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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주] 유나이티드제약, 외인 지분율↑...왜?
편집자주
'오늘의 승부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우량주 중에서 외국인, 기관 등 '큰손' 투자자들이 지분을 확대하는 주식을 골라 아이투자에서 매일 공개합니다. 오늘 하루에 승부를 보는 종목이 아닌 오늘부터 관심권에 두는 종목으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외국인투자자가 유나이티드제약19,000원, ▼-90원, -0.47% 지분을 늘려 관심을 끈다.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외국인은 최근 들어 유나이티드제약 지분을 매입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6%~7% 수준으로 유지되던 외국인 지분율은 이후 본격적으로 상승했다. 지난 9월 8%대로 올랐고, 지난달엔 10%를 돌파했다. 전일 기준 외국인 지분율은 12.42%를 기록했다.
주가도 올랐다. 연초 9000원 초반대에 있던 주가는 10월부터 가파르게 상승해 지난 5일 52주 신고가인 1만5200원을 기록했다. 금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1.1% 오른 1만4300원이다.
외국인은 유나이티드제약의 실적 개선세와 성장 가능성을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분기부터 3분기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세를 지속했다. 지난달 30일 내놓은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별도 매출액은 36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53억8200만원으로 79% 늘었고, 순이익은 51억9900만원으로 139% 급증했다.
제네릭의약품이 안정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개량신약 매출이 빠르게 늘면서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유나이티드제약은 그간 순환기계 중심의 제네릭 의약품으로 성장하다 최근 개량신약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2010년 '클란자CR'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개의 개량신약(클란자CR,클라빅신듀오,실로스탄CR)을 출시했다.
증권가에 따르면 따르면 유나이티드제약의 지난 2010년 기준 개량신약 비중은 1%에 불과했으나, 올 상반기 9% 부근까지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개량신약은 오리지널 의약품과 성분·약효가 유사하나, 효과를 잘 내도록 하는 데 필요한 물성을 변경한 의약품을 뜻한다. 이 제품은 단순 제네릭(복제의약품)보다 수익성이 높아 이익률에 긍정적이다. 실제 올 3분기 영업이익률은 14.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P 올랐다.
수출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수출 확대를 목적으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본사 전동 공장에 121억원에 이르는 시설투자를 단행했다. 회사는 증설로 인해 생산 차질을 빚었으나 최근 들어 수출 물량 생산이 정상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SK증권에 따르면 3분기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 성장한 47억원을 기록했다.
증권가는 신규 설비를 바탕으로한 수출 확대와 개량신약 추가로 유나이티드제약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 반기보고서 보면 회사는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을 12%대로 꾸준히 유지했는데, 대부분 개량신약 개발에 투입됐다. 회사는 내년 중에도 다수의 개량신약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개량신약 매출 비중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정보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 간 제시한 유나이티드제약의 올해 예상 실적 평균치(별도기준)는 매출액 1494억원, 영업이익 199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9%, 34%씩 개선된 것이다. 내년 실적은 매출액 1622억원(전년비 +9%), 영업이익 230억원(+16%)으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3분기 잠정실적을 반영할 경우, 유나이티드제약의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4배다.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4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5%다.
[유나이티드제약]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 항생제, 순환기계 중심의 개량신약 비중이 큰 제약회사 |
---|---|
사업환경 | ▷ 국내 의약품 업계는 대부분 복제약 시장. 수출 경쟁력이 부족해 내수 위주임 ▷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 FTA등 으로 시장 외부의 정책적 위험이 커지고 있음 ▷ 고령화로 국내 의약품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경기변동 | ▷ 국민건강과 직접적 연관성을 가지는 제약산업의 특성상 경기 방어적 성격을 띰 |
주요제품 | ▷ 클란자 (5%) ▷ 뉴부틴(4%) ▷ 기타(53%) * 괄호 안은 매출 비중 |
원재료 | ▷ 약품 원재료 : 기타(70%) ▷ 말레인산트리메부틴 : 뉴부틴서방정 주원료(5%) * 괄호 안은 매입 비중 |
실적변수 | ▷ 개량신약 상한 금액 인상시 수혜 |
리스크 | ▷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따른 약가인하 가능성 |
신규사업 | ▷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정보는 2014년 10월 13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유나이티드제약]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유나이티드제약] 주요주주
성 명 | 관 계 | 주식의 종류 |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 | 비고 | |||
---|---|---|---|---|---|---|---|
기 초 | 기 말 | ||||||
주식수 | 지분율 | 주식수 | 지분율 | ||||
강덕영 | 본인 | 보통주 | 5,609,892 | 36.23 | 5,722,089 | 35.31 | 무상증자 |
김성옥 | 모 | 보통주 | 10,000 | 0.06 | 10,200 | 0.06 | 무상증자 |
박경혜 | 처 | 보통주 | 10,000 | 0.06 | 10,200 | 0.06 | 무상증자 |
강예나 | 자 | 보통주 | 10,000 | 0.06 | 10,200 | 0.06 | 무상증자 |
강원일 | 자 | 보통주 | 10,370 | 0.07 | 10,577 | 0.07 | 무상증자 |
강원호 | 임원 | 보통주 | 510,000 | 3.29 | 520,200 | 3.21 | 무상증자 |
김형래 | 임원 | 보통주 | 0 | 0.00 | 6,000 | 0.04 |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
김귀자 | 임원 | 보통주 | 17,160 | 0.11 | 23,503 | 0.15 | 무상증자,주식매수선택권행사 |
정원태 | 임원 | 보통주 | 0 | 0.00 | 6,000 | 0.04 |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
이용호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0 | 0.00 | 1,500 | 0.01 |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
김광현 | 계열사임원 | 보통주 | 0 | 0.00 | 1,000 | 0.01 |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
유나이티드문화재단 | 재단 | 보통주 | 100,000 | 0.65 | 102,000 | 0.63 | 무상증자 |
계 | 보통주 | 6,277,422 | 40.54 | 6,423,469 | 39.63 | - | |
우선주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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