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광역학 치료
빛으로 암 치료 (유럽, 일본 등에서 피부암 등에 실시되고 있는 기술)
복강경 방식
서울 아산병원 박도현 교수 임상 진행
췌장암, 담도암이 주 타겟

2. 주요 기술력

1) 광민감제
인체에 투입해 형광으로 검출하는 기술. 암 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축적되게 만듦. 자외선 광을 받으면 형광색을 띄므로 암세포 쉽게 관찰 가능.

2) 빛
쉽게 말해 레이저로 암세포 태우는 기술. 고도의 반도체 레이저 기술 필요. 그동안 외산제 수입했으나 한국전기연구원(KERI)으로 부터 기술 이전받아 국산화 성공.

3. 진행 사항
동사의 광민감제 '포토론'은 식약처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으며 5~6월 임상 2상 결과 발표 예정.
임상 결과 발표 후 식약처에 품목허가 요청 예정 (희귀의약품 이므로)

4. 의문점

1) 완치가 가능한가?
일부 임상 참여자들의 후기를 본 결과 완치된 사례는 없었음.
극소부위 암 환자들에게는 효과적인 것으로 보이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는 암세포 10% 감소라는 사례만 확인
(10% 감소 또한 항암치료 병행 한 사례)
완치를 위함이 아니라 여명을 늘리는 시술이라는 얘기를 의료진에게 들었다는 사례 (출처 : 암극복공동체)

2) 적응증?
모든 부위의 암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님
알려진 바로는 췌장/담도암 정도. 그것도 장기 표면에 드러나있는 경우만 해당되는 것으로 보임 (빛을 비춰야 하기 때문)
몸통 쪽은 안된다는 얘기가 있음 (출처 : 아름다운동행!)
단, 극소부위에 효과적이고 주변 정상세포에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뇌 쪽은 가능성으로 열려있는 상황

3) 시장성? (최상의 시나리오 가정)
국내 췌장암 환자 수 약 5000명 (인구 10만명당 남성 9.8명, 여성 8명으로 선진국 수준인 10명에 근접, 출처 : 암 알아야 이긴다)
치료 1회당 약 400~500만원

가정1) 매년 국내 췌장암 환자의 20%가 치료를 받는다 : 연간 1000명
가정2) 광역학 치료 장비 및 광민감제 포함 1인당 매출 300만원 (치료비 1회당 500만원 기준시 60%)
가정3) 국내 임상 + 해외에는 이미 3세대 광민감제 개발 중으로 해외 매출 고려 안 함
=> 지속적으로 연매출 30억
(매년 2회씩 치료 받는다는 가정을 더하면 연매출 60억)

5. 결론
차세대 기술이라 불리는 광역학 치료는 아직까진 많은 제약이 있어 보임
광역학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광민감제와 치료기기 판매
개인적으로 최상의 시나리오를 가정 하더라도 매출과 이익 모두 큰 폭의 증가는 어려워 보임
(17년 매출 824억 영업 9.6억 순 -2억)


6. 본 리포트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담고 있으며,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를 판단하기 위한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