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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분석] LG생건·아모레, 실적 희비..화장품株 2Q 실적은?
LG생활건강326,000원, ▲500원, 0.15%과 아모레퍼시픽108,400원, ▼-700원, -0.64%이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두 기업 모두 2분기 수익성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그러나 LG생활건강은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한 반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는 물론 시장 기대치에 못미쳤다.
LG생활건강의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1조6526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5301억원 대비 8% 늘었다. 영업이익은 2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2325억원 대비 15% 증가했다. 생활용품과 음료사업의 고전에도 화장품 사업이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면세점 채널의 매출 호조와 고가브랜드 '후'와 '숨'의 성장으로 분기 최대 매출 시현이 가능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주사 아모레G22,450원, ▲300원, 1.35%의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1조5537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4130억원 대비 10% 늘었다. 영업이익은 1703억원으로 전년 동기 1304억원 대비 31% 증가했다. 다만 증권사 컨센서스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20% 하회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3437억원(+12%, 전년 동기비), 1458억원(+44%, 전년 동기비)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2% 밑돌았다.
아모레퍼시픽이 증권사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과 더불어 에뛰드의 영업적자 확대('17.2Q -5억원→'18.2Q -61억원)와 비화장품 부문의 전반적인 손실 확대가 아모레G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편 제이준코스메틱4,265원, ▲30원, 0.71%은 지난 25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2%, 903% 급증한 호실적을 발표했다. 마스크팩 비수기에도 중국 매출 증가와 신규 판매점 진출, 기초 및 색조 라인의 신규 런칭 물량이 매출에 반영된 영향이다(관련 기사▷[즉시분석] 제이준코스메틱, 2Q 호실적.. 주가 7%↑).
◇ 화장품株, 2Q 영업익 전년 대비 증가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투자(www.itooza.com)는 화장품 업종에 속한 기업의 2분기 예상 실적을 집계했다. 대부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화장품 업종에 속한 기업은 34개, 이 중 2분기 컨센서스가 있는 기업은 15개다. 지난 2017년 7월 상장한 아우딘퓨쳐스를 제외하면 14개 기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날 전망이다.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한 곳은 클리오17,890원, ▲420원, 2.4%, 증가액 기준으론 한국콜마54,100원, 0원, 0%다. 다만 클리오는 2017년 2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2억원으로 매우 작아 증가율이 크게 나타났다. 토니모리6,090원, ▲80원, 1.33%의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가 4억원으로 작아 증가율이 컸다. 두 기업의 올 2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은 2%, 4%로 15개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 12%와 비교하면 매우 낮다.
NH투자증권 한국희 연구원은 클리오에 대해 매출 회복 지연과 원가율 상승, 고정비 부담 지속으로 2분기 수익성이 부진할 것이라 분석했다. 특히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올리브영' 채널에서의 매출액은 1분기부터 감소세를 보인다.
업종 내 매출 규모가 비교적 큰 코스맥스134,000원, ▲1,500원, 1.13%와 한국콜마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61% 증가할 전망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오린아 연구원은 코스맥스에 대해 "1분기와 마찬가지로 마스크 시트, 썬 스프레이와 같은 시즌 상품 오더 증가와 수출향 브랜드 주문 증가로 국내 법인 매출 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중국 법인에 대해서는 "주요 고객사들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고, 온라인과 모바일 판매 채널 확대 트렌드가 지속돼 신규 고객사 유입 가능성도 꾸준하다"고 판단했다.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의 수주 증가와 CJ헬스케어 실적 연결로 매출과 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다. 바로투자증권 김혜미 연구원은 "네트워크 채널과 홈쇼핑, H&B 향 매출이 탄탄하고, 신규 고객사 제이엠 솔루션 물량이 늘어나 내수 화장품은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 설명했고, 수출 화장품에 대해 "전년도엔 부진했지만 올해 2분기는 글로벌 고객사의 회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 수익성 부진 전망&차익 실현에 7월 주가 대부분 내려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된 가운데 최근 화장품 관련주 주가는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위 15개 기업의 최근 한 달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오가닉티코스메틱68원, 0원, 0%과 네오팜12,000원, ▲420원, 3.63%을 제외한 13개 기업의 주가가 7월 들어 하락세를 보였다.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클리오와 에이블씨엔씨 등 브랜드샵은 2분기 실적 부진 예상으로, 상반기 주가 상승 폭이 컸던 애경산업과 코스맥스 등은 차익실현으로 주가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26일 종가와 2분기 예상 순이익을 반영한 PER(주가수익배수)이 낮은 기업은 오가닉티코스메틱으로 3.1배다. 이밖에 에스디생명공학499원, 0원, 0%이 14.8배, 콜마비앤에이치12,820원, ▲100원, 0.79%가 18.7배로 뒤를 이었다.
