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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분석] 삼기오토, 주가 상승세...실적 기대감?
삼기오토모티브의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삼기오토모티브의 주가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1일 4460원으로 출발한 이후 꾸준히 올라 전일 50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 기간 동안 주가는 12.5% 가량 높아졌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4.4%, 전일은 6.8%씩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삼기오토모티브는 전일 대비 1.3% 내린 49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가운데 증권업계는 올해 삼기오토모티브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권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이베스트투자증권을 비롯한 4개 증권사가 전망한 올해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은 29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영업이익은 236억원으로 20%씩 증가한 수치다.
삼기오토모티브는 엔진부품과 변속기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자동차 부춤업체다. 알루미늄을 원재료로 고압주조(다이캐스팅) 공법을 통해 제품을 생산한다. 지난 2009년 현대기아차그룹의 6단 자동변속기 부품을 수주했고, 지난해부터 현대기아차그룹과 폭스바겐그룹에 DCT(Double Clutch Transmission,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DCT는 2개의 출력축(클러치)을 가진 수동변속기의 자동화 버전으로 2개의 출력축을 이용해 변속시간을 단축시킨다. 때문에 변속에 따른 동력 손실을 최소화 시킬 수 있어 연비향상에 도움이 된다. 최근 현대기아차그룹을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연비향상, 배기가스 절감 등을 위해 DCT를 장착한 차종이 늘고 있다.
특히, 주요 고객사인 현대기아차그룹은 올해부터 DCT를 장착한 차종을 확대하고 있다. 이달 기아차는 신형 K5 신차를 공개하면서 7단 DCT가 장착된 모델을 선보였다. 앞서 현대차는 엑센트, i30, i40, 투싼에 DCT를 탑재해 출시한 바 있다. 언론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아반떼, 기아차의 K3에도 DCT를 적용해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폭스바겐그룹향 DCT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3년 삼기오토모티브는 폭스바겐(중국)으로부터 552억원에 달하는 7단 DCT 변속기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관련 매출액이 발생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주요 고객사 공급에 따른 DCT 매출이 늘면서 올해 변속기부품 매출액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452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실적을 반영한 삼기오토모티브의 주가수익배수(PER)는 10.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75배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6.08%를 기록 중이다.
[삼기오토모티브]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자동차 엔진, 변속기에 사용하는 금속 부품 정밀주조 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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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환경 | ▷다이캐스팅(정밀주조) 산업은 자동차 및 전자 부품의 기초산업 ▷국내 정밀주조 업체는 약 300개 이상이 경쟁 중 |
경기변동 |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으로 자동차 판매량에 영향을 받음 |
주요제품 | ▷엔진부품 (35%) ▷변속기부품 (48%) ▷합금(16%)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원재료 ▷ 스크랩: 가나알미늄 외 매입 (51%) 상품 ▷ 캠 캡류: 세광정밀 매입 (1.0%)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납품처인 현대차 및 기아차의 생산량 증가시 수혜 ▷현대다이모스, 폭스바겐 향 물량 추가에 따른 매출 증가시 수혜 |
리스크 | ▷ 차입금 비중 약 49%, 부채비율 158% 등 (2014년2분기 기준) |
신규사업 | ▷자회사 에코미션을 설립해 원재료인 알루미늄 합금 제조업 진출 |
[삼기오토모티브]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삼기오토모티브]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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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김상현 | - | 보통주 | 5,273,613 | 34.32 | 0 | 0.00 | 별세 |
김치환 | 본인 | 보통주 | 0 | 0 | 11,515,054 | 37.35 | - |
김남곤 | 임원 | 보통주 | 181,159 | 1.18 | 362,318 | 1.18 | - |
김용문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232,021 | 1.51 | 464,042 | 1.51 | - |
이동원 | 임원 | 보통주 | 542,731 | 3.53 | 1,085,462 | 3.51 | - |
박홍재 | 임원 | 보통주 | 93,145 | 0.61 | 26,290 | 0.09 | - |
이응진 | 임원 | 보통주 | 543 | 0.00 | 1,086 | 0.00 | - |
최인수 | 임원 | 보통주 | 557 | 0.00 | 1,114 | 0.00 | - |
장군기 | 임원 | 보통주 | 540 | 0.00 | 1,080 | 0.00 | - |
계 | 보통주 | 6,324,309 | 41.15 | 13,456,446 | 43.64 | - | |
우선주 | 0 | 0.00 | 0 | 0.00 | - |
[2014년 9월 30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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