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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선택] 브렛 스탠리의 선택 '이크레더블'

브렛 스탠리는 벤자민 그레이엄의 내재가치 개념을 바탕으로 AIM 베이직 밸류 펀드를 운용한 투자 대가다. 스탠리는 2~3년의 보유기간 동안 50% 이상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주식을 매입했다. 그리고 주가가 내재가치를 넘어서거나, 기대수익률 대비 리스크가 커지면 주식을 매도했다.

스탠리는 인기있는 투자 스타일을 쫓아다니는 것을 최악의 투자라고 말했다. 그는 가치투자가 현재 인기가 없는 스타일이더라도 좋은 패를 손에 쥐고 있기에 결국 성공하리라 믿었다.

브렛 스탠리의 '이크레더블'

브렛 스탠리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이 15%를 넘고, 주가수익배수(PER)는 20배 미만인 회사를 선호했다. 또한 부채비율이 150% 미만이면 재무 건전성을 갖춘 것으로 봤으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플러스(+)면서 순이익보다 큰 회사를 좋아했다.

이크레더블12,800원, ▲90원, 0.71%은 브렛 스탠리의 투자 요건을 만족하는 종목 중 하나다. 지난해 말 기준 ROE는 22.5%로 15%를 넘어섰고, 주가수익배수(PER)는 15.1배로 기준인 20배보다 낮다. 또 부채비율은 16%로 150% 미만이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80억원으로 순이익(연결 지배지분) 60억원보다 많았다.

▷ 기업 전자신용인증 서비스 제공

이크레더블은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의 손자회사로 지난 2008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피치의 자회사인 한국기업평가85,100원, 0원, 0%가 이크레더블 지분 64.54% 보유한 최대주주다.

이크레더블의 주력 사업은 기업전자신용인증서비스(매출 비중 70%)다. 전자신용인증서비스는 협력업체로 등록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경영상태 및 실적정보를 전자화해 대기업의 전자구매시스템에 제공하고, 그 대가로 중소기업으로부터 수수료를 받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01년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개발한 것으로 2004년 특허를 취득했다. 현재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는 나이스디앤비5,060원, ▼-30원, -0.59%가 있다.



전자신용인증서비스는 국내 기업들의 역학 관계상 수수료는 협력업체들이 내지만, 서비스 이용 결정권은 대기업에 있다. 특정 대기업이 신용인증서비스 업체를 선택하면, 그 대기업과 거래를 희망하는 협력업체들이 해당 신용인증서비스 업체에 신용인증서 발급을 신청하게 된다. 따라서 대기업에 대한 영업이 매출 확보의 관건이다.

신용인증서비스는 유효기간이 1년이다. 따라서 협력업체는 대기업과의 전자상거래를 위해 매년 신용인증을 갱신해야 한다. 이에 더해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수수료를 협력업체가 부담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일단 대기업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면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특징을 가진다. 또한 매년 직전 사업연도 재무정보가 결산되는 3월~6월에 매출이 높다.

이 밖에 이크레더블은 B2B(기업간)서비스(18%), 위더스풀 서비스(10%), 전자조달시스템 구축(2%) 사업을 하고 있다. B2B서비스는 기업간 전자상거래 중계 및 구매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더스풀 서비스는 신용인증서비스의 구매담당자들이 이크레더블의 데이타베이스에 저장된 거래처들의 정보를 검색해 조건에 맞는 신규거래처를 찾을 수 있게 돕는 서비스다.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은 구매조달을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을 구축해 주는 것이다.

한편 이크레더블은 2012년 결산월을 12월로 변경했다. 종전 결산월은 9월이다.

[신용평가 및 신용정보 업계]

신용정보회사는 금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신용평가, 채권추심, 신용조사, 신용조회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아 수익을 낸다.

신용정보회사들은 불황에도 불량채권 위험을 피하기 위한 신용평가와 채권추심 매출이 꾸준히 발생해 대표적인 경기방어주로 꼽힌다.

