, 다윈이 포함된 애드네트워크 매출액이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하며 전체 매출액 감소로 이어졌다.
실적을 발표한 광고 업종에 속한 기업 중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에코마케팅9,840원, ▲120원, 1.23%이다.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107억원,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28억원이다. 에코마케팅은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7년 8월에는 데일리앤코를 인수해 동영상 콘텐츠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모바일 중심으로 광고시장 성장.. 대부분 올해 호실적 기대돼
최근 국내 광고시장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재편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17년 매체별 광고비는 모바일이 2조24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성장하며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2018년 예상되는 모바일 광고시장의 광고비는 2조5446억원(+13.1%, 전년비)이다.
모바일 광고 시장 성장에 힘입어 광고 대행사들의 2018년 실적도 전년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나스미디어는 실적 만회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인크로스의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클 전망이다. 증권사들이 예상한 영업이익은 144억원(+40%, 전년비)이다. 에코마케팅의 예상 영업이익 증가율은 32%, 이노션이 21%, 제일기획이 14%로 뒤를 이었다. 이노션이 올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하면, 2012년 이후 6년 만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게 된다. 나스미디어의 올해 영업이익은 317억원으로 전년 대비 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 예상 순이익과 8월 7일 시가총액을 반영한 PER(주가수익배수)이 가장 낮은 곳은 이노션으로 14배다. 인크로스와 제일기획은 각각 16.3배, 16.9배다.
제일기획은 삼성계열사로 최대주주가 삼성전자(지분율 25.2%)다. 나스미디어는 최대주주가 KT(지분율 42.75%), 인크로스는 NHN엔터테인먼트(지분율 34.9%)가 최대주주다. 이노션은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가 최대주주로, 보유지분율은 27.99%다.
◆ 제일기획 영업익 전년비 +11%, 이노션 영업익 전년비 +16%
제일기획의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은 매출액이 9104억원(+10%, 이하 전년 동기비), 영업이익이 582억원(+11%)이다. 이는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이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갤럭시S9 마케팅과 한국타이어, 신한은행 등 비계열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 실적이 반영돼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했다. 월드컵 효과는 크진 않지만, 관련 광고 제작 매출이 늘어났고, 디지털 부문의 비중을 확대하며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해외 자회사의 매출 성장도 모두 견조했다.
이노션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965억원, 29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1%, 16% 증가했다. 역시 국내 매출은 러시아월드컵 효과와 신규 광고주 영입 효과로 실적 성장이 가능했다. 해외지역 실적은 D&G(David & Goliath, 미국 광고회사) 인수 효과 덕을 톡톡히 봤다. 특히 유안타증권 박성호 연구원은 "D&G 연결효과를 제외하면 밋밋했던 실적"이라 정리했다.
◆ 나스미디어 영업익 전년비 -30%, 인크로스 매출액 전년비 -7%
나스미디어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줄었고,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30% 감소했다. 주요 광고주는 대형 게임업체인데, 올해 2분기 신규 대작게임 출시가 지연되는 등 부정적인 요소가 있었다. 특히 지난 2017년 리니지M 출시로 실적이 급증해 올해는 상대적으로 전년에 못미쳤다.
인크로스는 전일(7일) 반기보고서를 제출했다. 그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줄었고, 영업이익은 30억원으로 9% 증가했다. 미디어렙 매출액은 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지만, 다윈이 포함된 애드네트워크 매출액이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하며 전체 매출액 감소로 이어졌다.
실적을 발표한 광고 업종에 속한 기업 중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에코마케팅9,840원, ▲120원, 1.23%이다.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107억원, 영업이익은 51% 늘어난 28억원이다. 에코마케팅은 검색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7년 8월에는 데일리앤코를 인수해 동영상 콘텐츠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모바일 중심으로 광고시장 성장.. 대부분 올해 호실적 기대돼
최근 국내 광고시장은 모바일을 중심으로 재편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따르면 2017년 매체별 광고비는 모바일이 2조2498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 성장하며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했다. 2018년 예상되는 모바일 광고시장의 광고비는 2조5446억원(+13.1%, 전년비)이다.
모바일 광고 시장 성장에 힘입어 광고 대행사들의 2018년 실적도 전년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다만,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나스미디어는 실적 만회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인크로스의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클 전망이다. 증권사들이 예상한 영업이익은 144억원(+40%, 전년비)이다. 에코마케팅의 예상 영업이익 증가율은 32%, 이노션이 21%, 제일기획이 14%로 뒤를 이었다. 이노션이 올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하면, 2012년 이후 6년 만에 영업이익 1000억원을 돌파하게 된다. 나스미디어의 올해 영업이익은 317억원으로 전년 대비 8%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8년 예상 순이익과 8월 7일 시가총액을 반영한 PER(주가수익배수)이 가장 낮은 곳은 이노션으로 14배다. 인크로스와 제일기획은 각각 16.3배, 16.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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