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분석] LGD, 내년 OLED 비중 2배↑.. 수혜주 어디?
LG디스플레이9,840원, ▼-80원, -0.81%가 OLED 매출 비중을 내년까지 2배로 늘릴 계획인 가운데, 그에 따른 관련 장비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5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재 10% 수준인 OLED 매출 비중을 2018년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중국 업체들이 10.5세대 LCD 양산에 속도를 내는 점을 언급하며, 대형 OLED와 중소형 POLED(플라스틱 OLED) 중심으로 사업구조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가 이날 발표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6조9731억원, 영업이익은 81% 늘어난 5860억원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27% 가량 감소했다. 업계는 가격 하락에 의한 LCD 사업의 실적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파악하며, LG디스플레이가 OLED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미래에셋대우의 김철중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출하량은 2017년 170만대에서 2018년 260만대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며, "2018년 하반기 영업이익 기준으로 OLED 사업부가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 분석했다.
▷ 국내 LG디스플레이 OLED 장비 협력사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 확대와 함께 관련 장비업체들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된다. LG디스플레이에 OLED 장비를 납품하는 국내 협력사로는 주성엔지니어링29,200원, ▲650원, 2.28%, 동아엘텍4,580원, 0원, 0%, 아바코13,060원, ▲70원, 0.54%, 야스10,430원, ▲10원, 0.1%, 탑엔지니어링4,850원, ▲80원, 1.68%, DMS4,865원, 0원, 0% 등이 꼽힌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3개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장비업체다. LCD와 OLED용 화학증착장비를 생산하는 디스플레이 사업부(56%, 상반기 매출 비중)는 LG디스플레이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 8월에도 LG디스플레이와 303억원 규모(2016년 매출 대비 11%)의 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말까지 공급이 진행된다.
동아엘텍은 지분을 70% 보유한 종속회사 선익시스템45,600원, ▲2,650원, 6.17%을 통해 LG디스플레이에 OLED 증착 및 봉지장비를 납품한다. 상반기 기준 선익시스템의 OLED 제조장비 사업이 동아엘텍 매출의 46%를 차지했다.
선익시스템은 지난 9월 신규 상장했다. 세계 최초로 6세대 대형증착장비를 개발해 LG디스플레이 E5 라인에 공급 중이다. 유진투자증권의 박종선 연구원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말 선익시스템과 일본 T사의 증착기 양산성 비교 평가를 통해 파주의 P10 공장 장비업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9월에 선익시스템과 함께 상장한 야스도 LG디스플레이와 인연이 깊다. 야스는 LG디스플레이에 8세대 대형 OLED 증착기와 증발원을 공급하며, LG디스플레이는 10월 16일 기준 야스 지분을 15.47% 보유하고 있다. 단일주주로는 최대주주인 정광호 대표(43%) 다음으로 지분율이 높다.
이 밖에 브이원텍4,215원, ▲245원, 6.17%, 케이피에스5,260원, ▲40원, 0.77%도 올해 하반기 상장한 OLED 장비업체로 LG디스플레이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22,550원, ▲300원, 1.35%는 종전 이녹스에서 올해 하반기 분할 상장한 회사다.
▷ 주성엔지니어링, 3분기도 호실적 기대.. 탑엔지니어링 PER 가장 낮아
3분기 컨센서스가 있는 기업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 비아트론6,590원, ▲50원, 0.76%, DMS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725억원(+15%%, 이하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은 112억원(+36%)이다. 상반기에 이어 고객사들의 OLED 장비 수주가 지속되면서 하반기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의 이상언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Oxide TFT) 전환과 E5, E6 공장의 POLED 신규투자를 3분기 호실적의 배경으로 파악했다.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중화권 업체인 BOE, CSOT 등을 고객사로 확보한 비아트론도 3분기 성장이 기대된다. 증권업계가 예상한 비아트론의 3분기 매출액은 414억원(+85%), 영업이익은 89억원(+117%)이다.
NH투자증권의 이규하 연구원에 따르면 비아트론은 독보적인 열처리장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서 언급한 3개 고객사에서 독점에 가까운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중소형 플렉시블 OLED 투자가 2018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라 파악하며 비아트론이 크게 수혜를 입을거라 내다봤다.
