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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코스모신소재, 이형필름 증설 배경은?
코스모신소재66,100원, ▲2,600원, 4.09%가 이형필름 생산 라인을 늘리겠다고 밝혀 관심을 끈다. 21일 코스모신소재는 전일 대비 1.2% 오른 1만6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4일, 코스모신소재는 이형필름라인 증설에 85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2017년 2분기의 자기자본(542억원)의 16%에 해당한다. 투자는 2017년 9월 4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이뤄진다. 증설 후 기능성 필름의 연간 생산능력은 3억m2에서 4억8000만m2 로 늘어난다. 신규 설비는 내년 1분기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 아이폰X, MLCC 사용량 증가..이형필름 수요↑
이형필름은 삼성전기가 생산하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에 사용된다. 삼성전기의 MLCC 판매가 증가하면서 이형필름 사용이 함께 늘고 있다.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X에 OLED와 3D센싱 카메라 기술이 적용되면서, 아이폰 한대당 장작되는 MLCC 개수가 증가했다. MLCC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등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조절하는 핵심 부품이다. 업계는 새로 출시되는 아이폰X의 MLCC 사용량이 전작(아이폰7)에 비해 약 15~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에 MLCC 공급을 담당하는 삼성전기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삼성전기와 함께 아이폰에 MLCC를 납품하는 일본 업체들의 가동률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애플은 삼성전기 등 기타 업체에 MLCC 주문 물량을 늘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68%였던 삼성전기의 MLCC 가동률이 하반기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삼성전기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코스모신소재 역시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코스모신소재의 이형필름 공장은 사실상 풀가동 중이다. 하반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라인 확충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코스모신소재의 기능성 필름 공장 가동률은 반기보고서 기준 88.5%다. 2015년 상반기 57%, 2016년 상반기 69.1%와 비교하면 가동률이 매우 높아졌다.
투자금은 차입 없이 자체적으로 조달한다. 지난해 10월 코스모신소재는 사택과 토지 일부를 매각했다. 매각 규모는 계약금 47억원, 잔금 429억원이고 잔금 예정일은 2017년 12월 20일이다. 코스모신소재측은 올해 말 수취하는 잔금을 설비 투자에 사용할 것이라 밝혔다.
▷ 양극활물질 호실적에 이형필름 가세
코스모신소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780억원,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했다. 양극활물질의 매출 증가가 코스모신소재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1분기 240억원이었던 토너와 양극활물질의 매출액은 올해 2분기 621억원으로 늘었다.
코스모신소재는 2011년부터 꾸준히 양극활물질에 대한 설비투자를 진행했다. 양극활물질은 양극 전극에 사용되는 물질로 이차전지의 핵심원료이다. 이차전지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배터리 등에 사용된다. 글로벌 스마트폰 츨하량이 늘어나면서 이차전지의 수요가 증가했다. 최근에는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중대형 이차전지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증가하는 양극활물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꾸준히 생산능력을 늘렸다. 양극활물질 공장의 지난해 연간 생산능력은 연간 1만800톤이다. 반면, 올해 2분기 생산능력은 1만5000톤으로 작년 1분기 대비 39% 증가했다. 현재 코스모신소재의 양극활물질 생산 가동률은 97%로 풀가동 상태다.
이형필름도 우호적인 시장 상황이 뒷받침되면서 실적 성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모신소재는 양극활물질과 함께 이형 필름에 대한 설비투자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1분기 900만m2 였던 이형필름 생산실적은 2017년 2분기 기준 1250만m2 로 늘었다. 증설이 결정된 만큼 생산 실적의 증가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증권 업계는 코스모신소재 매출이 2017년 2876억원, 2018년 3813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가가 예상한 영업이익은 2017년 95억원, 2018년 163억원이다.
(자료: 아이투자, WiseFN)
현재 주가와 2017년 2분기 연환산(직전 4개 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코스모신소재의 주가수익배수(PER)는 56.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71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8.5%다. 2017년 예상실적을 반영한 PER은 37.2배, PBR은 4.06배, ROE는 10.9%다.
[2016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지난 4일, 코스모신소재는 이형필름라인 증설에 85억원을 투자한다고 공시했다. 2017년 2분기의 자기자본(542억원)의 16%에 해당한다. 투자는 2017년 9월 4일부터 2018년 3월 31일까지 이뤄진다. 증설 후 기능성 필름의 연간 생산능력은 3억m2에서 4억8000만m2 로 늘어난다. 신규 설비는 내년 1분기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 아이폰X, MLCC 사용량 증가..이형필름 수요↑
이형필름은 삼성전기가 생산하는 MLCC(적층세라믹콘덴서)에 사용된다. 삼성전기의 MLCC 판매가 증가하면서 이형필름 사용이 함께 늘고 있다.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X에 OLED와 3D센싱 카메라 기술이 적용되면서, 아이폰 한대당 장작되는 MLCC 개수가 증가했다. MLCC는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등에 전류가 일정하게 흐르도록 조절하는 핵심 부품이다. 업계는 새로 출시되는 아이폰X의 MLCC 사용량이 전작(아이폰7)에 비해 약 15~20%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아이폰에 MLCC 공급을 담당하는 삼성전기의 판매량이 증가했다. 삼성전기와 함께 아이폰에 MLCC를 납품하는 일본 업체들의 가동률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애플은 삼성전기 등 기타 업체에 MLCC 주문 물량을 늘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 68%였던 삼성전기의 MLCC 가동률이 하반기에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삼성전기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 코스모신소재 역시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코스모신소재의 이형필름 공장은 사실상 풀가동 중이다. 하반기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라인 확충이 필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코스모신소재의 기능성 필름 공장 가동률은 반기보고서 기준 88.5%다. 2015년 상반기 57%, 2016년 상반기 69.1%와 비교하면 가동률이 매우 높아졌다.
