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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분석] 메가스터디 그룹, 주가 동반 강세.. 배경은?
올해 들어 메가스터디 그룹 내 상장사들의 주가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어 그 배경이 관심을 끈다. 24일 종가 기준 메가스터디교육41,450원, ▼-600원, -1.43%, 메가스터디11,440원, ▼-20원, -0.17%, 메가엠디1,941원, ▼-25원, -1.27% 모두 연초 대비 상승률이 50%를 넘겼다.
가장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 기업은 메가스터디교육이다. 24일 종가는 16만1800원(전일비 +1.8%)으로 연초 대비 무려 179%나 올랐다. 강의 수강을 패키지로 할 수 있는 '메가패스'가 최근 실적 성장을 이끌면서 주가가 이에 화답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가스터디 주가도 올 초 대비 50% 상승했다. 특히 24일 장 초반에 전일 대비 18.8%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종가는 5.4% 오른 4만7300원에 마감했다. 일각에서는 메가스터디가 주주로 있는 SV인베스트먼트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관계를 주가 급등 배경으로 지목했다.
최근 빅히트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음원 시장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SV인베스트먼트는 수년간 빅히트에 일부 자금을 투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스터디는 SV인베스트먼트 지분을 10% 보유하고 있다.
빅히트에 투자했던 SV인베스트먼트 펀드는 에스브이 M&A 1호 투자조합과 2011KIF-SV IT전문투자조합 2곳이다. SV인베스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에스브이 M&A 1호 투자조합은 청산기간이 도래해 지난 달 청산 절차가 모두 완료됐다. 2011KIF-SV IT전문투자조합은 올해 10월 26일 만기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 자회사 메가엠디는 근래에 주가가 급등한 케이스다. 24일 종가는 상한가이자 52주 최고가인 4035원에 마감했다. 연초와 비교하면 주가가 53% 올랐는데, 최근 1주일간 상승률이 45%에 이른다. 메가엠디 또한 SV인베스트먼트의 펀드에 투자하고 있어 연관성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주가 급등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세 기업 모두 사업 측면에선 순항 중이다. 메가스터디교육과 메가스터디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적자 상태였으나, 올해 1분기에 각각 52억원, 3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메가엠디 영업이익도 약 10억원에서 17억원으로 개선됐다.
메가스터디교육은 매출액도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해 1분기 성장이 가장 두드러졌다. 지난해 하반기 서비스를 재정비한 '메가패스'가 호실적을 이끌었다는게 업계 분석이다. 메가패스는 전 과목을 일정기간 동안 수강할 수 있는 일종의 패키지 상품으로, 올해 수강생 유입이 본격화되면서 성장동력으로 떠올랐다.
호실적은 긍정적이나 주가 급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질 수 있는 점은 유의하는 것이 좋다.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 기준 메가스터디교육 PER(주가수익배수)은 17배, 메가스터디는 71배다. 메가스터디는 지난해 13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1분기 연환산 이익이 막 흑자로 돌아선 점이 PER을 더욱 높였다. 메가엠디는 1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로 PER이 (-) 상태다.
* 주재무제표 기준
메가스터디 그룹은 1분기 말 기준 22개 계열사를 갖춘 교육 전문 그룹이다. 손주은 회장이 메가스터디(27.7%, 지분율)와 메가스터디교육(13.8%) 최대주주로 올라서있다.
2000년 설립된 메가스터디의 본사는 교재 출판사업을 하며, 13개 자회사를 통해 온/오프라인 강의와 급식, 투자사업 등도 하고 있다. 강의를 담당하는 자회사 중 하나가 메가엠디다. 메가스터디가 지분을 45% 보유한 메가엠디는 PEET, MEET 등 전문대학원 입시 교육을 맡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2015년 4월 메가스터디에서 인적분할 방식을 통해 설립됐다. 인터넷 강의 업계 1위를 수 년째 유지 중이다. 초기에는 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강의를 주력으로 하다, 지난해 편입학원 '아이비김영'과 IT교육업체 '더조은아카데미'를 인수하면서 성인 교육분야도 본격 진출했다.