DMS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818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107억원이다. DMS는 디스플레이 세정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에서 세정장비 부문을 사실상 과점하고 있어 향후 투자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신규상장 기업을 제외한 10개 OLED 장비업체 가운데 25일 종가 기준 PER(주가수익배수)은 탑엔지니어링이 5.7배로 가장 낮다. DMS와 동아엘텍이 각각 6.2배, 9.8배로 뒤를 잇는다. 일반적으로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엘아이에스와 리드코프4,220원, ▲5원, 0.12%는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PER이 (-)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예상 실적 컨센서스가 있는 9개 장비업체들은 내년까지 대체로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업계는 야스와 이녹스첨단소재의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세 자릿 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밖에 선익시스템을 제외한 타 업체들도 2018년 영업이익 성장률이 모두 두 자릿 수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15년 12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5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현재 10% 수준인 OLED 매출 비중을 2018년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 또한 중국 업체들이 10.5세대 LCD 양산에 속도를 내는 점을 언급하며, 대형 OLED와 중소형 POLED(플라스틱 OLED) 중심으로 사업구조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LG디스플레이가 이날 발표한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6조9731억원, 영업이익은 81% 늘어난 5860억원이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27% 가량 감소했다. 업계는 가격 하락에 의한 LCD 사업의 실적 악화가 지속되고 있다고 파악하며, LG디스플레이가 OLED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한다.
미래에셋대우의 김철중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출하량은 2017년 170만대에서 2018년 260만대로 증가할 것"이라 예상하며, "2018년 하반기 영업이익 기준으로 OLED 사업부가 흑자 전환할 전망"이라 분석했다.
▷ 국내 LG디스플레이 OLED 장비 협력사는?
LG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 확대와 함께 관련 장비업체들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된다. LG디스플레이에 OLED 장비를 납품하는 국내 협력사로는 주성엔지니어링29,200원, ▲650원, 2.28%, 동아엘텍4,580원, 0원, 0%, 아바코13,060원, ▲70원, 0.54%, 야스10,430원, ▲10원, 0.1%, 탑엔지니어링4,850원, ▲80원, 1.68%, DMS4,865원, 0원, 0% 등이 꼽힌다.
주성엔지니어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3개 분야를 주력으로 하는 장비업체다. LCD와 OLED용 화학증착장비를 생산하는 디스플레이 사업부(56%, 상반기 매출 비중)는 LG디스플레이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 8월에도 LG디스플레이와 303억원 규모(2016년 매출 대비 11%)의 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말까지 공급이 진행된다.
동아엘텍은 지분을 70% 보유한 종속회사 선익시스템45,600원, ▲2,650원, 6.17%을 통해 LG디스플레이에 OLED 증착 및 봉지장비를 납품한다. 상반기 기준 선익시스템의 OLED 제조장비 사업이 동아엘텍 매출의 46%를 차지했다.
선익시스템은 지난 9월 신규 상장했다. 세계 최초로 6세대 대형증착장비를 개발해 LG디스플레이 E5 라인에 공급 중이다. 유진투자증권의 박종선 연구원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올해 말 선익시스템과 일본 T사의 증착기 양산성 비교 평가를 통해 파주의 P10 공장 장비업체를 결정할 예정이다.
9월에 선익시스템과 함께 상장한 야스도 LG디스플레이와 인연이 깊다. 야스는 LG디스플레이에 8세대 대형 OLED 증착기와 증발원을 공급하며, LG디스플레이는 10월 16일 기준 야스 지분을 15.47% 보유하고 있다. 단일주주로는 최대주주인 정광호 대표(43%) 다음으로 지분율이 높다.
이 밖에 브이원텍4,215원, ▲245원, 6.17%, 케이피에스5,260원, ▲40원, 0.77%도 올해 하반기 상장한 OLED 장비업체로 LG디스플레이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22,550원, ▲300원, 1.35%는 종전 이녹스에서 올해 하반기 분할 상장한 회사다.
▷ 주성엔지니어링, 3분기도 호실적 기대.. 탑엔지니어링 PER 가장 낮아
3분기 컨센서스가 있는 기업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 비아트론6,590원, ▲50원, 0.76%, DMS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다.
