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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 우량 중형주 모았다.. 'KRX Mid 200' 25일 출범
한국거래소가 오는 25일 코스피, 코스닥 시장의 우량 중형주로 구성된 'KRX Mid 200' 지수를 발표한다. 지난 2월 발표한 대형주 지수 'KRX 300'의 후속작이다.
구성 종목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중에서 실질적으로 펀드 운용이 가능한 종목을 대상으로 1차 선정한다. 그 다음 시장 규모, 유동성, 재무 요건 등을 적용해 2차로 추린 뒤, 시가총액 상위 순서로 200개 종목을 최종 선정한다. 단, KRX 300 지수에 편입된 종목은 KRX Mid 200에 포함하지 않는다.
25일 출시하는 KRX Mid 200은 코스피 상장사 67개(34%), 코스닥 상장사 133개(66%)로 구성된다. 시가총액 비중 또한 코스피 35.6%, 코스닥 64.4%로 코스닥 비중이 더 높다. 200개 종목들의 평균 시가총액은 약 4000억원이며, 158개(80%) 종목이 2000~5000억원 사이에 분포돼있다.
새로운 벤치마크 출범과 함께 이를 기초로 하는 다양한 ETP(상장지수상품), 펀드 등의 출시가 예상된다. 업계가 벤치마크 출범, 정기 변경때마다 구성 종목들을 눈여겨보는 이유다.
한국거래소는 "KRX Mid 200 지수와 함께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이는 곧 중형주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국내 주식시장 균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KRX Mid 200 구성 종목들의 올해 예상 실적을 살펴본 결과, 컨센서스가 있는 기업들은 대체로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성장할 전망이다. 200개 종목 가운데 2018년 컨센서스(최근 1개월 기준)가 있는 종목은 92개다. 그 중에서 80개 종목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위장병, 고혈압 치료제를 만드는 보령제약은 영업이익이 10억원에서 272억원으로, 무려 27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케이프투자증권 김형수 연구원은 "2017년 2분기부터 실시한 유통재고 정리 작업으로 한동안 수익성이 제한됐으나, 올해 1분기부터 영업활동이 정상화돼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에 보령제약 영업이익은 증권사 예상치를 54%나 뛰어 넘은 88억원(전년 동기비 +81%)을 기록해 이런 전망을 뒷받침했다.
이 밖에 케이씨텍31,000원, ▼-150원, -0.48%, 대명코퍼레이션, 네오위즈19,940원, ▲430원, 2.2%, 마크로젠16,070원, ▼-130원, -0.8%, 선데이토즈 등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 KRX Mid 200 지수에 포함된 주요 종목
남해화학6,260원, 0원, 0%, 삼화콘덴서26,950원, ▲350원, 1.32%, JYP Ent.66,100원, ▲600원, 0.92%, 삼양식품532,000원, ▲20,000원, 3.91%, 아세아시멘트10,250원, ▼-20원, -0.19%, 이지바이오3,670원, ▼-5원, -0.14% 등
구성 종목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중에서 실질적으로 펀드 운용이 가능한 종목을 대상으로 1차 선정한다. 그 다음 시장 규모, 유동성, 재무 요건 등을 적용해 2차로 추린 뒤, 시가총액 상위 순서로 200개 종목을 최종 선정한다. 단, KRX 300 지수에 편입된 종목은 KRX Mid 200에 포함하지 않는다.
25일 출시하는 KRX Mid 200은 코스피 상장사 67개(34%), 코스닥 상장사 133개(66%)로 구성된다. 시가총액 비중 또한 코스피 35.6%, 코스닥 64.4%로 코스닥 비중이 더 높다. 200개 종목들의 평균 시가총액은 약 4000억원이며, 158개(80%) 종목이 2000~5000억원 사이에 분포돼있다.
새로운 벤치마크 출범과 함께 이를 기초로 하는 다양한 ETP(상장지수상품), 펀드 등의 출시가 예상된다. 업계가 벤치마크 출범, 정기 변경때마다 구성 종목들을 눈여겨보는 이유다.
한국거래소는 "KRX Mid 200 지수와 함께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이는 곧 중형주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면서 국내 주식시장 균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KRX Mid 200 구성 종목들의 올해 예상 실적을 살펴본 결과, 컨센서스가 있는 기업들은 대체로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성장할 전망이다. 200개 종목 가운데 2018년 컨센서스(최근 1개월 기준)가 있는 종목은 92개다. 그 중에서 80개 종목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받았다.
위장병, 고혈압 치료제를 만드는 보령제약은 영업이익이 10억원에서 272억원으로, 무려 27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케이프투자증권 김형수 연구원은 "2017년 2분기부터 실시한 유통재고 정리 작업으로 한동안 수익성이 제한됐으나, 올해 1분기부터 영업활동이 정상화돼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1분기에 보령제약 영업이익은 증권사 예상치를 54%나 뛰어 넘은 88억원(전년 동기비 +81%)을 기록해 이런 전망을 뒷받침했다.
이 밖에 케이씨텍31,000원, ▼-150원, -0.48%, 대명코퍼레이션, 네오위즈19,940원, ▲430원, 2.2%, 마크로젠16,070원, ▼-130원, -0.8%, 선데이토즈 등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 KRX Mid 200 지수에 포함된 주요 종목
남해화학6,260원, 0원, 0%, 삼화콘덴서26,950원, ▲350원, 1.32%, JYP Ent.66,100원, ▲600원, 0.92%, 삼양식품532,000원, ▲20,000원, 3.91%, 아세아시멘트10,250원, ▼-20원, -0.19%, 이지바이오3,670원, ▼-5원, -0.14%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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