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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JW생명과학, 고수익 해외 매출 '잭팟'될까?

필자는 성장주를 좋아한다. 그것도 건강한 성장주를 좋아한다. 여기서 말하는 “건강한 성장”이라는 것은 [안정적인 캐쉬카우 + 높은 이익 포텐셜]을 의미한다.

안정적인 캐쉬카우는 기업에게 매우 중요하다. 아니 개인 혹은 국가의 개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안정적인 캐쉬카우가 있어야만 본질에서 벗어난 욕심을 부리지 않게 되고 장기적으로 계획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안정적인 캐쉬카우만 있으면 주식 시장이 가장 좋아하는 성장을 어필할 수가 없다. 따라서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어내 줄 수 있는 이익률이 매우 높은 아이템도 갖추고 있어야 한다.

JW생명과학11,670원, ▼-80원, -0.68%은 이러한 측면에서 매우 이상적인 주식에 가깝다.

JW생명과학은 국내 No.1 수액 회사이며 매출액 기준 글로벌 4위 업체이다. 기초 수액은 CJ헬스케어, 대한약품과 함께 3등분하고있으며 영양수액에서 점유율은 40%가 넘는다. JW그룹 자체가 수액 회사로 출발했기 때문에 JW그룹의 핵심 캐쉬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액은 고령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레 수요가 증가하는 인구구조적 메가트렌드 시장에 속해 있다. 이 시장을 몇몇 업체가 과점하고 있으며 그 중 규모와 기술력 측면에서 압도적 1위 업체이다. 기본적으로 수액 생산 시설은 자본 투자가 매우 큰 장치 산업에 속한다. 따라서 신규 진입자의 위협도 매우 적다. 국내 사업이 매우 안정적인 캐쉬 카우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익 포텐셜은 해외 매출에서 찾아볼 수 있다. JW생명과학은 2018년 말부터 10년간 총 1조원 규모의 TPN 영양수액을 글로벌 수액 회사인 ‘박스터’사에 공급한다. 사측은 2020년에는 연간 1,000억 원 규모로 해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JW생명과학의 전사 매출 영업이익은 2017년 예상 실적 기준으로 17% 수준이다.

주목할 점은 해외 매출 1,000억의 영업이익률이다. 해외 매출 아이템은 ‘위너프’라는 고부가가치 TPN 영양수액이고 국내 매출총이익률이 40%가 넘는 제품이다. 그런데 해외 가격은 50% 가까이 더 비싸다. 따라서 연간 해외 매출 1,000억 원이 발생하면 그 매출에 대한 영업이익률은 40~60% 정도 될 것으로 보인다. 실로 엄청난 이익률이다. 2020년에 해외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하게 되면 국내 영업이익 350~400억 원에 해외 영업이익 400~600억 원이 발생해 연간 총 750~1000억 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JW생명과학의 시가총액은 4,000억 원 정도다. 현재 시가 총액은 너무 싸다.

1월 중순에 수출을 위한 생산시설 EU GMP승인 실사가 이루어졌다. 통상 2-3개월 내에 결과가 나온다. 이후 유럽 각 국가별로 판매 승인 서류 작업이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안정성과 이익 포텐셜을 동시에 갖춘 업체는 그리 많지 않다. 앞으로의 주가 흐름이 기대된다.

더퍼블릭투자자문 김현준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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