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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더블유게임즈, 미국 카지노 게임사 인수
글로벌 소셜카지노 게임 개발사를 인수한 더블유게임즈49,250원, ▲350원, 0.72%의 최근 주가가 급등해 눈길을 끈다. 18일 상한가에 이어 19일에도 전일 대비 7.0% 오른 5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8일 오전 7시 8분 더블유게임즈는 종속법인인 디에이트게임즈를 통해 미국 소셜카지노게임 개발회사 '더블다운인터랙티브(Double Down Interactive LLC)'를 모회사인 IGT로부터 9402억원(지분율 100%)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더블유게임즈는 2012년 '어퓨굿소프트'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소셜 온라인게임 개발업체다. 2013년 상호를 더블유게임즈로 변경하고 페이스북 기반 소셜카지노게임인 '더블유카지노'를 북미에서 흥행시키는데 성공했다. 2016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7%, 41%증가한 1556억원과 449억원을 기록했다(관련기사 : [즉시분석] 더블유게임즈, 최근 2개월 외인매수세..주가는?).
이번에 더블유게임즈가 인수한 미국 게임회사 더블다운인터랙티브(이하 DDI)는 2010년 '더블다운카지노'로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을 선점한 업체다. '더블다운카지노'는 2017년 1월 기준 소셜카지노 부문 애플 앱스토어 글로벌 매출 1위, 페이스북 전체 게임 매출 순위 2위다. 2012년 세계 1위 슬롯머신 개발사 IGT가 DDI를 인수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림] 더블유게임즈의 '더블유카지노(좌)', DDI의 '더블다운 카지노(우)'
(자료: 아이투자, 구글)
DDI는 IGT에 인수된 이후 소셜카지노게임 운영 미숙, 인력 이탈 등으로 매출이 지난해 12.8% 역성장했다. 반면 더블유게임즈는 운영노하우와 마케팅면에서 강점이 있었지만, 오프라인 카지노 IP를 보유하지 못한 약점으로 인해 더블유카지노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었다.
[표] 연간 더블유카지노 매출 추이
* 단위: 백만 달러
(자료: 아이투자, 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M&A 통해 글로벌 슬롯머신 업계 1위 IGT가 가진 강력한 오프라인 카지노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하게 됐다. 더블유게임즈는 DDI를 인수하면서 IGT와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10년간 IGT의 오프라인 슬롯머신 IP를 소셜카지노게임 시장에서 독점하게 됐다. 더블유게임즈는 IGT의 IP를 활용해 약점을 보강하고, 검증된 소셜카지노 운영노하우를 더블다운카지노에 이식해 시너지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대형 업체 인수로 외형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DDI 매출은 2억7920만달러로 더블유게임즈 매출 1억3390만달러의 약 2배다. 2016년 매출액 기준 DDI의 전세계 소셜카지노 시장 점유율은 7.3%며, 더블유게임즈는 3.5%다. 두 업체의 점유율 합은 10.8%로 현재 2위인 징가(8.5%)를 앞서게 된다.
[표] 소셜카지노 게임 상위 10개 업체 매출 및 시장점유율
(자료: 아이투자, 더블유게임즈)
이번 M&A에 사용된 총 인수금액은 9425억원이다. 이는 2016년 DDI의 순이익 803억원의 11.7배(PER), EBITDA 897억원의 10.5배(EV/EBITDA) 규모다. 증권업계는 더블유게임즈의 인수금액이 적절하다는 평이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DDI 인수에 사용된 밸류에이션(EV/EBITDA 10.5배)은 소셜 카지노게임 업계 1위 플레이티카의 M&A시 적용된 EV/EBITDA 11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총 인수자금 9425억원 중 더블유게임즈가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금액은 3500억원이다. 2925억원은 삼성증권에서 차입하며, 나머지 3000억원은 재무적 투자자인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이 CB/BW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 CB/BW가 모두 전환된다고 가정하면, 더블유게임즈의 DDI 지분율은 54%가 된다.
18일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전일보다 24.2% 높은 5만500원에 장을 시작해 상한가인 5만2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19일 재차 상승해 전일 대비 7% 오른 5만6500원에 마감했다. 이틀 간 4만650원에서 5만6500원으로 38.9% 급등한 셈이다.
2016년 실적과 전일 종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1.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74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9%다.
[2015년 10월 22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18일 오전 7시 8분 더블유게임즈는 종속법인인 디에이트게임즈를 통해 미국 소셜카지노게임 개발회사 '더블다운인터랙티브(Double Down Interactive LLC)'를 모회사인 IGT로부터 9402억원(지분율 100%)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더블유게임즈는 2012년 '어퓨굿소프트'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소셜 온라인게임 개발업체다. 2013년 상호를 더블유게임즈로 변경하고 페이스북 기반 소셜카지노게임인 '더블유카지노'를 북미에서 흥행시키는데 성공했다. 2016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7%, 41%증가한 1556억원과 449억원을 기록했다(관련기사 : [즉시분석] 더블유게임즈, 최근 2개월 외인매수세..주가는?).
