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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080160) 분석
1. 개요
- 27년 업력의 여행사(시장점유율 2위, 하나투어 21% : 모두투어 11%)
- 매출 구성은 아웃바운드 90% : 인바운드 3% : 호텔 7%로 아웃바운드 비중이 절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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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산업 자체가 성장산업으로 분류, 동사는 성장산업 내에 속한 우량기업
2. 전망
- 1인당 GDP 5,000달러 이상에서 대규모 성장산업으로 등장, 수많은 여행사 난립
- 20년 가까이 치킨게임 후 현재는 대형여행사 몇 곳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는 상태(하나투어, 모두투어, 인터파크, 참좋은레저 등)
- 패키지 상품 100만 원 중 호텔 32%, 항공 52%를 제외한 16%만을 매출로 인식
- 마진율은 일본 및 남태평양 19%, 중국 및 동남아 14%, 유럽 및 미주 16% 순으로 일본 > 미주 > 중국 순임
- 전통패키지와 하이브리드, 에어텔 등의 상품은 마진율이 16%로 동일(각기 다른 가격에 판매)
- 3년간의 준비 끝에 14년 9월 항공 검색 엔진을 아마데우스(700개 항공사와 제휴된 최대 시스템으로 전세계 MS 40% 차지)로 교체 후 티켓판매 부문에서 폭발적인 성장 : 14년 4분기 +50% 성장, 15년 1분기 +55% 성장, 15년 2분기 +57%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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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투어의 아마데우스 시스템은 올해 말까지 G마켓, 네이버 등에 도입될 예정이고 삼성카드는 이미 아마데우스로 교체 완료(하나투어는 아바쿠어 시스템 : 300개 항공사와 제휴, 인터파크는 갈릴레오 시스템 : 300개 항공사와 제휴)
- 지분율 29%를 보유한 모두리츠를 통해 현재 2개의 호텔 보유, 모두투어 지분율 100%인 모두스테이를 통해 운영(각 호텔당 매출 50억 순익 5억 발생, 향후 2020년까지 30개 호텔로 확장할 계획)
- 모두리츠 16년 상반기 IPO 예정
- 현대백화점과 제휴해 진출 시도한 상반기 시내면세점 사업은 무산됐으나 연말 기존사업자 재선정 과정에서 입찰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 선정된 다른 업체에서 제휴가 있을 시 긍정적으로 검토
- 자유투어 인수 후 현재까지는 적자이나 내년부터는 흑자전환될 것으로 예상(14년 50억 매출 -35억 적자, 15년 80억 매출 -10억 적자 예상)
3. 리스크
- 인바운드 부문에서 100여 개 업체가 난립, 치열한 치킨게임을 벌이고 있으며 거의 마진이 없는 상태로 영세업체들은 향후 도태될 전망, 그 전까지 제로마진에 가까운 인바운드는 지속될 것으로 보임
- 연말 시내면세점 사업자 재선정 시 다시 고배를 마실 가능성 존재
- 여행업은 천재지변이나 재난(바이러스 등), 급변하는 정치상황(내란 등) 등에 구조적으로 취약
- 전통적 가치 산정에서 선택하기 어려운 애매한 밸류 : PBR 4, PER 30 수준
- 연초 대비 2배 가까이 상승한 주가
4. 결론
- 14년 4분기부터 살아나기 시작한 여행수요가 15년과 16년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
- 15년 1분기 및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1분기 매출 전년동기 대비 +25%, 영익 +115%, 순익 +16% 기록, 2분기 매출 +36%, 영익 +135%, 순익 +90% 기록)
- 21세기의 큰 화두는, 1) 에너지 관련 업종(석유, 석탄, 셰일가스, 태양광, 풍력 등 에너지를 통해 동력을 만드는 모든 것들), 2) 생명공학 관련 업종(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헬스케어 등 인간 생명의 연장과 건강한 삶을 유지케 하는 모든 것들), 3) 엔터테인먼트 관련 업종(게임, 영화, 음악, 여행 등 여가시간을 활용해 즐길 수 있는 놀이 개념의 모든 것들)이라 생각되며 이 모든 것들은 IT와 결합하여 발전할 것 같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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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투어, 모두투어, 참좋은레저 등 여행사 전체가 실적 향상으로 주가흐름 양호한 상태
- 최근 "9포 세대"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여행에 대한 욕구가 늘어나고 있는 상태, 21세기 큰 화두 중 하나인 "엔터테인먼트"에 속한 산업
- 현재 하나투어는 올해부터 한국정부를 대신해 상해, 청도 등에서 비자발급 대행 서비스 시작, 향후 정부는 중국 내 9개 지역에서 비자발급 대행 서비스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모두투어가 한 두군데는 가져올 것으로 예상(올해 중국 장가개와 홍콩에 모두투어 지사 설립)
- 중국은 기존 WTO 상태에서 1개의 여행사에게만 라이센스를 주었지만, 한국은 중국과 FTA를 맺은 상태이고 이는 중국 내 여행업 라이센스를 2개 회사 이상에게 줄 가능성이 있음, 중국은 현재 여행업 초기로 큰 성장이 예상됨
- 14년은 일본 자회사 대손 처리와 세월호 영향 등으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지만 15년 1분기부터 나타난 호실적으로 볼 때 여행업이라는 업황 전체가 턴어라운드 하는 것으로 보여짐
- 이익성장률 측면에서 경쟁사 하나투어보다 모두투어가 더 크다고 판단, 성수기인 3분기는 창사 이래 최초로 영익 100억 대로 업그레이드 할 전망
- 전통적인 제조업체와 다른 밸류를 적용하고 성장산업이라는 프리미엄을 감안, 15년 예상 영익 270억 대비 PER 30 부여, 목표시총 8,000억(하나투어 시총의 약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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