LG생활건강의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1조6526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5301억원 대비 8% 늘었다. 영업이익은 2672억원으로 전년 동기 2325억원 대비 15% 증가했다. 생활용품과 음료사업의 고전에도 화장품 사업이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면세점 채널의 매출 호조와 고가브랜드 '후'와 '숨'의 성장으로 분기 최대 매출 시현이 가능했다.
아모레퍼시픽의 지주사 아모레G22,450원, ▲300원, 1.35%의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1조5537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4130억원 대비 10% 늘었다. 영업이익은 1703억원으로 전년 동기 1304억원 대비 31% 증가했다. 다만 증권사 컨센서스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은 20% 하회했다.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3437억원(+12%, 전년 동기비), 1458억원(+44%, 전년 동기비)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2% 밑돌았다.
아모레퍼시픽이 증권사 컨센서스를 하회한 것과 더불어 에뛰드의 영업적자 확대('17.2Q -5억원→'18.2Q -61억원)와 비화장품 부문의 전반적인 손실 확대가 아모레G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한편 제이준코스메틱4,265원, ▲30원, 0.71%은 지난 25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2%, 903% 급증한 호실적을 발표했다. 마스크팩 비수기에도 중국 매출 증가와 신규 판매점 진출, 기초 및 색조 라인의 신규 런칭 물량이 매출에 반영된 영향이다(관련 기사▷[즉시분석] 제이준코스메틱, 2Q 호실적.. 주가 7%↑).
◇ 화장품株, 2Q 영업익 전년 대비 증가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아이투자(www.itooza.com)는 화장품 업종에 속한 기업의 2분기 예상 실적을 집계했다. 대부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화장품 업종에 속한 기업은 34개, 이 중 2분기 컨센서스가 있는 기업은 15개다. 지난 2017년 7월 상장한 아우딘퓨쳐스를 제외하면 14개 기업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날 전망이다.
증가율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한 곳은 클리오17,890원, ▲420원, 2.4%, 증가액 기준으론 한국콜마54,100원, 0원, 0%다. 다만 클리오는 2017년 2분기 영업이익 규모가 2억원으로 매우 작아 증가율이 크게 나타났다. 토니모리6,090원, ▲80원, 1.33%의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가 4억원으로 작아 증가율이 컸다. 두 기업의 올 2분기 예상 영업이익률은 2%, 4%로 15개 기업의 평균 영업이익률 12%와 비교하면 매우 낮다.
NH투자증권 한국희 연구원은 클리오에 대해 매출 회복 지연과 원가율 상승, 고정비 부담 지속으로 2분기 수익성이 부진할 것이라 분석했다. 특히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올리브영' 채널에서의 매출액은 1분기부터 감소세를 보인다.
업종 내 매출 규모가 비교적 큰 코스맥스134,000원, ▲1,500원, 1.13%와 한국콜마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 61% 증가할 전망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오린아 연구원은 코스맥스에 대해 "1분기와 마찬가지로 마스크 시트, 썬 스프레이와 같은 시즌 상품 오더 증가와 수출향 브랜드 주문 증가로 국내 법인 매출 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중국 법인에 대해서는 "주요 고객사들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고, 온라인과 모바일 판매 채널 확대 트렌드가 지속돼 신규 고객사 유입 가능성도 꾸준하다"고 판단했다.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의 수주 증가와 CJ헬스케어 실적 연결로 매출과 이익이 늘어날 전망이다. 바로투자증권 김혜미 연구원은 "네트워크 채널과 홈쇼핑, H&B 향 매출이 탄탄하고, 신규 고객사 제이엠 솔루션 물량이 늘어나 내수 화장품은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 설명했고, 수출 화장품에 대해 "전년도엔 부진했지만 올해 2분기는 글로벌 고객사의 회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 수익성 부진 전망&차익 실현에 7월 주가 대부분 내려
2분기 호실적이 예상된 가운데 최근 화장품 관련주 주가는 다소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위 15개 기업의 최근 한 달 주가 흐름을 살펴보면 오가닉티코스메틱68원, 0원, 0%과 네오팜12,000원, ▲420원, 3.63%을 제외한 13개 기업의 주가가 7월 들어 하락세를 보였다.
메리츠종금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클리오와 에이블씨엔씨 등 브랜드샵은 2분기 실적 부진 예상으로, 상반기 주가 상승 폭이 컸던 애경산업과 코스맥스 등은 차익실현으로 주가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26일 종가와 2분기 예상 순이익을 반영한 PER(주가수익배수)이 낮은 기업은 오가닉티코스메틱으로 3.1배다. 이밖에 에스디생명공학499원, 0원, 0%이 14.8배, 콜마비앤에이치12,820원, ▲100원, 0.79%가 18.7배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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