이번에 더블유게임즈가 인수한 미국 게임회사 더블다운인터랙티브(이하 DDI)는 2010년 '더블다운카지노'로 소셜카지노 게임 시장을 선점한 업체다. '더블다운카지노'는 2017년 1월 기준 소셜카지노 부문 애플 앱스토어 글로벌 매출 1위, 페이스북 전체 게임 매출 순위 2위다. 2012년 세계 1위 슬롯머신 개발사 IGT가 DDI를 인수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었다.
[그림] 더블유게임즈의 '더블유카지노(좌)', DDI의 '더블다운 카지노(우)'
(자료: 아이투자, 구글)
DDI는 IGT에 인수된 이후 소셜카지노게임 운영 미숙, 인력 이탈 등으로 매출이 지난해 12.8% 역성장했다. 반면 더블유게임즈는 운영노하우와 마케팅면에서 강점이 있었지만, 오프라인 카지노 IP를 보유하지 못한 약점으로 인해 더블유카지노의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었다.
[표] 연간 더블유카지노 매출 추이
* 단위: 백만 달러
(자료: 아이투자, 더블유게임즈)
더블유게임즈는 이번 M&A 통해 글로벌 슬롯머신 업계 1위 IGT가 가진 강력한 오프라인 카지노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하게 됐다. 더블유게임즈는 DDI를 인수하면서 IGT와 라이선스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10년간 IGT의 오프라인 슬롯머신 IP를 소셜카지노게임 시장에서 독점하게 됐다. 더블유게임즈는 IGT의 IP를 활용해 약점을 보강하고, 검증된 소셜카지노 운영노하우를 더블다운카지노에 이식해 시너지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대형 업체 인수로 외형 성장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DDI 매출은 2억7920만달러로 더블유게임즈 매출 1억3390만달러의 약 2배다. 2016년 매출액 기준 DDI의 전세계 소셜카지노 시장 점유율은 7.3%며, 더블유게임즈는 3.5%다. 두 업체의 점유율 합은 10.8%로 현재 2위인 징가(8.5%)를 앞서게 된다.
[표] 소셜카지노 게임 상위 10개 업체 매출 및 시장점유율
(자료: 아이투자, 더블유게임즈)
이번 M&A에 사용된 총 인수금액은 9425억원이다. 이는 2016년 DDI의 순이익 803억원의 11.7배(PER), EBITDA 897억원의 10.5배(EV/EBITDA) 규모다. 증권업계는 더블유게임즈의 인수금액이 적절하다는 평이다. 유안타증권 이창영 연구원은 DDI 인수에 사용된 밸류에이션(EV/EBITDA 10.5배)은 소셜 카지노게임 업계 1위 플레이티카의 M&A시 적용된 EV/EBITDA 11배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총 인수자금 9425억원 중 더블유게임즈가 자체적으로 마련하는 금액은 3500억원이다. 2925억원은 삼성증권에서 차입하며, 나머지 3000억원은 재무적 투자자인 스틱인베스트먼트 등이 CB/BW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 CB/BW가 모두 전환된다고 가정하면, 더블유게임즈의 DDI 지분율은 54%가 된다.
18일 더블유게임즈 주가는 전일보다 24.2% 높은 5만500원에 장을 시작해 상한가인 5만2800원으로 장을 마쳤다. 19일 재차 상승해 전일 대비 7% 오른 5만6500원에 마감했다. 이틀 간 4만650원에서 5만6500원으로 38.9% 급등한 셈이다.
2016년 실적과 전일 종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1.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74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2.9%다.
[더블유게임즈]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5.11/12 |
2012년 4월 온라인 게임 및 개발서비스를 주 사업목적으로 어퓨굿소프트(afewgoodsoft)를 설립하였으며, 2013년 8월 더블유게임즈(DoubleU Games)로 상호를 변경 |
---|---|
사업환경
15.11/12 |
▷페이스북 사용자 수 증감에 영향 |
경기변동
15.11/12 |
▷경기변동보다는 모바일 게임시장, SNS 활성화의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15.11/12 |
▷더블유카지노, 더블유빙고 등 게임(100.0%) |
실적변수
15.11/12 |
▷페이스북 의존도가 높음, 주력시장인 북미 시장 내에서 페이스북의 성장에 영향, 15년 반기 기준 페이스북 우러간 방문자수는 14.9억명, 모바일 월간 방문자수 13억명 |
리스크
15.11/12 |
▷모바일 플랫폼 시장의 경쟁 치열, 모바일 시장 내 성장이 제한적일 수 있음, ▷소셜카지노에 대한 해당 국가 감독당국의 규제 등 영업 상의 제약이 있을 수 있음. |
신규사업
15.11/12 |
▷신규게임 take5, 코코넛아일랜드, 젤리젬 등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더블유게임즈]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더블유게임즈]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기 초 (2015.01.01) | 기 말 (제출일 현재)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가람 | 최대주주 | 보통주 | 100,000 | 58.13 | 7,400,000 | 57.73 | 주1) |
계 | 보통주 | 100,000 | 58.13 | 7,400,000 | 57.73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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