가장 투자자들의 이목을 끈 기업은 메가스터디교육이다. 24일 종가는 16만1800원(전일비 +1.8%)으로 연초 대비 무려 179%나 올랐다. 강의 수강을 패키지로 할 수 있는 '메가패스'가 최근 실적 성장을 이끌면서 주가가 이에 화답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가스터디 주가도 올 초 대비 50% 상승했다. 특히 24일 장 초반에 전일 대비 18.8% 올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고, 종가는 5.4% 오른 4만7300원에 마감했다. 일각에서는 메가스터디가 주주로 있는 SV인베스트먼트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의 관계를 주가 급등 배경으로 지목했다.
최근 빅히트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음원 시장을 뜨겁게 달군 가운데, SV인베스트먼트는 수년간 빅히트에 일부 자금을 투자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메가스터디는 SV인베스트먼트 지분을 10% 보유하고 있다.
빅히트에 투자했던 SV인베스트먼트 펀드는 에스브이 M&A 1호 투자조합과 2011KIF-SV IT전문투자조합 2곳이다. SV인베스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에스브이 M&A 1호 투자조합은 청산기간이 도래해 지난 달 청산 절차가 모두 완료됐다. 2011KIF-SV IT전문투자조합은 올해 10월 26일 만기될 예정이다.
메가스터디 자회사 메가엠디는 근래에 주가가 급등한 케이스다. 24일 종가는 상한가이자 52주 최고가인 4035원에 마감했다. 연초와 비교하면 주가가 53% 올랐는데, 최근 1주일간 상승률이 45%에 이른다. 메가엠디 또한 SV인베스트먼트의 펀드에 투자하고 있어 연관성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주가 급등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세 기업 모두 사업 측면에선 순항 중이다. 메가스터디교육과 메가스터디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적자 상태였으나, 올해 1분기에 각각 52억원, 31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메가엠디 영업이익도 약 10억원에서 17억원으로 개선됐다.
메가스터디교육은 매출액도 전년 동기보다 77% 증가해 1분기 성장이 가장 두드러졌다. 지난해 하반기 서비스를 재정비한 '메가패스'가 호실적을 이끌었다는게 업계 분석이다. 메가패스는 전 과목을 일정기간 동안 수강할 수 있는 일종의 패키지 상품으로, 올해 수강생 유입이 본격화되면서 성장동력으로 떠올랐다.
호실적은 긍정적이나 주가 급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질 수 있는 점은 유의하는 것이 좋다. 1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 기준 메가스터디교육 PER(주가수익배수)은 17배, 메가스터디는 71배다. 메가스터디는 지난해 133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는 등, 1분기 연환산 이익이 막 흑자로 돌아선 점이 PER을 더욱 높였다. 메가엠디는 1분기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로 PER이 (-) 상태다.
* 주재무제표 기준
메가스터디 그룹은 1분기 말 기준 22개 계열사를 갖춘 교육 전문 그룹이다. 손주은 회장이 메가스터디(27.7%, 지분율)와 메가스터디교육(13.8%) 최대주주로 올라서있다.
2000년 설립된 메가스터디의 본사는 교재 출판사업을 하며, 13개 자회사를 통해 온/오프라인 강의와 급식, 투자사업 등도 하고 있다. 강의를 담당하는 자회사 중 하나가 메가엠디다. 메가스터디가 지분을 45% 보유한 메가엠디는 PEET, MEET 등 전문대학원 입시 교육을 맡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은 2015년 4월 메가스터디에서 인적분할 방식을 통해 설립됐다. 인터넷 강의 업계 1위를 수 년째 유지 중이다. 초기에는 고등학생 대상 온라인 강의를 주력으로 하다, 지난해 편입학원 '아이비김영'과 IT교육업체 '더조은아카데미'를 인수하면서 성인 교육분야도 본격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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