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투자 뉴스 > 전체
아이투자 전체 News 글입니다.
[승부주] 아비코전자, 외인 러브콜 지속...매력은?
외국인투자자들(이하 외국인)이 연일 아비코전자4,615원, ▲5원, 0.11%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33분 현재 아비코전자는 전일(11일, 거래일 기준) 대비 2.5%(140원) 내린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30일부터 전일까지 10일 연속 아비코전자 주식을 순매수했다. 전일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1.18%로 10일간 0.21%p 상승했다. 하지만 주가는 0.8% 하락했다.
아비코전자의 지난 3분기 실적은 개선됐다. 연결기준 매출액은 1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영업이익은 28억원으로 33% 늘었다. 실적 개선은 매출처가 다변화된 결과로 보인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아비코전자가 생산하는 인덕터 및 저항기는 주로 스마트폰 부품으로 사용됐다. 하지만 최근 단가가 높은 반도체 모듈 및 SSD(Solid State Drive)에 사용되면서 매출과 수익성이 모두 증가하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가 출시한 삼성페이는 향후 아비코전자의 실적 전망을 밝게하는 요소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고가폰에만 장착됐던 삼성페이를 중저가폰으로 확대시킬 예정이다. 이에 SK증권 박형우 연구원은 삼성페이에 사용되는 “NFC의 채용율 상승이 시그널인덕터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는 근거리 무선데이터 통신기술을 뜻하고, 시그널인덕터는 기기간 통신시 노이즈를 제거하는 부품으로 아비코전자가 생산하고 있다.
이에 향후 아비코전자의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정보 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WISEfn)에 따르면 아비코전자의 내년 매출액은 836억원으로 올해 예상치 대비 13%, 영업이익은 115억원으로 2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예상 매출액은 25% 늘어난 737억원, 영업이익은 44% 증가한 89억원이다. 증권사 실적 전망치는 최근 3개월간 SK증권을 포함한 2개 증권사에서 발표한 에상치의 평균값이다.
그리고 아비코전자의 순현금(=현금및현금성자산+단기금융자산-총차입금)도 눈에 띈다. 3분기 말 기준 아비코전자의 순현금은 332억원으로 시가총액의 47% 수준이다. 순현금이 많으면 향후 신규사업을 추진할 때 용이하고, 배당금을 늘릴 여지도 있다. 또한 주가가 하락할 때 시가총액 대비 순현금 비중이 상승하면서 방어막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다만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있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지난 11일 기준 행사되지 않은 BW는 21만9587주(발행주식수의 1.69%)고, 행사가격은 4554원이다.
3분기까지 연환산(최근 4개 분기 합산) 실적과 전일 종가를 반영한 아비코전자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3.3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7.5%다. 내년 증권사 예상치를 반영하면 PER는 6.8배, PBR은 0.90배로 낮아진다.
▷주식MRI 19점, 전체 상장기업 중 49위(상위 3%)
아이투자가 개발한 주식MRI로 분석한 아비코전자의 투자 매력도 종합 점수는 25점 만점에 19점으로 전체 상장기업 중 49위(상위 3%)를 차지했다.
중장기적으로 이익 성장률이 높아 고성장주에 속하며 재무 안전성은 높아 안전한 편이다. 또한 소비자 독점력이 높아 경기 변동에 관계 없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주식MRI는 아이투자에서 자체 개발한 실시간 종목분석 도구다. MRI 종합 점수는 수익성장성과 재무안전성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이익 지속성을 가늠할 수 있는 사업독점력과 적정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해 판단한다. 주식MRI 종합 점수는 25점이 최고 점수이며 높을수록 저평가 우량 기업이다. 또한 종합점수가 높을수록 5각형 모양의 도형 내부가 가득찬 그물 형태로 나타난다.
[아비코전자]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11.12/14 |
인덕터, 저항기 등 전자부품 제조회사 |
---|---|
사업환경
15.04/10 |
▷ 인덕터는 휴대용 전자기기 핵심부품으로, 모바일 시장 성장에 힘입어 수요 꾸준히 상승 중 ▷ 전자부품사업은 제품의 소형화, 고밀도화와 이에 따른 제품 개발능력이 중요한 경쟁요소 ▷ 리드인덕터 국내시장 점유율 80%(2013) |
경기변동
13.07/03 |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IT 경기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15.09/17 |
▷ 칩 인덕터 (97.45%)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15.09/17 |
▷ 코어 (13.8%) 국내 가격(11년 1만3175원/KPC → 12년 9889원/KPC → 13년 1만898원/KPC → 14년 1만391원/KPC→ 15년 반기 9870원) ▷ 상품 (62.9%) ▷ 외주가공비 (10.6%)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14.09/10 |
▷ 삼성전자·LG전자의 TV, 핸드폰, 노트북 판매량 |
리스크
15.04/10 |
▷ 미상환 신주인수권 109만7935주 (발행주식수의 9.4%) - 행사가액 4554원, 행사가능기간 14.6.17~17.5.17 |
신규사업
13.07/03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아비코전자]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아비코전자]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행진개발(주) | 본인 | 보통주 | 2,599,500 | 22.25 | 2,625,500 | 20.56 | - |
김제영 | 회장 | 보통주 | 1,706,960 | 14.61 | 1,706,960 | 13.36 | - |
이종만 | 대표이사 | 보통주 | 554,510 | 4.75 | 554,510 | 4.34 | - |
정영희 | 부사장 | 보통주 | 96,970 | 0.83 | 61,120 | 0.48 | - |
장광배 | 상무이사 | 보통주 | 0 | 0 | 21,938 | 0.17 | - |
김완종 | 상무이사 | 보통주 | 0 | 0 | 15,000 | 0.12 | - |
김제일 | 상무이사 | 보통주 | 0 | 0 | 17,169 | 0.13 | - |
이요한 | 이사 | 보통주 | 0 | 0 | 16,000 | 0.13 | - |
계 | 보통주 | 4,957,940 | 42.44 | 5,018,197 | 39.29 | - | |
- | - | - | - | - | - |
더 좋은 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