주성엔지니어링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725억원(+15%%, 이하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은 112억원(+36%)이다. 상반기에 이어 고객사들의 OLED 장비 수주가 지속되면서 하반기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유안타증권의 이상언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산화물 박막트랜지스터(Oxide TFT) 전환과 E5, E6 공장의 POLED 신규투자를 3분기 호실적의 배경으로 파악했다.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중화권 업체인 BOE, CSOT 등을 고객사로 확보한 비아트론도 3분기 성장이 기대된다. 증권업계가 예상한 비아트론의 3분기 매출액은 414억원(+85%), 영업이익은 89억원(+117%)이다.
NH투자증권의 이규하 연구원에 따르면 비아트론은 독보적인 열처리장비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서 언급한 3개 고객사에서 독점에 가까운 시장지배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중소형 플렉시블 OLED 투자가 2018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이라 파악하며 비아트론이 크게 수혜를 입을거라 내다봤다.
DMS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818억원, 영업이익은 18% 늘어난 107억원이다. DMS는 디스플레이 세정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에서 세정장비 부문을 사실상 과점하고 있어 향후 투자 확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
신규상장 기업을 제외한 10개 OLED 장비업체 가운데 25일 종가 기준 PER(주가수익배수)은 탑엔지니어링이 5.7배로 가장 낮다. DMS와 동아엘텍이 각각 6.2배, 9.8배로 뒤를 잇는다. 일반적으로 PER이 낮을수록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한다. 엘아이에스와 리드코프4,220원, ▲5원, 0.12%는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PER이 (-)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예상 실적 컨센서스가 있는 9개 장비업체들은 내년까지 대체로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특히, 업계는 야스와 이녹스첨단소재의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율이 세 자릿 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밖에 선익시스템을 제외한 타 업체들도 2018년 영업이익 성장률이 모두 두 자릿 수를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LG디스플레이]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3.01/15 |
LG계열의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
---|---|
사업환경
13.05/27 |
▷ 스마트 기기의 등장으로 LCD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 ▷ LCD TV의 백라이트유닛(BLU)가 종전 CCFL에서 LED로 바뀌는 추세 ▷ LG 측은 OLED 투자를 확대할 계획 |
경기변동
13.05/27 |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수요 공급 불균형이 주기적으로 반복됨 |
주요제품
16.04/08 |
▷ Display 패널 (해외) : Notebook, Monitor, TV, Smart Phone용 패널 등 (92.2%) ▷ Display 패널 (국내) : Notebook, Monitor, TV, Smart Phone용 패널 등 (7.8%) 판매 가격(14년 1분기 628$ → 2분기 615$ → 3분기 658$ → 4분기 773$→ 15년 4분기 632$)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변동 추이 |
원재료
16.04/08 |
▷ Back-Light : 희성전자에서 등에서 매입 (20.6%) ▷ Glass : 삼성코닝정밀유리, NEG 등으로부터 매입 (9.8%) ▷ 편광판 : LG화학 등으로부터 매입 (15.6%) ▷ 기타 (44.4%)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14.09/10 |
▷ LG전자의 스마트기기, TV, 노트북 판매 증가시 수혜 ▷ 애플, 샤오미 등 해외 고객사 제품 판매 증가시 수혜 |
리스크
14.09/10 |
▷ LG전자 매출의존도 높음 |
신규사업
15.04/10 |
▷ 해당사항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LG디스플레이]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LG디스플레이]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LG전자㈜ | 본인 | 보통주 | 135,625,000 | 37.9 | 135,625,000 | 37.9 | - |
한상범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5,014 | 0 | 13,014 | 0 | - |
김상돈 | 특수관계인 | 보통주 | 0 | 0 | 1,500 | 0 | - |
계 | 보통주 | 135,630,014 | 37.9 | 135,639,514 | 37.9 | - | |
우선주 | 0 | 0 | 0 | 0 | -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 Start Slider - https://splidejs.com/ ?>
// End Slider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
// Start Slider Sources - https://splidejs.com/
// CSS는 별도로 처리함.
?>
// End Slider Sourc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