투자금은 차입 없이 자체적으로 조달한다. 지난해 10월 코스모신소재는 사택과 토지 일부를 매각했다. 매각 규모는 계약금 47억원, 잔금 429억원이고 잔금 예정일은 2017년 12월 20일이다. 코스모신소재측은 올해 말 수취하는 잔금을 설비 투자에 사용할 것이라 밝혔다.
▷ 양극활물질 호실적에 이형필름 가세
코스모신소재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780억원,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34억원을 기록했다. 양극활물질의 매출 증가가 코스모신소재의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1분기 240억원이었던 토너와 양극활물질의 매출액은 올해 2분기 621억원으로 늘었다.
코스모신소재는 2011년부터 꾸준히 양극활물질에 대한 설비투자를 진행했다. 양극활물질은 양극 전극에 사용되는 물질로 이차전지의 핵심원료이다. 이차전지는 스마트폰과 노트북의 배터리 등에 사용된다. 글로벌 스마트폰 츨하량이 늘어나면서 이차전지의 수요가 증가했다. 최근에는 전기자동차에 들어가는 중대형 이차전지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증가하는 양극활물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꾸준히 생산능력을 늘렸다. 양극활물질 공장의 지난해 연간 생산능력은 연간 1만800톤이다. 반면, 올해 2분기 생산능력은 1만5000톤으로 작년 1분기 대비 39% 증가했다. 현재 코스모신소재의 양극활물질 생산 가동률은 97%로 풀가동 상태다.
이형필름도 우호적인 시장 상황이 뒷받침되면서 실적 성장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스모신소재는 양극활물질과 함께 이형 필름에 대한 설비투자도 지속적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1분기 900만m2 였던 이형필름 생산실적은 2017년 2분기 기준 1250만m2 로 늘었다. 증설이 결정된 만큼 생산 실적의 증가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증권 업계는 코스모신소재 매출이 2017년 2876억원, 2018년 3813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증권가가 예상한 영업이익은 2017년 95억원, 2018년 163억원이다.
(자료: 아이투자, WiseFN)
현재 주가와 2017년 2분기 연환산(직전 4개 분기 합산) 실적을 반영한 코스모신소재의 주가수익배수(PER)는 56.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71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8.5%다. 2017년 예상실적을 반영한 PER은 37.2배, PBR은 4.06배, ROE는 10.9%다.
[코스모신소재]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2.08/06 |
GS 계열의 2차전지 및 IT소재업체 |
---|---|
사업환경
13.06/17 |
▷ 이형필름의 수요가 일반용 품질에서 고품질로 전환되고 있어 신규 수요가 발생하고 있음 ▷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또한 전기자동차의 수요 증가와 함꼐 늘어날 것으로 기대 |
경기변동
11.12/18 |
삼성SDI, LG화학 등 IT·2차전지업계 실적과 생산량에 민감 |
주요제품
16.11/21 |
▷ 기능성필름, 오디오, 비디오용 자기테이프 (37.0%) - 기능성필름 (13년 331원 → 14년 354원 → 15년 325원 → 16년 3분기 294원) ▷ 프린터용 토너, LCO(63.0%) - 토너 (11년 1만4872원 → 12년 1만4730원 → 13년 1만5113원 → 14년 1만4649원 → 15년 1만5364원→ 16년 3분기 1만7318원)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및 가격 추이 |
원재료
16.11/21 |
▷ 베이스 필름: 테이프, 기능성용 (18.9%, 11년 3680원 → 12년 3524원 → 13년 3950원 → 14년 3850원 →15년 3783원 →16년 3분기 3341원) ▷ 코발트: LCO용 (64.9%, 11년 2만9156원 → 12년 2만5915원 → 13년 2만3173원 → 14년 2만3077원→15년 2민1777원 → 16년 3분기 2만1775원)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및 가격 추이 |
실적변수
13.06/17 |
▷ 전방산업 호황시 수혜 ▷ 국제유가 하락시 수혜 ▷ 수입 비중이 높아 원/달러 하락시 수혜 |
리스크
13.06/17 |
▷ 국제유가 상승시 원가율 상승 ▷ 원/달러 환율 상승시 원가율 상승 |
신규사업
15.10/13 |
▷ 진행 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코스모신소재]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코스모신소재]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코스모화학(주) | 본인 | 보통주 | 5,874,946 | 39.20 | 5,874,946 | 39.20 | - |
안성덕 | 관계회사임원 | 보통주 | 5,600 | 0.04 | 0 | 0 | - |
권오형 | 관계회사임원 | 보통주 | 10,380 | 0.06 | 10,380 | 0.06 | - |
홍동환 | 코스모신소재 대표이사 | 보통주 | 20,260 | 0.14 | 20,260 | 0.14 | - |
함재경 | 코스모신소재 CFO | 보통주 | 0 | 0 | 19,047 | 0.13 | 신규취득 |
계 | 보통주 | 5,911,186 | 39.44 | 5,924,633 | 39.53 | - | |
- | - | - | - | - | - |
[2016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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