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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손추적] 신영자산, 한솔제지 지분 5% 신규보유
신영자산운용(이하 신영자산)이 한솔제지8,990원, ▲40원, 0.45%의 지분 5%를 보유 중이라고 지난 9일 신규보고했다.
4분기 실적과 9일 종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8.6배다.
신영자산이 한솔제지의 지분보유를 공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솔제지의 주가는 지난 1년간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1월 17일 장중에 52주 최저가 1만3450원을 기록한 이후 최근 반등했다. 전일 종가 1만5150원(-1.6%, 전일비)은 52주 최고가 2만1150원 대비 28.3% 낮고, 52주 최저가 대비 12.6% 높다.
한편 KB자산운용과 국민연금도 한솔제지의 지분을 각각 10%, 7% 보유 중이다.
한솔제지의 2017년 별도기준 실적은 증권사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연결기준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지난 9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솔제지의 2017년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은 1조7571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2% 많았다. 전년 1조5305억원과 비교하면 15% 늘었다.
영업이익은 676억8299만원으로 컨센 대비 9% 많았지만, 전년과 비교하면 45% 감소했다. 펄프가 상승과 원화 강세로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2017년에 들어 원재료인 펄프 가격은 분기마다 상승세를 보였다. 2016년 BKP 등의 평균가격은 톤당 496달러에서 2017년 1분기 545달러, 2분기 574달러, 3분기 587달러로 분기별 평균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다. OCC의 가격도 2016년 평균 kg당 208원에서 분기마다 상승세를 보이며 2017년 3분기 257원으로 2016년 연말 대비 24% 상승했다.
현대차투자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2016년이 낮은 펄프 가격과 저유가, 고환율로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는 여건이었다면 2017년에는 펄프 가격과 고지가격의 강세가 지속됐고, 유가도 반등해 전반적인 여건이 2016년에 비해 크게 악화된 상황이었다"고 판단했다. 그는 "1분기에 판가 7% 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전망이며 1분기 이후 펄프 가격도 하향 안정돼 실적 모멘텀을 회복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솔제지의 재무상태는 유의해야 한다.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231%고 유동비율은 61%다. 자산대비 차입금 비중은 54%며, 영업이익을 통해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인 이자보상배율은 3배다. 일반적으로 부채비율 100% 미만, 유동비율 100% 이상, 차입금비중 40% 미만일 때 재무상태가 안전하다고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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