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4일, 이하 거래일 기준) 텔레필드가 매출과 이익이 줄어든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7일 오후 1시 57분 현재 전일 대비 0.1% 내린 4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텔레필드는 전일 장 마감 후인 오후 4시 7분 잠정실적을 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한 191억원이다(이하 개별 기준). 영업이익은 54% 감소한 1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51% 감소한 18억원이다.


 
연간으로 살펴보면, 2015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374억원이다. 영업이익은 69% 감소한 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65% 감소한 8억원이다. 텔레필드는 광전송 장비 및 네트워크 장비 개발회사다. 고객인 통신사들의 예산 집행이 많은 4분기에 연간 매출의 약 절반에서 60% 가량이 발생한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9.9%로 전년 동기 보다 6.0%p 낮아졌다. 2015년 연간으로 보면, 영업이익률은 2.4%로 전년보다 4.3%p 하락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과 현재 주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는 37.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06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