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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집계] 2월 2주 상장사 신용융자 잔고율 상위 20선

편집자주 신용융자 잔고는 증권사에서 돈을 빌려 주식을 매수한 금액입니다. 주로 개인투자자가 이용하는 만큼, 이들의 투자심리를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이투자가 매주 집계해 제공합니다.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일(2일) 기준 화진의 신용융자 잔고율이 국내 상장기업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화진의 신용융자 잔고 수량은 284만주, 상장주식 중 신용 잔고가 차지하는 비율은 11.8%다. 아이씨케이의 잔고율이 11.4%, 한국전자인증3,105원, ▼-10원, -0.32%이 11.2%로 뒤를 이었다.



한 주간 신용융자 잔고율이 가장 높아진 기업은 한국알콜8,640원, ▼-20원, -0.23%이다. 한국알콜의 잔고 비율은 2.1%에서 7.1%로 4.9%p 늘었다. 이 밖에 에이티넘인베스트2,380원, ▼-50원, -2.06%, 신세계 I&C8,860원, ▼-10원, -0.11%의 신용 잔고율이 상대적으로 크게 상승했다.



주식MRI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한 재무상태 평가 등급은 유동비율, 부채비율, 이자보상배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점수(5점 만점)화한 것이다. 점수가 높을수록 재무 상태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신용융자 잔고가 늘면 그만큼 향후 주가상승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볼 수도 있지만, 반대로 주가하락시 빌린 자금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 폭이 커질 우려도 있다. 과도한 융자를 이용한 투자는 지양하고, 재무 건전성 등 기업가치를 꼼꼼히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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