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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내 LCC 최초 영업이익 '1000억 클럽' 입성

제주항공9,090원, ▼-70원, -0.76%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사상 처음 1000억원을 돌파했다. 국내 저가항공사(LCC) 중 최초다.

제주항공은 지난 6일 2017년 4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1907억원에서 37% 증가한 2616억원, 영업이익은 40억원에서 338% 늘어난 175억원을 각각 거뒀다. 순이익은 79억원에서 68% 증가한 132억원이다. 영업이익이 크게 개선돼 영업이익률은 2.1%에서 6.7%로 4.6%p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와 비교해보면 호실적이 더욱 확연하다. 금융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지난 3개월 간 증권사들의 예상 매출액 평균은 2502억원, 영업이익 평균은 151억원이다. 제주항공이 발표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각각 5%, 16% 상회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황현준 연구원은 4분기 실적에 대해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10월 연휴 효과와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 확대에 따라 국제선 여객 수송이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000억원을 돌파했다. 2017년 영업이익은 전년도 584억원에서 73% 증가한 1013억원이다. 매출액은 7476억원에서 33% 늘어난 9964억원, 순이익은 530억원에서 47% 증가한 778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국내 저가항공사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제주항공이 최초다. 경쟁사인 진에어10,760원, ▼-280원, -2.54%는 지난해 전년 대비 86% 성장한 97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제주항공은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황현준 연구원은 "올해 기재를 8대 순증하면서 공급 확대를 지속할 것"이라며, "국내 아웃바운드 여행 수요 확대 추세가 이어지면서 국제 여객 수송 매출이 올해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 분석했다.

이와 함께 황 연구원은 제주항공 목표주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3000원으로 10% 상향했다. 제주항공의 5일 종가는 3만8850원(전일 대비 1.8%)으로 목표주가는 이보다 36%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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