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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뉴프렉스, 수출로 활로... 외인·기관 관심

18일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제조사 뉴프렉스4,625원, ▲20원, 0.43%의 주가가 강세다. 4월에만 약 24% 올랐다. 오후 1시 41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5.3% 오른 5760원이다.

최근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자자도 뉴프렉스를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는 4월 2일부터 17일까지 총 17만6830주를 순매수했는데, 이는 발행주식수의 1.3%에 해당한다. 현재 외국인 보유 지분율은 3.5%다. 같은 기간 외국인 투자자는 6만6691주(발행주식수의 0.5%)를 순매수했다.



뉴프렉스의 매출 규모는 국내 FPCB 업체들에 비해 작은 편이지만, 2017년 수익성 개선이 뚜렷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517억원으로 전년 대비 5% 늘었고,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694% 증가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0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고객사 내 점유율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 뉴프렉스는 FPCB를 LG그룹의 전자계열사와 삼성전기, 코웰 등에 공급한다.

국내 FPCB 시장은 인터플렉스와 비에이치 점유율이 높은 구조다. 2017년 매출액 규모는 인터플렉스가 8000억원, 비에이치가 6900억원이다. 국내 경쟁사에 대응해 뉴프렉스는 수출을 통해 매출 성장을 이어왔다. 2017년 매출액 기준 내수는 478억원으로 전년 636억원 대비 25% 줄었지만, 수출은 1049억원으로 전년 816억원 대비 28.5% 증가했다. 수출 비중은 2016년 56%에서 2017년 69%로 13%p 증가했다.



FPCB 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산업은 휴대폰 산업이다. 따라서 휴대폰 시장의 업황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큰 편이다. 삼성전자가 휴대폰 제조공정을 베트남으로 이전하면서 뉴프렉스도 2015년 베트남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베트남 법인은 2016년까지 매출에 큰 기여를 못 했지만 2017년 매출액은 23억원으로 전년 대비 22억원 증가했다. 순이익은 2016년 -2억원의 적자에서 2017년 5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2017년 11월에는 베트남공장과 본사 신규시설 증설을 결정했다(관련 기사▷뉴프렉스, 베트남과 본사에 200억 시설투자.. 자본비 50%). 당시 증설 발표와 함께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투자 금액은 200억원이며, 무선충전 FPCB 및 RFPCB CAPA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보한다고 밝혔다. 투자 기간은 2017년 11월 23일부터 2018년 9월 30일까지다.

다만 투자금 마련이 시급해보인다. 2017년 말 현금성자산(현금및현금성자산+단기금융자산)은 54억원에 불과하다. 추후 차입금을 추가로 조달할 가능성이 크다. 뉴프렉스는 차입금을 투자를 발표하기 직전인 2017년 2분기 346억원에서 2017년 말 420억원으로 74억원 늘렸다.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59%, 유동비율은 106%다. 자산대비 차입금비중은 35%며 영업이익을 통해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은 6배다.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0.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78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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