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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족보] OLED 설비 투자 증가...관련주는?
최근 OLED가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OLED가 주목을 받는 배경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 최근 언론에 따르면 애플은 빠르면 2017년 아이폰 7S, 늦으면 2018년 아이폰 8부터 디스플레이를 LCD에서 OLED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OLED TV가 각광을 받았다. OLED TV가 이번에 처음 나온 것은 아니다. 다만 최근 들어 OLED와 LCD가격 차이가 축소되면서 OLED TV를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는 모습이다.
OLED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자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투자에 나서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HS에 따르면 2016년과 2017년 국내의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를 포함한 중국, 일본 업체들의 예상 투자금액은 총 35조원(2016년 13조1000억원, 2017년 21조6000억원) 규모로 예상됐다. 특히 BOE, Tianma. Everdisplay, Visionox, Truly 등 중국의 8개 업체가 OLED투자를 진행하고 규모는 총 규모는 14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OLED 설비투자가 확대되는 가운데 OLED관련 장비주들의 실적에도 초점이 모아진다. 이에 아이투자(www.itooza.com)는 OLED 관련 장비주들을 공정별로 정리했다. 그리고 업체별 실적도 뽑아봤다. 2015년, 2016년 실적은 증권사 실적 전망치다.
위 목록에서 올해 매출액 성장이 가장 크게 기대되는 기업은 열처리 공정의 비아트론6,580원, ▼-10원, -0.15%이다. 비아트론은 올해 전년 대비 85% 성장한 929억원의 매출액이 예상된다. 에스엔유1,618원, ▲39원, 2.47%, 비아트론6,580원, ▼-10원, -0.15%, 테라세미콘, 주성엔지니어링29,700원, ▲500원, 1.71%은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이 밖에 원익IPS24,100원, ▲650원, 2.77%는 증착, 세정, 봉지, 물류 공정에 연관된 사업을 해 OLED 관련분야가 넓다.
OLED는 유기물질을 이용해 전류를 흘리면 스스로 빛을 낼 수 있는 디스플레이다. 별도의 광원(백라이트)이 필요없어 전력소비가 LCD 절반 이하, 두께와 무게는 1/3 정도다. 뿐만 아니라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 각도가 넓고 반응속도가 빨라 영상 구현에도 장점이 있다.
OLED 공정은 크게 ‘결정화 → 증착 → 봉지 → 검사/모듈화’ 공정으로 나뉜다. 결정화는 유리 기판을 LCD와 비슷하게 전류가 흐르는 기판으로 만드는 공정이다. 전자이동도가 높아야 화질이 선명해지는데 이를 위해 열처리 공정이 필수적이다. 관련업체로는 AP시스템, 비아트론, 테라세미콘 등이 있다. 다른 공정에 비해 열처리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들의 올해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편이다. 열처리 장비업체의 기술력이 해외 대비 뛰어나기 때문이다.
증착공정은 열을 사용해서 증기화해 물질을 증착하는 장비다. 증착공정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가 비슷해 두 업종의 장비를 모두 생산하는 업체들이 많다. 주요 업체로는 원익IPS, 에스에프에이, 주성엔지니어링, 테스 등으로 반도체 증착장비도 함께 생산하고 있다.
세정공정은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습식과 건식으로 나뉘는데 습식은 화학용액을, 건식은 플라즈마를 이용한다. 습식세정업체는 케이씨텍, DMS가 있고, 건식은 원익IPS, AP시스템, LIG인베니아 등이 있다.
OLED에 사용되는 유기물은 수분 및 산소에 취약하다. 그래서 유기물 증착이 완료된 후 기판을 보호해주는 공정이 봉지공정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일본 등 해외업체의 점유율이 높은 편인 가운데 국내업체로는 주성엔지니어링이 LG디스플레이에 높은 비율의 시장점유율로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모듈화는 제품의 품질을 검사하고 측정한 후 모듈화 하는 과정이다. 그 밖에 패널을 운송하기 위한 물류장비를 만드는 업체들이 있다.
[비아트론]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2.05/04 |
디스플레이 패널 결정화 공정 열처리 장비 전문 기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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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13.07/14 |
▷ LCD 패널업체는 11세대 LCD 신규라인 증설을 포기하고 대형 AMOLED 양산에 투자하는 중 ▷ 국내 패널업체의 장비 국산화 정책과 패널 대형화로 일본 업체에 진입이 힘든 상황 |
경기변동
13.07/14 |
▷ 디스플레이 산업은 세계 경기흐름과 패널업체들의 설비투자에 따라 시장 환경이 좌우 ▷ 디스플레이 산업의 주기는 3~4년 이었으나 최근 주기가 짧아지고 있음 |
주요제품
15.08/28 |
▷ AMOLED 열처리장비 (36.3%) ▷ LTPS LCD 열처리장비 (25.7%) ▷ Oxide TFT 열처리장비 (17.4%) ▷ Flexible Display 열처리장비 (18.3%)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14.05/26 |
▷ TCM 관련 ▷ 전장 관련 ▷ 가공 부품(기계, 판금류) |
실적변수
13.07/14 |
▷ 디스플레이 패널 업체 설비투자시 수혜 ▷ IT 경기 상승시 수혜 |
리스크
15.09/03 |
▷ 신주인수권부사채 160만8868주(발행주식수의 14.8% 규모) -행사가액 1만1592원, 해사기간 2014.07.04~2017.12.04 |
신규사업
15.09/03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비아트론]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비아트론]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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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형준 | 최대주주 본인 | 보통주 | 1,697,430 | 15.68 | 1,697,430 | 15.64 | - |
박진선 | 배우자 | 보통주 | 243,890 | 2.25 | 243,890 | 2.25 | - |
김주연 | 자녀 | 보통주 | 121,950 | 1.13 | 121,950 | 1.12 | - |
김서연 | 자녀 | 보통주 | 121,950 | 1.13 | 121,950 | 1.12 | - |
김희연 | 자녀 | 보통주 | 121,950 | 1.13 | 121,950 | 1.12 | - |
신동훈 | 이사 | 보통주 | 150,000 | 1.39 | 150,000 | 1.38 | - |
계 | 보통주 | 2,457,170 | 22.70 | 2,457,170 | 22.64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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