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발표가 마무리된 가운데 실적이 호전된 유망기업을 찾는 투자자의 눈길은 여전히 분주하다. 내년을 준비하는 투자자들의 수고로움을 덜어주고자 한국투자교육연구소에서 2년 만에 다시 '유망기업 실적브리핑(이하 실적브리핑)' 자료를 펴냈다.

한국투자교육연구소는 지난 2012년에도 '유망기업 실적브리핑' 자료를 펴낸 바 있다. 실적 발표 마감일 이후 1주일 만에 실적이 개선된 기업을 고르고, 해당기업의 실적 개선 요인을 발빠르게 정리해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실적브리핑은 한층 더 탄탄한 내용을 갖췄다. 우선 분석대상을 늘려 30개 기업에 대해 실적 개선요인을 상세히 분석했다. 2012년에는 20개 종목에 대한 분석자료를 제공한 바 있다.

실적 개선요인에 대한 분석도 한층 심화됐다. 해당 기업 실적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실적변수들을 정리하고, 각 변수별로 변화요인과 배경 등을 점검해 3분기 실적이 개선된 이유를 찾았다. 또한 이를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연관지어 설명해 향후에도 이들 기업의 가치가 높아지기 위한 요인들을 강조해 설명했다.

▶ 화면 샘플 보기(http://www.fnedu.co.kr/offline/off_series_52.htm)

재무제표 분석을 통한 기업의 수익성과 재무 안전성 점검과 3분기 실적을 바탕으로 한 적정주가와 매매전략도 자료에 함께 포함돼 투자자의 활용도를 높였다. 이 밖에 3분기 상장기업의 전체적인 실적 특징과 업종별 실적 현황, 매출액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기업 225選 등 유용한 자료들도 함께 정리돼 제공된다.

한편 30개 기업은 모두 16개 업종에서 선별됐다. 무학6,190원, ▼-60원, -0.96%, 삼목에스폼20,600원, ▼-200원, -0.96%, 엔씨소프트221,500원, ▲9,500원, 4.48%, KPX그린케미칼 등 30개 기업이 선정됐다. 자동차부품 업종이 4개로 가장 많고, 제약,화학,음식료 등도 3개씩이다. 그외 IT서비스, 비철, 게임, 방송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3분기 실적이 개선된 우량기업이 최종 명단에 포함됐다. 견실한 중소형주 가운데 수익성을 개선시킨 종목이 많다는 점도 30개 기업의 특징 중 하나다.

자료를 펴낸 한국투자교육연구소 측은 "단순히 실적 개선종목이 아닌, 기본적인 우량기업을 고르고 이들 기업의 가치를 결정하는 실적변수에 대한 분석자료를 제공해 시간이 지나도 투자자들이 기업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실적브리핑 자료는 영상(DVD 4장, 총 5시간)과 자료집(전면 컬러 150 페이지)으로 제공한다. 각 영상은 기업 당 평균 10분, 개별 기업별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우선적으로 궁금한 기업의 내용부터 먼저 찾아볼 수 있다. 지금 바로 신청하면 선착순 100명까지 오는 16일(화)에 발송돼, 가장 빨리 동영상과 자료집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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