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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분석] KG이니시스·NHN한국사이버결제 "PG시장 성장 수혜"
간편결제 업체들의 경쟁 심화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가 무색했다. 2017년 국내 대표 간편결제 기업인 KG이니시스9,300원, ▲100원, 1.09%와 NHN한국사이버결제는 매출과 이익이 모두 전년 대비 증가했다.
전자금융업자로 등록된 국내 전자지급결제대행(PG, Payment Gateway) 업체만 77개에 달한다(2017년 3분기 기준). 이 가운데 전문 PG업자는 LG유플러스11,240원, ▲150원, 1.35%,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4,220원, ▲45원, 1.08%, 한국정보통신8,190원, ▲10원, 0.12%, NHN한국사이버결제 등 49개다.
PG시장은 KG이니시스와 LG유플러스가 전체 시장의 80% 가량을 점유하며, 휴대폰결제사업의 경우 KG모빌리언스4,220원, ▲45원, 1.08%와 다날3,125원, ▲65원, 2.12% 2개 업체가 독점하고 있다. PG시장 내 간편결제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SSG페이, 삼성페이 등 다양한 업체들이 여러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카드사와 오프라인 가맹점간의 결제정보를 중계하는 오프라인 VAN사업은 나이스정보통신18,310원, ▲20원, 0.11%과 한국정보통신 등의 회사가 시장에 진출해있다.
온라인 쇼핑 수요가 늘어나며 PG시장은 간편결제 시스템을 통해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7년 3분기중 전자지급결제대행(PG) 일평균 이용실적은 669만건, 340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9%, 10%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35%, 32% 늘었다.
PG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며 관련 기업들의 실적도 성장세다. KG이니시스와 계열사 KG모빌리언스는 2017년 매출액이 각각 8%,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7%, 23% 늘었다. 다만 KG이니시스는 2017년 10월 자회사 KG로지스 지분을 정리하며 1~3분기에 인식됐던 택배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실적조정이 있어 4분기 매출액이 급감, 영업이익은 급증한 것처럼 보인다.
아래 표에서 2017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기업이 발표한 2017년 연간실적에서 3분기 누적 값을 차감해 계산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매출도 전년 대비 29% 늘었고, 영업이익은 60% 증가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최대주주 NHN페이코의 지분을 100% 보유한 NHN엔터테인먼트도 매출과 이익이 모두 늘었다.
KG이니시스의 전자결제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45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3401억원 대비 35% 증가했다. 하나금융투자 김두현 연구원은 KG이니시스가 PG산업 선두기업으로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고,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도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2017년 초에 인수한 KFC코리아가 2017년 2분기와 3분기에 순손실을 기록해 매출 성장에 비해 영업이익 성장이 다소 더딘 편이다. 그럼에도 김 연구원은 2017년 4분기에는 10억원 미만의 영업적자를 시현한 것으로 추정돼 경영 효율화가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했다.
KG이니시스와 NHN한국사이버결제는 PG시장 성장에 힘입어 올해도 실적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간 예상한 KG이니시스의 매출액은 1조664억원(+40%, 전년비)으로 사상 처음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785억원(+42%, 전년비)으로 예상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2018년 매출액은 4297억원(+22%, 전년비), 영업이익은 247억원(+34%, 전년비)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NHN한국사이버결제는 페이코와 삼성페이와의 온오프라인 제휴를 통한 간편결제 서비스 사용처 확대로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전자금융업자로 등록된 국내 전자지급결제대행(PG, Payment Gateway) 업체만 77개에 달한다(2017년 3분기 기준). 이 가운데 전문 PG업자는 LG유플러스11,240원, ▲150원, 1.35%,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4,220원, ▲45원, 1.08%, 한국정보통신8,190원, ▲10원, 0.12%, NHN한국사이버결제 등 49개다.
PG시장은 KG이니시스와 LG유플러스가 전체 시장의 80% 가량을 점유하며, 휴대폰결제사업의 경우 KG모빌리언스4,220원, ▲45원, 1.08%와 다날3,125원, ▲65원, 2.12% 2개 업체가 독점하고 있다. PG시장 내 간편결제는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SSG페이, 삼성페이 등 다양한 업체들이 여러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용카드사와 오프라인 가맹점간의 결제정보를 중계하는 오프라인 VAN사업은 나이스정보통신18,310원, ▲20원, 0.11%과 한국정보통신 등의 회사가 시장에 진출해있다.
온라인 쇼핑 수요가 늘어나며 PG시장은 간편결제 시스템을 통해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7년 3분기중 전자지급결제대행(PG) 일평균 이용실적은 669만건, 340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9%, 10% 증가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각각 35%, 32% 늘었다.
PG 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며 관련 기업들의 실적도 성장세다. KG이니시스와 계열사 KG모빌리언스는 2017년 매출액이 각각 8%, 2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7%, 23% 늘었다. 다만 KG이니시스는 2017년 10월 자회사 KG로지스 지분을 정리하며 1~3분기에 인식됐던 택배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실적조정이 있어 4분기 매출액이 급감, 영업이익은 급증한 것처럼 보인다.
아래 표에서 2017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기업이 발표한 2017년 연간실적에서 3분기 누적 값을 차감해 계산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매출도 전년 대비 29% 늘었고, 영업이익은 60% 증가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최대주주 NHN페이코의 지분을 100% 보유한 NHN엔터테인먼트도 매출과 이익이 모두 늘었다.
KG이니시스의 전자결제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457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3401억원 대비 35% 증가했다. 하나금융투자 김두현 연구원은 KG이니시스가 PG산업 선두기업으로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고,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도 뚜렷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2017년 초에 인수한 KFC코리아가 2017년 2분기와 3분기에 순손실을 기록해 매출 성장에 비해 영업이익 성장이 다소 더딘 편이다. 그럼에도 김 연구원은 2017년 4분기에는 10억원 미만의 영업적자를 시현한 것으로 추정돼 경영 효율화가 성공적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했다.
KG이니시스와 NHN한국사이버결제는 PG시장 성장에 힘입어 올해도 실적 확대가 이어질 전망이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간 예상한 KG이니시스의 매출액은 1조664억원(+40%, 전년비)으로 사상 처음 매출액 1조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785억원(+42%, 전년비)으로 예상했다.
NHN한국사이버결제의 2018년 매출액은 4297억원(+22%, 전년비), 영업이익은 247억원(+34%, 전년비)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업계에 따르면 NHN한국사이버결제는 페이코와 삼성페이와의 온오프라인 제휴를 통한 간편결제 서비스 사용처 확대로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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