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손익계산서를 분석해드리며, 영업이익의 감소가 R&D와 영업활동증가화에 쓰여졌다고

말씀을 드렸었습니다.

그렇다면 1/4분기때 회사의 자금 상황은 어떻게 변했을까요?

지금부터 현금흐름표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업활동 현금흐름

      2015년 1분기      7,786,793,967

      2014년 1분기        963,965,109

   전체적으로 70억의 영업활동으로 현금을 벌어들인 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법인세 추징이 완료되었기 때문입니다.

      법인세 납부

          2015년 1분기       753,040,821

          2014년 1분기    7,048,428,830

    작년 이맘때는 70억 법인세를 냈는데 올해는 7억만 납부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4년 전체적으로 영업을 통해 벌었어도 법인세 추징으로 5천만원 현금이 오히려 나갔는데

    2015년 1사분기에만 70억의 현금을 번 것이지요

    회사가 2년동안 법인세 납부로 힘들었지만, 이 추세면 2015년엔 300억대의 현금을 벌 수 있을것

    같네요

2. 투자활동 현금흐름

   투자활동 현금흐름은 - 인게 좋습니다. 회사가 그만큼 신약개발등 R&D에 투자를 했다는 증거니까요

   특히나 손익계산서 확인결과 회사의 영업이익의 절반 20억을 연구활동비와 판촉활동비로 썼으니

   1/4분기 투자활동 현금흐름이 - 인게 정상일텐데요..

    2015년 1분기   +   823,801,612

    2014년 1분기   - 3,587,012,995

   작년 1분기때는 35억의 현금이 지출되었지만 올해 1분기엔 이상하게 오히려 8억원의 현금이 유입되었습니다.

   20억을 더욱 썼는데 8억의 유입이라.. 왜 그럴까요?

     단기금융상품의 처분

       2015년 1분기       1,680,000,000

       2014년 1분기          277,000,000

   그렇습니다. 단기 금융상품을 처분하여 14억원을 마련하였습니다.

   1/4분기에 늘어난 연구활동비와 판촉비를 단기금융상품을 처분하여 마련한 것이지요

   2년동안 현금이 잘 돌지 않아서 그랬는지, 회사가 현금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3.  재무활동 현금흐름

  
   재무활동 현금흐름은 - 인게 좋습니다.
 
   배당금 지급, 차입금 상환등의 현금 지출이 -에 해당되며,

   사채 등 차입금 증가등의 현금 유입이 +에 해당되기에  지출이 좋은 것입니다.

  
 
   2015년 1분기      - 8,063,445,588

   2014년 1분기     + 1,888,693,099

 
   작년 이맘때와 비교하면 100억 정도의 재무활동 현금흐름이 차이가 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차입금

    2015년 1분기   - 60억  
    2014년 1분기   + 30억

   올해 1/4분기 때는 차입금 상환에 60억 정도를 썼고, 배당에 20억을 쓴 반면
  
   작년 1/4분기 때는 차입금이 30억 정도 증가했고, 배당으로 15억을 썼기 때문입니다.

   더 세밀하게 차이점을 말씀드릴수도 있겠지만, 이정도로도 충분히 이번 1/4분기 동안 신풍제약의

   기업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말씀 드릴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R&D와 판촉활동 강화로 20억을 썼지만,  이중 16억을 단기금융상품을 매각하여 마련하였고,

   영업활동으로 창출된 80억의 현금으로 부채를 상환하여 이자 지급이 줄었으며,

   법인세 추징이 완료되어 회사에 78억의 현금이 창출되었습니다.

   2013년 전체 114억의 영업활동 현금유입과

   2014년 전체  5천만원 영업활동 현금지출에서

   2015년 1사분기에만 78억의 영업활동의 현금유입이 있게 된 것입니다.

   이추세면 2015년엔 300억의 영업활동으로 현금을 벌 수 있을거 같습니다.

   결국 1/4분기때 연구개발 왕성하게 하면서 영업해서 돈도 잘 번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