2014년 사상 초유의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났다. KCB(코리아크레딧뷰) 직원의 범행으로 KB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를 보유한 2000만명 이상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었다. 개인 신용정보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관련 기업]
신용평가 : NICE신용평가정보, NICE(NICE신용평가정보 모회사), 한국기업평가
기업간 전자상거래 신용인증 : 이크레더블(한국기업평가 자회사), 나이스디앤비
채권추심 : 고려신용정보, 서울신용평가

[신용평가 및 신용정보 업계] 관련종목

주가 : 6월 13일 종가 기준
종목명 현재가 전일대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PER PBR ROE
NICE평가정보 3,405원 ▼10원 (-0.3%) 506 61 49 12.5 1.94 15.4%
NICE 12,900원 0원 (0%) 100 58 76 12.5 1.14 9.2%
한국기업평가 36,250원 0원 (0%) 90 16 17 15.5 2.39 15.4%
이크레더블 7,510원 ▲10원 (0.1%) 31 7 8 15.1 3.85 25.5%
나이스디앤비 2,770원 ▼55원 (-1.9%) 49 7 7 12.8 1.92 15.1%
고려신용정보 965원 ▲7원 (0.7%) 792 7 4 38.6 1.13 2.9%
서울신용평가 672원 ▼24원 (-3.5%) 90 -8 -6 49.7 1.96 4%
* 기간 : 2014년 1월~3월 누적, 단위는 억원,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이크레더블] 투자 체크 포인트

기업개요 신용인증 및 B2B 전자상거래 지원서비스 제공업체
사업환경 ▷ B2B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신용인증서비스 시장 또한 성장할 것으로 전망
▷ 동반성장정책 확대로 신용인증서비스는 1차 협력업체에서 2차 협력업체로 확대 적용될 전망
경기변동 ▷ 산업 전체 경기변동에 동행하는 특성을 가짐
▷ 매년 신용인증서비스 갱신 수요 발생
▷ 새로운 재무정보가 생성되는 시점인 3월~6월에 매출집중도 높음
주요제품 ▷ 신용인증서비스: 기업간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의사결정 콘텐츠 제공 서비스 (71%)
▷ B2B서비스: 기업간 전자상거래 중계 및 구매금융지원 서비스 (18%)
*괄호안은 매출 비중
원재료 사업보고서상 기재된 원재료 없음
실적변수 ▷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 성장시 수혜
▷ 신용인증서비스는 1차 협력업체에서 2차 협력업체로 확대 시 수혜
리스크 신용인증서비스 매출 의존도 높음
신규사업 진행중인 신규사업 없음
위의 기업정보는 한국투자교육연구소가 사업보고서, IR 자료, 뉴스, 업계동향 등 해당 기업의 각종 자료를 참고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합니다. 이크레더블의 정보는 2014년 06월 12일에 최종 업데이트 됐습니다.
(자료 : 아이투자 www.itooza.com)

[이크레더블] 한 눈에 보는 투자지표

(단위: 억원)

손익계산서 2014.3월 2013.12월 2012.9월 2011.9월
매출액 31 166 176 169
영업이익 7 63 62 65
영업이익률(%) 22.6% 38% 35.2% 38.5%
순이익(연결지배) 8 60 56 58
순이익률(%) 25.8% 36.1% 31.8% 34.3%
주요투자지표
이시각 PER 15.12
이시각 PBR 3.85
이시각 ROE 25.46%
5년평균 PER 17.59
5년평균 PBR 4.02
5년평균 ROE 23.08%

(자료 : 매출액,영업이익은 K-IFRS 개별, 순이익은 K-IFRS 연결지배)

[이크레더블] 주요주주

성 명관 계주식의
종류
소유주식수 및 지분율비고
기 초기 말
주식수지분율주식수지분율
한국기업평가(주)본인보통주7,772,74764.547,772,74764.54-
손영하미등기임원보통주80,0000.6680,0000.66-
보통주7,852,74765.207,852,74765.20-
기타0000-
[2014년 3월 31일 기준, 단위 : 주식수(주), 지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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