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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선택] 인바디, 헬스장에 가면 "체지방 분석부터"

편집자주 아이투자 가치투자클럽 골드다이아 서비스는 '투자대가 가치주'라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워렌버핏과 벤저민 그레이엄, 존템플턴, 피터린치 등 4명의 거장들의 주요 종목선정 기준을 국내 상장사들이 얼마나 만족하는지 보여줍니다. 이 서비스에서 골라진 우량기업들을 기사로도 소개합니다.
인바디23,000원, ▲50원, 0.22%는 피터 린치의 기준을 모두 통과한 회사다. 피터 린치는 생활 속의 투자를 즐겨했던 대가이다. 그는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의 이해하기 쉬운 회사에 투자하는 것을 좋은 투자라고 말했다.

피터 린치는 아래 기준에 만족하는 회사를 투자 대상으로 고려했다.

① PER < 3년 평균 PER
② 3년간 매출액 성장률 > 3년간 재고자산 성장률
③ 영업이익률 > 10%
④ 3년간 매출액 성장률 > 10%
⑤ 20% < 5년간 순이익 증가율 < 50%
⑥ 이자보상배율(배) > 2

▶ 헬스장에서 볼 수 있는 체성분 분석기 제조사

1996년 설립된 인바디(예전 이름: 바이오스페이스)는 체성분 분석기를 비롯한 헬스케어 진단기기를 제조하는 업체이다. 체성분 분석기는 신체의 4대 구성성분인 수분, 단백질, 무기질, 지방 외에도 복부지방률, 신체 부위별 체수분 분포도, 부종, 기초대사량 등을 정량적으로 측정하여 신체의 영양상태 및 균형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하는 장비이다.



현재 국내 체성분 분석기 시장은 전문가용 시장에서 가정용·개인용 시장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상태다. 회사 측은 전 세계적으로 비만 인구가 증가됨에 따라 체성분을 분석하여 활용하는 시장 수요는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용·가정용 체성분 분석기, 자동 혈압계, 손목에서 체성분 측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한 인바디 밴드 등 제품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 중 수출 비중은 70%에 달한다.



▶ 최근 매출 성장 둔화...수출 시장은 호조

이런 가운데 인바디는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 개별 기준 매출액은 127억원(이하 개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14% 줄어든 37억원을, 순이익은 43% 줄어든 31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성장세는 다소 둔화됐지만,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기준으로 살펴보면 인바디의 매출액과 이익은 우상향 하는 추세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률도 29.1%로 절대적인 수치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인바디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일본, 중국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7억6700만엔(약 79억원, 이하 11일 환율 기준)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미국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800만 달러(약 94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다. 중국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한 5400만 위안(약 92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 재무상태는 '매우 안전'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부채비율은 6%, 유동비율은 1233%로 재무구조는 매우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2011년 이후 무차입 경영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차입금에 따른 이자비용은 미미하여 이자보상배율은 무한대다.

배당도 꾸준히 지급해왔다. 인바디는 2011년부터 5년간 매년 주당 40~80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시가배당률은 0~1%, 배당성향은 6~10% 가량이다. 만약 올해도 80원을 지급한다고 가정하면 기대할 수 있는 시가배당률은 0.3%다(전일 종가 기준).



지난해 3분기 실적과 전일 종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20.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4.00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2%다. 이익과 자본 대비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 상태며, 최근 성장 둔화가 지속되면 향후 주가 하락 폭이 클 수 있음은 유의할 점이다.

[인바디]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update12.07/23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 등 전자의료기기 제조 업체
사업환경

update15.04/07

▷ 의료기기는 품질 안정성이 중요한 산업으로 의료 서비스 수요 증가에 따라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
▷ 국내 의료기기 시장은 수입의존도가 높아 국내 기업들의 국산화 여지가 많은 편임
▷ 최근 모바일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의료기기 시장의 발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경기변동

update16.08/30

▷ 사업특성 상 경기 변동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음
주요제품

update16.11/21

▷ 체성분분석기 : 체지방률 측정용 (93.8%, 내수단가 11년 220만원 → 12년 193만원 → 13년 223만원 → 14년 235만원 → 15년 225만원 → 16년 3분기 234만)
* 괄호 안은 매출 비중과 판매단가 추이
원재료

update16.11/21

▷ 전자/기구물(매입 비중 92%)
- 인바디 770 스탠드('14년 11만9000원 → '15년 ~ '16년 3분기 11만8000원)
실적변수

update16.08/30

▷ 비만자 비율 증가 시 수혜
리스크

update16.08/30

▷ 수출비중이 50%를 웃돌아 원/달러 환율 하락시 수익성 하락
신규사업

update15.09/03

▷ 전자의료기기 사업분야: 홈네트워크시스템, U-헬스케어시스템의 도입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인바디]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6.9월 2015.12월 2014.12월 2013.12월
매출액 450 521 370 272
영업이익 153 177 95 57
영업이익률(%) 34% 34% 25.7% 21%
순이익(연결지배) 126 173 89 62
순이익률(%) 28% 33.2% 24.1% 22.8%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20.79
이시각 PBR 4.00
이시각 ROE 19.25%
5년평균 PER 28.06
5년평균 PBR 4.71
5년평균 ROE 15.60%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인바디]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차기철본인보통주3,680,00026.893,680,00026.89-
손천수장인보통주75,0000.5575,0000.55-
박영례모친보통주75,0000.5575,0000.55-
손정민배우자보통주60,0000.4460,0000.44-
차민철형제보통주26,0000.1926,0000.19-
김택선감사보통주5,2000.045,2000.04-
이라미이사보통주6,4000.056,4000.05-
김종근이사보통주1,3000.011,3000.01-
윤학희이사보통주1,7330.011,7330.01-
보통주3,930,63328.733,930,63328.73-
------

[2016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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